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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오창에 신품종 재배시험장 설치

신품종 심사위한 대규모 재배시험포지 2.2ha 조성

  • 웹출고시간2014.08.17 14:27:39
  • 최종수정2014.08.17 14:38:56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청주시 오창읍 원리 산37-27번지 내 2.2ha에 신품종 심사위한 대규모 재배시험포지를 조성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신속하고 정확한 신품종심사를 위해 청주시 오창읍 원리 산37-27번지에 '신품종 재배시험장'을 확대 조성한다.

재배시험장(포지)은 육종가가 출원한 신품종이 법률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신품종인지를 테스트하는 곳으로 충주, 춘천, 청원 등 3개 지역에 2.8ha ( 8천470 평)가량이 조성되어 있으나 매년 증가하는 출원 품종을 테스트하기에는 매우 비좁은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배시험장 2.2ha(6천600평) 부지가 확대되면 보다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가 가능하고' 품종보존원'도 확대 되므로 새로운 품종이 출원되면 즉시 비교·대조할 수 있어 신속한 출원이 이뤄져 농산촌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성조사와 포지 관리 인력 등 인근지역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1ha가 조성된 충주지역은 총 20명(특성조사 13명, 포지관리 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따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주민들과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진입로 설치, 수해예방, 자연체험학습 등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품종관리센터 관계자는 "신품종 출원은 창조임업과 고부가 농업의 기초가 되며 오창 지역에 재배시험포지를 조성하는 것은 오송바이오밸리와 연계발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향후 바이오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재배시험포지는 지역의 녹색일자리 제공과 창조 임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품종보존원: 국내외 표준 식물을 모아 보존하는 곳으로 신품종이 출원되면 이곳의 식물과 비교하여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 등을 테스트하고 신품종을 개발하는 육종가, 생물자원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표준 식물자료를 제공하는 곳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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