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2일 충북 C&V센터 중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국제제약공학회한국지부와 국제학술회의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설문식 경제부지사와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춘택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 회장…
청원군 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청원군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올해 1월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 공동구에 대한 민·관·군·경 시설방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종윤(청원군수) 통합방위협 의장은…
최근 여러 가지 사회 현상과 개인적인 일들을 겪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인정이란, '확실히 그렇다고 여김'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상대방의 능력이나 입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이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 뭐 그리 힘든 일이…
오송에 본사를 둔 기능성 화장품업체 (주)파이온텍이 2PM 멤버 닉쿤의 어머니가 CEO로 있는 태국 유엠씨(UMC)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파이온텍은 지난해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유엠씨와 수출계약을 맺어 기능성 화장품 'D28'이라는 제품을 5개월째 수출하…
오송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수수방관 방치된 오송역세권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조차 갈등이 심각하다. 주변 상인들은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오송 상권을 뒤로하고 하나 둘씩 떠나고 있다. 충북의 관문이라고 일컬어지는 오송을 살릴 대안은 없는 것일까. 지역 주민들, 공인중개업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지난달 29~30일 청주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오송 6대 국책기관의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민들의 기대보다 크게 저조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2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대한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국책기관 이전 '기대이하' 6…
오창벤처촉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주기업간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23일 오창벤처촉진지구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오창벤처촉진지구도 정부의 ICT(정…
지난 2010년 1만6천529명이던 오송읍 인구는 4년 동안 30.6%(5천330명)가 증가한 2만1천859명(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1천300여명이 넘는 오송읍 주민들이 새롭게 생겨나는 셈이다.하지만 문화·의료·쇼핑시설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대부분의 주민들은 휴일마다 타 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상품화권자로 ㈜세진엠에스가 선정됐다.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해 상품 디자인 개발계획, 판매 마케팅 전략 등 사업추진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진엠에스를 최종 선정했다.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세…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은 20일 충북중소기업청에서 '2014년 신년 인사회'를 열어 통상임금 적용범위 등 정부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신년 인사회에는 오창산단 CEO·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오창산단 관리공단은 통상임금과 관련해 다음달 통상임금 판결이후 임…
오송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전례가 없는 성과로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오송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주)파이온텍이 오는 6월 미국 하버드대학 이과대학과 손을 잡고 그동안 연구성과를 학술적으로 입증하는 작업을 벌인다.이 업체는 지난해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에 참가한…
올해 오창·오송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 공간이 조성된다.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공공·공원·자투리 용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2014 도시숲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은 2014년도 광역특별회계 사업비 6억원으로 오창·오송…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입장권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입장권 판매 총괄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포 입장권은 오는 4월1일부터 농협점포망 등 인터넷 판매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입장요금은 현장판매 기준 일반 1만원, 청소년…
청원군 오송도서관이 설 명절을 전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영화 선물을 선사한다.도서관은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내 3층 문화강좌실A에서 판타지 영화 5편을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일정은 △17일 '메리다와 마법의 숲' △24일 '라이프 오브 파이' △…
올해 오송 CEO포럼은 '창조경제생태계 조성'을 운영목료로 국가R&D, 생명공학, 보건산업, 고용창출, 창조경영 등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한다.오송지역 기관·기업 CEO 26명으로 구성된 '오송 CEO 포럼'은 1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나래실에서 신년 첫 포럼을 열었다.포럼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문…
# 청원군 오창읍에 사는 저소득층 박모(53)씨. 박씨에게는 그동안 청원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치과 스케일링 등 여러가지 지원이 '그림의 떡' 일 수 밖에 없었다. 최단거리로 계산해도 20㎞ 이상 떨어진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청원군보건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
청원군이 '2014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창 미래지 농어촌테마공원에 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민간자본사업으로 19필지를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며 오는 3월까지 부지 조성을 마친 후 택지 분양을 할 예정이다.4월부터 본격적인 한옥 건축을 시작해 9월까지 한옥 10동을 완공하고 내년 6…
청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창호수공원 호수가 꽁꽁 얼어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확장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새해 벽두부터 심각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청원군 미호천교에서 청주시 흥덕구 휴암 IC까지 연결하는 36번 국도가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대폭 확장된다.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
청주시와 청원군이 외지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는 택시 불법영업 근절에 나선다.양 시·군은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주국제공항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KTX 오송역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는 택시 불법 운송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주요 단속 대상은 △택시 미터기 미사용…
대웅제약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천410억원을 투입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선진국 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에 맞는 대규모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투자금액은 대웅제약 자기자본 대비 62.3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웅제약은 선진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송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계속해 왔던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현지 주민들께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지…
올 한해 충북도는 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3대 핵심산업이 크게 흔들리면서 도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로 또 한번의 변곡점이 예상되지만, 3대 핵심산업은 정치적 관점이 아닌 지역발전의 관점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KTX 역세권 아직 희망은 있다 충북도는 지난 1…
KTX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이 여전히 어둠 속을 헤매고 있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공영개발에서 환지방식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추진되고 있지만 활로를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25일 청원군에 따르면 KTX오송역세권 환지방식 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5일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가 2차례의 걸친 회…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