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출범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송과 오창, 진천 등을 연결하는 '충북선 벨트'가 구축됐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기에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충북 경제자유구역(FEZ)과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공항 노선이 결합될 경우 '충북선 벨트'는 세계 속의 성장산업 지대로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오송생…
청주 KTX 오송역은 오는 3월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세종시 관문역할로서의 위상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왜 그럴까. 세종시를 찾는 공공기관의 임직원들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이용이 편리한 KTX를 이용할 경우 '오송역'을 꼭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115곳의 공공기관…
KTX오송역 인근에 추진 중인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구역 지정 해제 1년여만에 다시 구역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정화)가 28일 오송역 일원에 도시개발 구역지정·개발계획 수립 요청서를 청주시에 접수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4월 구성된 지 5…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송으로 이전한다.충북경자청은 오는 30일 집기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 청주시 오송읍 C&V센터 1층에 마련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신 청사에는 청장실과 본부장실, 기획총무부, 개발사업부, 투자유치부 등 별도의 사무공간이 마련됐다.올해 상반기 중에는…
충북 청주 KTX오송역이 오는 3월 호남고속철 개통을 맞아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오송역 역할론이 최근에 탄력을 받고 있는 중심에는 전국혁신도시로 이전을 했거나 이전을 앞두고 있는 154곳의 공공기관이 있다.25일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까지 154개 공공기관을 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청주공항 연결도로가 23일 착공돼 2018년 개통된다.이 도로는 행복도시건설청이 1천345억원을 들여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사이에 길이 4.72㎞,왕복 4차로로 만든다. 고성진 행복도시건설청 광역도로과…
19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유치를 위한 자문회의에서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체적인 전략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5년도 첫 번째 오창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가 19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명재 오창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이충근 청주시기획경제실장, 신필수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정재환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사임당화장품과 원익머트리얼즈, 어…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KTX 오송분기역이 빈껍데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2월 시범운행을 앞두고 현재 하루 왕복 82회의 호남 KTX 중 22%인 왕복 18회 정도를 기존선(서대전역 경유)을…
○…류재명 캠코 충북본부장이 오송역 예찬론을 펼쳐 주목.류 본부장은 "지난 해 12월말 부임해온 이래로 부산에 있는 캠코 본사 임직원들이 오송역을 통해 세종시를 방문한 횟수가 벌써 10여차례를 넘고 있다"며 "전국 각지로 혁신도시로 공공기업을 이전을 완료했다. 한수이남으로 이전한 공공기업은 오송…
청주시가 바이오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에게 연구공간 제공했던 기업연구관 Ⅱ관이 내년 1월 준공된다. 지난 2012년 5월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 참여기관 협약 체결에 따라 청주시는 이달 현재 21억 6천만원을 지원했고 향후 2년간 1억 6천여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준공을 앞둔 기업연구관 운영자인…
오송2생명과학단지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분양공고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총 8필지 중 5필지 38만3천817㎡를 우선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288개 업체가 신청했다. 60㎡ 이하 B-2블럭의 경…
청주시는 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송권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체 안전관리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관리자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오송권역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오송 인근 지역 화학물질 취급 11개 사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회원 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 연구지원시설의 센터장 인선작업이 완료됐다.지난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9월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남상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을 임명한 데 이어 지난 1일과 15일 현병화 실험동물센터장과 방규호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자 도와 조직위 측에서는 100만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바이오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인데다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가 겹치면서 조직위는 홍보에 애를 먹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전국 각지의 폭발적인 인기.특히 심혈을…
KTX 오송역세권 개발이 토지 소유주들을 중심으로 다시 추진된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정화)가 30일 청주시청 민원실에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충청북도에서 공공·민간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던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부동산…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오창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의 실현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창산단 입주업체들의 지원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로 오는 2017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9번지(시유지) 일대에 부지 3천300㎡, 연면적 6천938㎡로 비즈니스센터…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도민홍보대사들이 27일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D-30'을 맞아 청주시 성안길과 터미널에서 홍보활동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오송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6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D-30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기원 축하공연'을 연다.이날 공식행사로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이동준 씨에 대한 충북도 명예홍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4성급 호텔에 이어 '임상병원' 입주도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17~18일 진행된 첨복단지 3차 분양 공고에서 서울의 A업체가 임상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신청, 오는 2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입주심사를 앞두고 있다.A업체는 분양 공고된 면적 7필지 중 5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신속하고 정확한 신품종심사를 위해 청주시 오창읍 원리 산37-27번지에 '신품종 재배시험장'을 확대 조성한다.재배시험장(포지)은 육종가가 출원한 신품종이 법률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신품종인지를 테스트하는 곳으로 충주, 춘천, 청원 등 3개 지역에 2.8ha ( 8…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40여일을 앞두고 엑스포 마스코트인 '동경이'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엑스포 개막과 함께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동경이 '주니어'를 만날 수 있게 됐다.12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찬 교수로부터 동경이의 임심 소…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을 꾸밀 전시부문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충북 C&V센터 중회의실에서 전시부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는 전시관별 아이템 연출방안에 대한 적정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전시내용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
오송 산학융합지구 내에 3개 대학 4개 학과가 들어선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오송 산학융합지구가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계약학과 개설 등 산항융합지구 성공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먼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보건의료 관련 3개 대학 4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희망나눔 행사에 동참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이어갔다.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주관 '2014 희망나눔 1m 1원 자선 걷기대회'에 조직위 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걷기대회는 청주 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해 충북도청까지 약 4.1㎞를 걷는 행…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