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만추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꽃 전시회가 증평군 곳곳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하나의 상상, 하나의 즐거움'을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휴양공원사…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오는 11월 1일~4일까지 3박4일간 공단 내 운영중인 캠핑장 4개소를 선착순으로 무료개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한 단양의 캠핑장(다리안관광지·천동관광지) 소개 및 캠핑문화 확산(소선암오토캠핑장·대강오토캠핑장), 단양으로의 관광객 유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0~21일 2일간 양곡저수지 일원에서 제5회 은행나무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광면 양곡1리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올해는 10월 19일(금)부터 11월 11일(일)까지 '단풍낙엽산책길'을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전망대 맞은 편에 위치한 산책길(1㎞)은 매년 가을 정해진 기간에만 일반인 입장이 허용된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
[충북일보]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단풍(丹楓)의 화려함 국향(菊香)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특별전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 (대국, 소국, 현애…
[충북일보=세종] 단풍의 계절 10월이 다가왔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계속 남하(南下)하고 있다. 이 가을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서 가 볼만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계룡산 단풍 작년 보다 2일 이른 11일 시작돼 기상청에 따르면 해발 1천58m인 보은 속리산에서 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핑크빛에 물든 가을을 선보인다. 봉방동 하방마을 일대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시는 우천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올 4월 비점오염시설 내 181㎡ 규모로 4천500본의 핑크뮬리 꽃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었다. 핑크뮬리는…
[충북일보=영동]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51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9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1∼14일까지 영동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며 로맨틱한 추억을 남기려면 충주가 제격이다. 지난 4월 개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예술을 자랑하는 충주 라이트월드와 자연 용출되는 53℃의 수안보 온천에서 가족,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있다. 충주라이트월드는 약 30개 이상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영동와인터널이 2018 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오는 11일 개장한다. 군이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영동와인터널은 총 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돼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로 규모로 조…
[충북일보=영동]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노근리평화공원은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와 온갖 화려한 색깔의 장미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무렵 다시 개화한 장미 정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꽃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더해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
[충북일보]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만큼 더 좋은 축제는 없다. 국내 최고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인 '청원생명축제'가 5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청원생명축제는 올해도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농·축산물 먹…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가을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단양은 아름다운 풍광만큼이나 마을마다 특색 있는 음식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식가들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 도심인 수변로에 위치한 단양구경…
[충북일보] 대청호미술관(관장 홍명섭)은 2018년 하반기 기획전 '납작한 가장자리' 전시를 2019년 1월 13일까지 4개월간 개최한다. 납작한 가장자리는 2014년부터 대청호미술관의 전시장 외 공간에서 창조적이고 다양한 실험을 했던 로비·조각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충북일보] 괴산 오천자전거길과 충주 탄금호·새재자전거길 등 도내 3곳의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길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자전거길의…
[충북일보=단양]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국에 이름난 단양의 명산마다 등산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소백산과 도락산, 월악산 제비봉,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유명 등산로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추석 연휴(9월 23~26일)를 맞아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23~24일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 30팀을 선정, 팀 당 하와이무궁화 화분 1개 씩을 선물한다. 또 연휴 나흘 내내 매일 선착순 50팀을 선정, 팀당 곰돌이 목걸이 1개 씩을 준다.…
1.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 지역의 문화 유산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원 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 있는 곳이다.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한국 현대 건축의 기념비적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암산 기슭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단풍과 어울리면 더욱 아…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22∼26일 5일간의 추석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 천혜비경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데다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어 힐링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특히…
[충북일보=청주] 청주 동부창고34 갤러리에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청주와 광주 지역에서 작업하는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간의 경험들을 의미하는 수많은 작은 고리들을 모아 거대한 형상을 만드는 안수민 작가, 채움보다는 비움으로써 관객이 더 생각…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가 주최하고 푸른장미 & MACK이 주관하는 '푸른장미와 함께하는 향기로운 콘서트'가 19일 오후7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푸른장미'는 사회취약계층을 표현하며 '기적과 희망'이라는 꽃말이 담겨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모임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2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추석 당일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브랜드 작품 '열락(悅樂)', '달,theme', 시립합창…
[충북일보]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한류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옹알스'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옹알스'는 옹알이를 하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물을 재해석해 발상의 전환을 이뤄 기발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다양하고 놀라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충북일보=옥천] 최고의 피톤치드 숲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단아한 가을 분위기에 한껏 젖어든 휴양림의 아름다운 자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차료를 면제하고, 정자·데크 등의 야영시설을 무료로 개방키로…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