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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주변 지역서 5일부터 벚꽃축제…어디로 갈까

6~7일 열리는 조치원봄꽃축제,작년보다 규모 더 커져
같은 기간 대전 대청댐 인근선 벚꽃 속 뮤직페스티벌도
공주 충남역사박물관은 5~7일 관람시간 밤 9시로 연장

  • 웹출고시간2019.04.04 13:32:13
  • 최종수정2019.04.04 13:32:13
[충북일보=세종] 나들이하기 좋은 4월이 돌아왔다.

당초 기상청 전망과 달리 최근 갑자기 닥친 꽃샘추위로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봄꽃들은 피어나고 있다. 세종과 대전·충남에서는 식목일인 5일부터 각종 꽃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시 '조치원 봄꽃축제'가 4월 6~7일 조천 둔치와 인근 조치원역앞 광장, 조치원로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7년 4월 10일 밤, 조천변에 활짝 핀 봄꽃을 즐기는 사람들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세종

세종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군락지(群落地)는 조치원읍과 청주 오송읍 사이를 흐르는 조천(鳥川·금강 지천)의 양쪽 4㎞ 구간에 있다.

지난해까지 하천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던 '봄꽃축제'가 올해는 인근 조치원역 광장과 전통시장 옆 조치원로(중심가로)로 확대되면서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졌다.

6~7일 열리는 올해 축제는 미디어 불꽃쇼,봄꽃가요제,낭만시장, 청춘마켓, 버스킹 공연 등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들이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 △불량식품 판매존 △전래 놀이터 등도 운영된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일 밤 11시부터 8일 새벽 5시까지 54시간에 걸쳐 조치원역 앞~조치원로 일부 구간(왕복 4차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축제 기간 임시주차장(신봉초등학교 인근 서북부개발지구)~조치원역 구간에서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개막식은 6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세종시내 10개 읍·면(구 연기군) 지역은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의 주산지다.

이에 따라 벚꽃이 지면 분홍색 복숭아꽃과 새하얀 배꽃이 피어나면서 제각각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연서면 용암리 고복저수지 인근 마을(고복1리)에서는 오는 20일 '이화(梨花·배꽃)랑 도화(桃花·복숭아꽃)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마을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전(煎)과 함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트랙터 타고 동에 한 바퀴 돌기'와 '꽃상여 놀이'는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 둔치에서는 5월 11~14일 '유채꽃마당 잔치'가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2017년 4월 20일 이 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 세종시
지난해 가을 코스모스 축제가 열렸던 연동면 예양리 423 미호천 둔치(면적 8만㎡)에서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노랗게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유채꽃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대청호 벚꽃축제 포스터

ⓒ 대전 동구청
◇대전,충남

대청호 인근인 대전시 동구 회남로 183-16에서는 오는 5~7일 대전 동구청이 주최하는 '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푸드트럭·프리마켓·체험부스 등이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대청호벚꽃마라톤 대회도 진행된다.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대전 대덕구청
이달 6~7일 대전 대덕구 미호동 대청공원(대청댐 인근)에서는 대덕구청이 주최하는 '2019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원에 핀 벚꽃을 배경으로 자이언티, 옥상달빛, 로맨틱펀치, 군조,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첫 날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EDM(Electronic Dance Music·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도 진행된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정상 대흥배수지에서는 이달 5~7일 '16회 테미 봄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초 현장 모습이다.

ⓒ 대전 중구청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정상 대흥배수지에서는 오는 5~7일 '16회 테미 봄꽃축제'가 열린다.

계룡산 동학사 일대에서는 4월 5~14일 '계룡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중순 동학사 입구 도로변에 핀 벚꽃을 밤에 찍은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이달 5~14일 동학사 일대에서는 '계룡산 벚꽃축제'는 열린다.

첫 날 야외무대에서 식전공연과 개막행사·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고, 밤에는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7일까지는 철화분청사기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

충남역사박물관(공주시 중동)은 이달 5~7일 '벚꽃주간 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는 박물관 관람 시간이 밤 9시까지 연장되고, 벚꽃 음악회(5일 오후 7시) 등 각종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안 위례

이달 13~14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위례 초등학교에서는 '위례벚꽃축제'가 열린다.

조영구가 사회를 맡고 우연이·박주희·세컨드·이국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벚꽃가요제 등도 펼쳐진다.

상록리조트 벚꽃축제 포스터

ⓒ 천안상록리조트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천안상록리조트(천안시 수신면)'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13~14일 벚꽃축제를 연다.

소명·진시몬·김양·지원이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술과 사물놀이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세종·대전·충남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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