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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1 16:40:11
  • 최종수정2018.10.11 16:40:11

전국 주요 산 단풍 드는 시기

ⓒ 케이웨더
[충북일보=세종] 단풍의 계절 10월이 다가왔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이달 10일에는 속리산까지 남하(南下)했다. 이 가을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서 가 볼만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2018년 계롱산 단풍은 작년보다 이틀쯤 늦은 10월 15일께 들기 시작해 29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에 찍은 계룡산 갑사와 단풍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계룡산 단풍 10월 15일께 시작될 듯

기상청에 따르면 해발 1천58m인 보은 속리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든 날은 작년과 같았다.

하지만 평년(최근 30년간의 평균치)보다는 5일 빨랐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9월 하순(21일)부터 10월 상순(10일)까지 보은지역의 일(日) 최저기온이 평년(10.7도)보다 0.3도 낮은 10.4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주요 산 단풍 드는 시기

ⓒ 케이웨더
참나무처럼 낙엽이 지는 나무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시기가 앞당겨진다. 공주 계룡산은 속리산에서 직선으로 남서쪽 60㎞ 지점에 있다.
기상청은 당초 올해 계룡산 단풍이 10월 19일부터 들 것으로 예보했다.

작년(10월 13일)보다는 6일,평년(10월 17일)보다는 2일 늦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계룡산도 속리산과 마찬가지로 최근 들어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당초보다 앞당겨져 오는 15일께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할 것으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전망했다.

단풍 절정기는 이달 29일로 예보됐다. 사무소 측은 계룡산의 대표적 단풍명소로 공주 쪽 '갑사 오리숲길'과 대전 쪽 '동학사 자연성능길 '을 추천했다.

갑사 오리숲길은 갑사매표소~갑사 구간의 길이 1㎞ 탐방로다. 가파르지 않은 데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자연성능길은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을 잇는 길이 3.5㎞의 등산로다.
ⓒ 최준호기자
한편 계룡산은 올해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무소측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계룡산 옛기록 찾기'에서 당선된 사진 작품 29점을 오는 20~21일 동학사 주차장에서 전시한다.

충남도가 운영하는 금강수목원(세종시 금남면 도남리 산 21-1)의 가을철 단풍 모습.

ⓒ 충남도
◇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 개방

충남도가 운영하는 금강수목원(세종시 금남면 도남리 산 21-1)과 인근 산림박물관은 인공적으로 조성한 수목이 무성하고,가을철엔 각종 단풍도 아름답다.

특히 금강수목원에는 단풍나무원 등 30가지 주제정원이 있어 계절마다 볼 거리가 다양하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의 '단풍낙엽산책길'이 올해는 10월 16일께부터 11월 11일께까지 관람객들에게 개방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방된 모습이다.

ⓒ 베어트리파크
고려대 세종캠퍼스 뒤에 있는 오봉산에서도 제법 다양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산세가 완만하고 등산코스가 짧아 가족 단위로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조치원읍에서 국도1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전동면에서 만날 수 있는 운주산도 산세가 완만하고 단풍이 제법 아름답다.
ⓒ 베어트리파크
곰과 나무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는 요즘 같은 가을철이면 '단풍낙엽산책길'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고리 모양으로 조성된 길이 1㎞의 산책길 한 쪽에는 은행나무, 맞은 편에는 느티나무가 있다.

올해는 10월 16일께부터 11월 11일께까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된다.

한편 계룡산,속리산, 오대산 등 전국 유명산들의 단풍 진행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www.weather.go.kr)에서 '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유명산 단풍현황' 순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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