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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마을 공동급식소 개소식 개최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 공동체 형성 효과 톡톡 지속 확대 추진

  • 웹출고시간2024.05.02 13:53:20
  • 최종수정2024.05.02 13:53:20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을 하고 았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일 단성면 외중방리에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10개 마을에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사업은 농번기에 조리원 인건비 4만 원과 부식비 6만 원을 연간 60일 범위에서 최대 6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 마을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사업이 농촌에 웃음꽃이 피게 하는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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