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초겨울의 쓸쓸함을 달래줄 힐링과 낭만의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양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둘레길 걷기축제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 1주년을 기념해 영동군이 주최·주관하고 (사)세계맑은공기연맹과 (사)한국공기청정협회 후원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올해 관광1번지 단양군을 방문한 관광지 방문객이 1천만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 기준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분석결과 올해 단양을 찾은 관광지 방문객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합쳐 1천5만9천5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겨울의 초입, 가을의 쓸쓸함을 달래줄 힐링과 낭만의 특별한 걷기 축제가 영동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영동의 관광명소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개최된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찬바람이 부는 요즘 옥천의 3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 인기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 쫀득쫀득 '올갱이 국밥', 멸치국물에 쑥갓의 향긋함 '물쫄면'이 바로 옥천의 3색 별미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뼈째로 푹 우려낸 국물에 밀국수사리를 넣어 말아먹는 옥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의 도마령이 가을로 물들며 막바지 자태를 뽐내고 있다. 840m 높이의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외딴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관광명소…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지금 옥천 용암사 운무대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연신 울려 퍼진다. 일 년 중 이맘때가 일출 사진 찍기에 최고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저도 이런 사진 담고 싶어요", "적당히 있는 안개가 더 사진을 빛내 주는 듯하네요", "이런 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천안 독립기념관이 9일(토)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제 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연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아티스트 흰(박혜원) 버스킹 및 최현경 크레파스 댄스 공연 △독립운동가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등이다. 독립기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안자산공원이 아름다운 단풍과 특색있는 조경시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자산공원이 위치한 송산1리는 축사로 인한 악취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받던 곳이었으나 지난 2016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탈바꿈 하면서 주민들이 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단양의 가을 길 사진이 인터넷에서 회자되며 사진작가와 여행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쌀쌀한 가을바람에도 여전히 색동옷을 입은 단양의 가을 산은 그 경관에 취하고 가슴에 담아두기도 벅차 너나 할 것 없이 추억을 새겨…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1월에 접어들면서 가을만이 가진 감성과 낭만이 깊어졌다. 곳곳이 단풍으로 물든 지금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시기이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은 시기,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향수의 고장' 옥천에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가 생겨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 방향으로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조성된 '향수호수길'이다. 옥천선사공원에서 시작하는 이 길의 첫 힐링코스는 꼬불꼬불…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괴산 연풍새재 과거길이 '수능 대박 기원 명당'으로 인기다. 연풍새재는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가 경계를 이루는 고갯길로 예로부터 과거길로 유명하다.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들이 주로 이용했던 길목 중 하나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가 가을향기로 진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충북 영동군에서도 송호관광지는 가을이면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을 즐기는 낭만여행 일번지로 꼽힌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빛깔고운 단풍의 따뜻함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에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 등 단양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만개한 단풍을 마중 나온 수만 명의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 '좌구산 줄타기'가 가을 단풍구경과 짜릿한 체험을 동시에 체험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좌구산 줄타기시설은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좌구산의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탑승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시…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28일 속리산 단풍이 법주사와 세조길 주변(해발 380m)까지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10월 기온이 지난해보다 3.4℃높아 1주일 늦어졌으며 세조길~법주사~정이품송…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는 5억년의 시간이 빚어 낸 신비한 지하궁전이 존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곳은 바로 단양의 대표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로 모암(母巖)은 약 5억 년 전, 동굴은 약 200만 년 전에 생성돼 현재까지 발견된 길이는 총 1천395m에 달한다. 현재는…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00m에 달하는 도로 양쪽에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는 양곡저수지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깊어가는 가을 갈대밭의 은빛물결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유혹하는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음악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날 음악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중순을 맞아 세종과 대전·충남에서는 크고 작은 축제와 문화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 영평사에서는 흐드러진 구절초꽃 속에서 산사(山寺)음악회를, 온천휴양지 유성에서는 국화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세종 베어트리파크의 명소인 단풍낙엽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연인들이 로맨스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양에는 사랑의 신 큐피트의 손길이 스쳐간 고백 명소가 많다. 가곡면 갈대숲과 영춘면 뚝방길, 적성면 이끼 터널, 비밀의 정원 등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바로 그…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천상의 화원 소백산의 야생화가 만발해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10월의 매주마다 단양 곳곳에서는 제10회 단양군민어울림한마당, 제11회 삼태산둘레길걷기대회, 제23회…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새파랗고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의 감성을 느낄 최적의 관광지로 단양에서 보내는 24시간 타임테이블(시간표)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부내륙에 위치한 단양군은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철도가 지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2∼3시간이면 닿…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영동에도 가을 향기가 전해지고 있다.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펴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추석(13일)을 지나 9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달 12~29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가을 여행주간'이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엔 어디로 가 볼까. ◇축제 즐기려면 미호천변,방축천,호수공원으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