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의 5월은 낭만 가득한 감성여행을 즐기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연인들부터 여고시절로 돌아간 듯 친구들과 함께 꽃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단짝들의 설렘과 행복함이 단양의 길가에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있다. 이들에게 추…
[충북일보=단양]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양 소백산 자락길이 귓불을 간지럽히는 봄바람과 향긋한 꽃내음이 번지는 트래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트래킹 계절을 맞아 단양 소백산 자락길엔 저마다 마음속에 아름다운 화폭을 담고 주옥같은 시상을 떠올리며 풍광을 따라…
[충북일보=제천] ◇리솜포레스트 제천에 위치한 친환경 힐링 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연과 체험, 선물이 가득한 '꽃빛애(愛)' 이벤트를 마련한다. 구불구불 산책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을 더해 꽃과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도…
[충북일보=단양]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최적의 여행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되는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
[충북일보=괴산]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관광명소를 자랑하는 괴산군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본격 관광객 유혹에 나섰다. '여행주간'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는 여행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특…
[충북일보=대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1106) 중강당에서 진흥원 직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람 살리는 치유음식'이란 주제의 특강을 연다. 강연은 서미순(여) 깊은산속옹달샘 치유음식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같은 장소에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청산 생선국수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 내 식당 8곳에 주변 주요 관광지를 표시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 보청천 권역은 청산~…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의 산과 들이 한바탕 꽃잔치를 시작했다. 과수산업이 특히 발달해 갖가지 과수나무가 산재해 있는 영동은 이맘때면 알록달록한 과일꽃으로 물들며 꽃대궐을 이룬다. 과일의 고장 영동의 사계절은 여느 지역과 다르지만, 특히 영동의 봄은 과실수 꽃이 절정…
[충북일보=충주] 체험과 축제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휴식에도 제격인 곳을 원한다면 힐링관광 체험도시 충주가 제격이다. 충주시 수안보 관동문화마을은 사계절 들꽃이 피고 지며 언제든 뛰어놀 수 있는 골목길과 마당이 있는 곳이다. 특별할 것은 없지만 소박하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초등학교 부지에 자리한 '오대호아트팩토리'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실시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최근 괴산 한지체험박물관과 함께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
[충북일보=세종] 나들이하기 좋은 4월이 돌아왔다. 당초 기상청 전망과 달리 최근 갑자기 닥친 꽃샘추위로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봄꽃들은 피어나고 있다. 세종과 대전·충남에서는 식목일인 5일부터 각종 꽃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 세종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군락지(群落地…
[충북일보=제천] 제23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5일부터 14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문화마을에서 10일간 열린다. 본 행사는 오는 6일 개막식를 시작으로 8일까지 벚꽃축제 특설무대와 잔디광장, 골목극장 등에서 이어진다.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한국수…
[충북일보=세종] 고복저수지(연서면 용암리) 주변은 조천변(조치원읍·청주시 오송읍 사이)과 함께 세종시내에서 벚꽃이 가장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경치가 좋은 저수지 주변에는 메기매운탕집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식당이 몰려 있어,행락객이 늘어나는 봄이나 가을철에 승용차를 몰고 가면 고…
[충북일보=충주] 봄을 수놓는 꽃의 향연 '제9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5~7일까지 3일간 충주댐 일원에서 열린다.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져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시작된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행사…
[충북일보=공주]춘분(21일)을 지나고 3월말로 접어들면서 국립공원 계룡산에서 각종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29일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계룡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로 이뤄진 '식물상 모니터링단'은 공원에서 발견되는 자생식물들의 사진을 수시로 찍어 데이터베…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위락시설인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전동면 신송로 217)이 식목일인 오는 4월 5일로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세종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은 공원이나 레저시설이 다른 도시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비봉산 정상까지 운행을 위한 레일 복원공사를 마치고 22일 개장한다. 제천시는 청풍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풍로프웨이(주)를 2019부터 3년간 운영업체로 선정했고 지난해 12월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반…
[충북일보=단양] 추억과 향수로 남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힐빙관광도시 단양이 제격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족 여행' 키워드가 검색되는 수가 7배가량 늘어났다. 이와 같은 가족 여행 트렌드에 따라 남녀노…
[충북일보] 100년 전 3·1운동과 함께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린 미선나무가 전시된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22~31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관호)'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충북일보]2월 21일 계룡산에서 피기 시작한 복수초(福壽草) 꽃에 3월 6일 벌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서영수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올해는 포근한 겨울날씨로 인해 복수초가 작년보다 1주 정도 일찍 피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복수초는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충북일보=단양] 단양은 호반관광도시로 사진작가·여행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경관에 취하고 가슴에 담아두기도 벅차 추억 쌓기에 바쁜 명소가 많다. 지역의 많은 관광 명소는 올 때마다 다르고 볼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단양팔경,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읍 소재 홍범식 고택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충북 민속문화재 14호로 지정된 홍범식 고택은 괴산에서 3.1운동을 주도하고, 독립운동 지도자로 헌신한 소설 임꺽정의 저자 벽…
[충북일보=세종]국토연구원(세종시 반곡동 771-125)이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연구원 2층에서 '지도로 읽는 우리 섬, 독도'란 주제로 독도지도 특별전을 연다. 전시될 지도는 △한국영토인 독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조선 팔도총도(朝鮮 八道總圖)'와 '대동여지도…
[충북일보=단양] 청춘의 막바지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아늑한 낭만과 짜릿한 스릴이 있는 도시, 단양을 찾는다면 누구든 인싸(인사이더 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가 될 수 있다. 청춘들이 즐겨 찾는 소…
[충북일보=세종] 2월 22일 오후 5시 54분께 세종 신도시 '금강 보행교(步行橋)' 건설 현장의 해넘이 모습이다. 현재는 본 다리에 앞서 공사용 가교(假橋·임시다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오는 2021년 준공되면 세종시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이 다리는 겉모습이 매우 독특하다. 전체 다리(총길…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