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첨복단지 내 임상병원 입주 가시화

A업체, 토지매입 신청
"사업계획 긍정적 검토 중"

  • 웹출고시간2014.08.20 19:11:29
  • 최종수정2014.08.20 19:11:29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4성급 호텔에 이어 '임상병원' 입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7~18일 진행된 첨복단지 3차 분양 공고에서 서울의 A업체가 임상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신청, 오는 2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입주심사를 앞두고 있다.

A업체는 분양 공고된 면적 7필지 중 5필지에 대해 신청을 했으며 모두 473억원을 투자해 완제의약품, 피부결함 결함 시스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부지면적은 1만4천711㎡며 건축 면적(연 면적)은 1만9천243㎡ 규모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첨복단지 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면 충북도 분양계획에 반영된다.

분양 공고 당시 제약회사 여러 곳의 신청도 이뤄져 임상병원과의 시너지 효과가 밝게 전망되고 있다.

최근 200여 객실 규모의 4성급 관광·비즈니스 호텔도 들어서기로 확정되면서 6대 국책기관, 핵심연구시설 등과 더불어 오송첨복단지의 인프라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송첨복재단 관계자는 "분양을 신청한 해당 업체의 사업계획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주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호텔을 시작으로 병원, 제약회사 등의 입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오송이 첨단의료 분야 연구개발(R&D)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