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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강남시대 '활짝'…한양와이즈시티 26일 첫 입주

올해 입주 아파트의 89%인 4천983 가구가 3생활권에 몰려

  • 웹출고시간2016.02.25 13:49:15
  • 최종수정2016.02.25 18:25:51

세종 신도시 금강 남쪽 지역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3-2생활권 M5구역 한양와이즈시티 전경.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강남시대'가 열린다.

25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3년 12월 착공된 3-2생활권 M5구역 한양와이즈시티 773 가구가 신도시 금강 남쪽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26일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7층짜리 12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84㎡(A,B형)와 59㎡(A,B형)다.

2016년 입주할 세종시 3-2생활권(보람동) 아파트 위치도.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현재 이 아파트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221번 순환버스(세종버스터미널~ 3생활권~세종호수공원~ 아름동)와 991번 간선버스(소정면~조치원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국책연구단지) 등 2개 노선이다. 221번은 20분, 991번은 50분(출퇴근 시간대엔 30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된다. 3생활권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는 오는 7월부터는 대전역~3생활권~KTX오송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되고, 10월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된다.

세종 신도시에서는 올해 아파트 6개 단지 5천590 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89.1%인 4천983 가구가 3생활권에 몰려 있다. 시기 별 3생활권 입주 주요 아파트는 △5월 3-3생활권M4 구역 1천397 가구 △7월 3-3생활권 M3 구역 1천211 가구 △9월 3-3생활권 M1구역 946 가구 △11월 3-2생활권 M4구역 656 가구다.

최형욱 행복도시건설청 주택과장은 "작년까지 이전한 세종시청과 시 교육청,국책연구기관 인근에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도시의 강남'인 3생활권에도 활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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