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BT의 요람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기업과 근로자,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단결마당 △화…
오송 KTX 역세권 주민들은 8일 "(연말)지구 지정 해제 전 추후 대책을 논의할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오송역세권 원주민대책위원회는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역세권 주민들의 재산권 및 생존권 차원에서 차선책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충북도의 미래와 주민의 재산권·생존…
제주도에 이어 대구시가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 이른바 영리병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병·의원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는 제1호 영리병원인 '싼얼병원(CSC)'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구시도 최근 미국 마이애미 대학과 연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병원 및 헬스리조트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
지난 27일 충북개발공사는 오송역세권 민자(民資) 유치에 공모한 2개 컨소시엄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민선 4~5기 무려 8년동안 끌어왔던 오송역세권 공영개발 방식이 백지화된 순간이었다. 이틀이 지난 29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원, 충북발전연구원 이경기 박사, 황희연 충북대 교수…
전국 유일의 KTX 오송분기역 개발이 백지화되면 연말 착공을 앞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사업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연말께 총 공사비 1천800억 원 규모의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10월 구체적인 토…
충북도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사실상 백지화 결정을 내리면서 그동안 잘못 짜여진 '개발 콘셉트'를 강행했던 행정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확산될 전망이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춘천시의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가 춘천시 레고랜드 진입로 건설비를 국비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 5억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오제세(민주당, 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9일 "화장품 뷰티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비 2억원,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건비 운영비 국비지원 237억원 등을 반영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파트 전셋값이 수상하다. 이달 현재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50%대에 불과한 반면, 이 곳은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거래된 이안오창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전셋값은 1억2천500만원. 같은 기간 거래된 매매가는 1억5천500만원으로 전세가와 매…
청원군 오창·오송에도 과학벨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과학벨트 자치단체 간담회'에서 기능지구에 국가산단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상목 제1차관은 "충북도 등이 요구한 '국가산단 조성'이 가능하도록 과학벨트 (변경)기…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문제로 갈팡질팡하던 충북도가 '정공법(正攻法)'을 택해 사태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가부를 결정해야 할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연기, 청주시·청원군·시민단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준비했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매달 개최하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가 CEO와 유관기관장들의 상견례하는 장으로 활용돼 호응. 지난 16일 GEE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근 인사 이동으로 충북 또는 오창산단을 담당하게 된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최덕영 중…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오창산단 입주업체 CEO,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40여명은 16일 청원군 GEE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9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에 참…
○…D-330일을 기해 열릴 2014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놓고 뒷말이 무성. 충북도는 지난 5월부터 연일 이어진 국제행사로 도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행사준비 미흡 탓에 D-365일 기념행사를 미룬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정치권 한 관계자는 "행사…
속보=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이 사실상 전면 백지화 될 전망이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마지막으로 고려사항으로 꼽았던 '부분 공영'에서 '민간 사업자 개발'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으로 집약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3일께 우선협상 대상자 선…
KTX오송 역세권 개발사업이 끝내 좌절의 고통을 겪게 됐다.수년에 걸쳐 진행돼 오던 오송 역세권 개발은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적절한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실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0년 가까이 답보 상태인 충북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3번째 공모에 제대로 된 민간 컨소시엄이 나서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51개 업체가 이번 추석 연휴 휴무에 들어간다. ㈜엘지화학 등 16개 업체는 부분·정상가동된다. 12일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산단 내 가동 입주업체 75개 업체 중 68%인 51개 업체가 평균 5.1일 추석휴무에 나선다. 휴무 기간은 5일 47개 업체, 6일 이상 4개 업체였다. 상…
충북테크노파크는 13일부터 3일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일원에서 솔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홍보, 교육, 체험 등의 주제전시관과 태양광국제컨펀런스, 무역 상담회, 모형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 솔라카누 시연, 도전! 솔라벨, 광(光)나는 사진전, 광나는 문화행사 등 다…
청원군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노학)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오송생명과학단지 상징탑 일원에서 '3회 주민화합 한마음 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영화제는 오송지역 주민들의 지역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원주민과 신도시 주민 간 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영화제 첫 날…
충북도의회에서 뜬금없이 '오송역세권 개발 포기론'이 튀어나왔다.역세권 개발은 당사자인 청원군과 청주시에게 넘기고, 충북도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권과 북부권 개발에 힘쓰라는 논리다. 일각에선 같은 당 소속 이시종 지사에게 '출구전략'을 주려는 의도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보은과 제천을 각각 지…
KTX오송 역세권개발사업이 예정된 수순처럼 거듭 난항에 부딪치며, 본궤도에서 이탈하는 분위기이다.8일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3차 공개모집 공모마감시한인 지난 6일 오후 6시까지 민간 기업체 컨소시엄 2곳이 응한 결과,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가능성은 전무한 것…
고졸 출신 CEO, 기능한국인,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그리고 청소년들의 멘토. 모두 '국내 데이터 복구 개척자'로 불리는 이명재(57·사진)㈜명정보기술 대표이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말 학력의 벽을 뛰어넘은 우수숙련기술인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정하는 '국민스타'에…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2곳 컨소시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곳곳에서 뒤늦게 공모한 참여한 충북 소재 건설업체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 이번에 공모업체로 알려진 D건설사는 충북권 상위 건설업체로 충주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업체. 특히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주시장으로 재직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5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과 (사)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5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산업단지 입주사업장 재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가진 두 공단은 안전보건역량을 향상시켜 지역 내 대형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6기 오송바이오 청춘대학'이 5일 오전 10시 오송 복지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빛여가사랑(학장 한규량) 주관으로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오송바이오 청춘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저명인사 초청 강연, 건강관리, 일반교양 수업 등 지역 노…
충북도의 오송역세권 출구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도와 도의회, 충북개발공사 등에서 현재 검토 중인 출구전략은 대략 3가지다. 6일 공모마감을 앞두고 공영 51%와 민자 49% 조건을 민자 51%와 공영 49%로 전환하는 등 서울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의 제의를 충북도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