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충주보훈지청장은 5일 한림디자인고 한림관에서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에서 박희철 지청장은 6.25전쟁과 연평도 포격, 천안함 사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은 국가보훈의 참뜻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4-H회의 활약으로 충북 4-H 연합회가 '제45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했다.충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 학생 4-H회가 2개 분야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림디자인고 4-H회는 충북의 농·특산물 전시관에서 12개시군의 대표 농산물과 그 효능을 가사로 대중가요의 반주에 맞춰 재미나게 홍보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원형베일 4개에 지역 농업·농촌의 특색, 어메니티 등을 활용해 'Farm our future'을 주제로 독창성 있게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해 우수상을 받았다. 4-H 경진대회는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라는 주제로 농촌진흥기관과 4-H본부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4-H회원들의 젊음과 끼, 도전력과 창의력을 중심으로 창조농업과 연계해 미래 농업·농촌의 창의적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교육, 봉사활동, 야영교육 등을 추진해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학교숲의 교육, 사회, 환경, 문화,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학교숲 조성 및 교육적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제11회 학교숲의 날’ 행사가 전국 초·중·고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학교숲 조성학교 관계자,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11일오전10시30분부터 충주한림디자인고에서 열린다.산림청과 충북도교육청, 유한킴벌리가 주최하고 충주한림디자인고와 (사)생명의숲 국민운동·충북생명의숲이 주관하는 이번 제 11회 학교숲의 날은 ‘학교숲에서 꿈꾸는 미래- 우리는 학교숲에서 꿈꿉니다’라는 주제로 ‘학교숲에서 꿈꾸는 미래’, ‘학교숲에서 만나는 미래’, ‘학교숲에서 함께 배우는 미래’ 등 세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교숲 전시부스 돌아보기, 학교숲 조성이야기, 학교숲프로그램경진대회, 전국학교숲관찰일지 발표대회, 학교숲 체험부스 등이 열린다.특히 ‘학교숲교실’에서는 국민대 윤호섭 명예교수, 패션디자이너 최환대표, ‘슬로워크’ 문광진 팀장이 멘토로 참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의 숲과 환경 디자인 작품전시, 학교숲에서 나의 정체성 찾기 프로그램, 환경영화상영, 숲과 환경을 융합한 솔방울공예, 세밀화로 야생화 열쇠고리 제작, 한지체험, 4D 프레임으로 자연물 만들기, 재활용 커피컵을 이용한 수경재배 화분만들기, 한림 비즈쿨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번 ‘학교숲의 날’ 행사는 학교숲운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숲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숲을 후원하는 지자체와 환경단체들이 함께 ‘학교숲의 날’의 의미를 발견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학교숲축제로 진행된다.또한, 이날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한국학교숲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및 산림청이 후원하는 전국 초, 중, 고교 학생 대상 ‘2013학교숲관찰일지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한림디자인고 (교장 임종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맨발로 생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화제다.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은 지난9일 한림관에서 학생 243명과 학부모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 미래희망기구와 아프리카 미래재단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희망나눔 운동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체와 사회 지도층의 뜻을 모아 신발도 없이 맨발로 살아가는 네팔, 캄보디아, 이디오피아 등 빈곤 국가 청소년들에게 ‘운동화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어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맨발로 생활하는 빈곤국가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세계 빈곤 문제와 어린이 노동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인인식과 나눔과 배려의 인성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이날 학생들은 디자인특성화고등학교의 특성을 살려 한국의 전통과 문화, 충주 지역사회의 전통과 문화, 한국의 자연과 숲, 세계는 하나, 나의 꿈 등의 주제를 운동화에 그려 넣는 ‘교내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 콘테스트’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단순히 희망을 나누는 운동화 그리기에서 차원 높은 디자인 작품 제작의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에게는 재능기부 봉사를 통한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되고,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 충주 지역사회의 문화유산과 상징물을 아시아,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대륙을 초월하여 세계의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행사를 가진 한림디자인고는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을 모아 아프리카에 보내는 ‘수단 펜 보내기’행사 등 다양한 국제봉사활동도 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주현 학부모는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작은 것을 나눈다는 것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 문화와 꿈에 관하여 운동화에 그려 넣은 훌륭한 디자인 작품들에서 뛰어난 실력을 볼 수 있었고, 이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종윤 교장은 “국제화시대가 요구하는 재능과 기능은 물론,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갖춘 융합의 에너지를 가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이러한 국제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희철)이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제4회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가 24일 공군제19전투비행단 대강당에서 장병과 한림디자인여고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에는 장병과 학생 200명이 2인1조로 한 팀을 이뤄 ‘국난극복 역사의 대한민국’, ‘정전 60주년 6·25전쟁’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사건과 호국 인물에 대한 문제를 풀고, 골든벨을 울리는 팀에게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상장 및 부상(30만원 상당 상품권), 최우수상은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및 부상(20만원 상당), 우수상에는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및 부상(10만원 상당)을 시상했으며, 장기자랑 팀과 돌발퀴즈를 맞춘 사람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박희철 지청장은 “이번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를 통해 젊은 장병과 청소년들이 국난의 극복 역사에 대한 이해와 6·25전쟁의 참 교훈을 상기 시키고,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희철)은 오는 24일 공군 19전투비행단 대강당에서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장병 및 한림디자인여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골든벨에서는 장병과 학생 200명이 2인1조로 한 팀을 이뤄 ‘국난극복 역사의 대한민국’, ‘정전 60주년 6·25전쟁’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사건과 호국 인물에 대한 문제를 풀고, 골든벨을 울리는 팀에게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상장 및 부상 상품권(30만원 상당), 최우수상은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및 부상(20만원 상당), 우수상에는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및 부상(10만원 상당)을 시상하게 되며, 장기자랑 팀과 돌발퀴즈를 맞춘 사람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박희철 지청장은 “이번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를 통해 젊은 장병과 청소년들이 국난의 극복 역사에 대한 이해와 6·25전쟁의 참 교훈을 상기 시키고,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한림디자인고(교장 임종윤) 패션디자인과 56명의 학생들이 지난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공식 드레스 지정업체와 함께 스템으로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가져 화제다.한림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과는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공식 드레스 지정업체인 (주)제니퍼웨딩(대표 목은정)과 2012년도에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서울예선 대회'에서 스텝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패션쇼 무대 뒤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패션 감각(피팅, 코디네이션, 체형에 따른 드레스 디자인)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지난 5월 27일에는 2013년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드레스 디자이너인 목은정 대표가 직접 학교를 방문, '드레스업을 위한 패션테마스타일링'을 주제로 본선대회 스텝 참여 학생들의 실무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 후 목대표는 "한림디자인고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방 소도시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디자인산업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6월 4일 56명의 학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관람과 스텝으로 참여, 긴장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와 느낌 등을 공유하는 등 이색적 체험을 했다.임종윤 교장은 "한림디자인고는 패션디자인과 뿐만 아니라 뷰티디자인과도 헤어쌍떼 백호(대표 백철호)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헤어디자이너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폭넓고 선진화된 디자인 현장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한림디자인고 그림사랑반 동아리(회장 우수민) 학생들이 충주보훈지청(지청장 허부성)과 '나라사랑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어린시절 꿈을 이루도록 하는 캐리커쳐를 그리고 액자로 제작, 10일 '(국가유공자의)꿈을 찾아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 화제다.이날 그림사랑반 동아리 우수민 학생 등 3명은 여성으로써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오예섭씨와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자녀를 군대에서 잃은 최난영씨 댁을 방문, 캐리커처 액자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우수민양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에게 희망을 담은 그림을 그려 전달하게 되어 무척 뿌듯했다" 라고 밝혔으며, 국가유공자 오예섭 어르신은 "내 꿈을 캐리커쳐를 통해서 이뤄 행복하고 액자를 보고 있으니 옛 생각이 난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그림사랑반 학생들은 매달 다섯 분의 국가유공자를 선정, 어릴적 꿈을 이뤄 드리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 조성된 '학교 숲'이 전국 '우수 모델 학교 숲'으로 선정됐다.충주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2012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과 관련, 전국 초·중등학교 155개교에 조성된 학교 숲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결과 한림디자인고가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우수모델로 선정된 한림디자인고는 지난 4월 충주시가 국비 등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40㎡규모의 '학교 숲 조성사업'을 착공, 6월에 완료했다.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이곳 학교 숲은 '생명(biology)+학습(Learning)+공동체(Community)를 꿈꾸는 행복한 숲 이야기'를 주제로 440㎡의 숲 공간에 나비정원과 연꽃 연못, 온실, 앉음벽 등의 시설과 교목류 43그루와 관목류 364그루, 초화류 3천594본이 모양 있게 조성됐다.특히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해 학생들의 야외학습공간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충주숲해설가협회, 충북생명의숲 등 숲 관련 단체와 연계해 마을주민들의 녹색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지 심사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우수학교 모델선정은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관계자의 열정이 어울려 만들어 낸 것으로 모델 학교 숲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내년도 학교 숲 추진예산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학교 숲 조성에 직접 참여한 한림디자인고 이순욱 교사는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과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교육적 효과를 향상시키고자 조성했는데 전국 우수모델로까지 선정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충주시 이재식 공원녹지담당은 "이번 한림디자인고의 우수모델 선정을 계기로 더많은 학교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사업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한림디자인고,논산 논산여중,대전 보운초등학교 안에 만들어진 숲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올해 학교 숲 조성 대상지 145개교 중 우수 사례 8개 학교를 선정,12일 발표했다. 나머지 우수 학교는 △인천 백석초등 △울산 삼평초등 △강원 영월 석정여고 △전북군산 월명초등 △전남 담양 담주초등학교다. ☞학교숲 조성사업: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과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까지는 산림청이 직접 사업으로 시행했으나,지난해부터는 산림청이 1년에 6천만원을 지원해 해당 지자체가 시행하는 보조사업으로 전환됐다. 대전/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박다현(18.한림디자인고3) 양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3회 중소기업 혁신대전 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박 양은 금융인을 향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림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진로에 대한 꿈과 입사성공담을 프레젠테이션해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 및 직업인으로서 비전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담은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본선에 진출한 9개팀이 경쟁했다.이 학교 박수애 진로상담 교사는 "다현 양은 금융인이 되기 위해 대학동아리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과 노력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성실한 학생이다."고 말했다.한편 박 양은 현대증권에 취업이 확정돼 현재 현장실습 중이다./김병학기자
도심속 학교인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임종윤)에 '학교 숲' 이 조성돼 앞으로 학생들의 자연학습 체험장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림디자인고는 지난달 31일 '나비정원', '연꽃연못' 조성 등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학교 숲 벽화그리기'를 마치고 '학교 숲' 조성사업 완공식을 가졌다.이번 한림디자인고 학교 숲은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생명(biology)+학습(Learning)+공동체(Community)를 꿈꾸는 행복한 숲 이야기'를 주제로 교내 440㎡의 숲 공간에 나비정원과 연꽃 연못, 온실, 앉음벽 등의 시설과 교목류 43그루, 관목류 364그루, 초화류 3천594본이 모양 있게 조성됐다.이에따라 한림디자인고는 학교 숲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 환경, 미술, 디자인, 컴퓨터 교과 교사간의 팀티칭과 교과 간 융합(STEAM) 교육을 시도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감성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학교 숲 조성과정에 충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실시한 '친구끼리 동고동락 학교 숲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1학급 1숲 벽화를 완성한 협력 작품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교 숲 조성에 참여함으로써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한림디자인고 이순욱 교사는 "학교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창의 인성과 공동체 활동의 덕성을 배우고, 자연과 소통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태원 산림녹지과장은 "학교 숲은 근린녹지형 전문생태학습원으로 지역주민의 휴식 및 자연 학습의 장으로 함께 활용이 가능한 '도시 숲'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림디자인고는 앞으로 충주국유림관리사무소 및 충주숲해설가협회, 충북생명의 숲 등과 협력해 학교 숲의 식생을 풍부하게 만들어 숲 체험활동 교육장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중한 시민 휴식공간 및 생태공간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한림디자인고 (교장 임종윤)고가혜 학생(공공디자인과 3년)이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기업 입사 도전의 기회를 주는 KBS1TV '꿈의 기업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국 특성화고교에서 선발된 29명과 치열하게 경쟁, 우승을 차지한 고가혜 학생은 기업홍보 캐릭터디자인과 CF 제작, 프레젠테이션, 면접의 과정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의 창의성과 직업인으로서의 자질과 인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KT금호렌터카의 관계자는 고가혜 학생의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자세,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홍보·마케팅 분야의 귀한 인재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고가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의 우승을 통하여 KT금호렌터카에 정규직 입사가 결정되었으며, 이 녹화방송은 13일저녁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림디자인고는 정부기관 주최의 각종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경찰청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창의성과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국제미용대회 피부관리분야 대상, 충청대학 총장배 전국미용경진대회 5개 분야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였고, 패션디자인과는 전국한지패션일러스트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였다.임종윤 교장은 "올해는 지난 3년간의 노력에 작은 열매를 맺는 해다. 여러 수상 소식과 함께 제1금융권 은행직 2명, 삼성그룹 2명, 미원그룹 1명, 한화그룹 2명, 한국디자인진흥원 1명, KT금호렌터카 1명 등 굵직한 취업소식이 날마다 전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특성화교육이 빛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함은 물론 나눔과 배려의 인성지도에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19회 방재의 날 기념 재난포스터 공모전에서 이다빈(한림디자인고 3년)학생의 작품 '환경오염의 주범은 인간입니다'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충북도지사상에는 오가연(중앙중1년),정혜원(용원초6년), 충주시장상인 중고등부 최우수상에 이은혜(한림디자인고 3년), 우수상에 신수정(한림디자인고3년),장려상에 지희경(한림디자인고3년), 초등부 최우수상에 이어진(주덕초5년), 우수상에 김범식(목행초5년),장려상에 이예원(중앙초6년)이 차지했다.이종배 충주시장은 4일 오후2시 시청 국원성 회의실에서 재난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와 학부모·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수상자와 환담을 통해 "재난예방은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의 위험요인을 함께 찾아 고쳐나갈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의식을 주문했다.이날 영예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이다빈 학생은 포스터를 통해 '인간들의 무자비한 공해로 갈 곳을 잃은 동물들의 눈을 통해 앞으로는 자연과 친화돼 함께하는 지구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내용을 표현했다.한편 시는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1개월간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내용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87점을 접수받았으며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충북도와 소방방재청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충주시는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해 6월중 시청 현관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작품의 우수성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임종윤)가 지난16일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교육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일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날 -나를 상상하다'를 운영,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사회 각 분야의 롤모델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의 자아발견과 진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지역인사, 선배와의 만남, 전문직 여성들과의 만남, 명사초청 특별 진로 특강 등이 있었다. 일일명예교사로 초청된 한국전문직여성(BPW) 충주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21명의 전문직여성들은 대학교수, 패션디자이너, 전문경영인, 간호사, 자원봉사활동가, 금융인, 교사, 시인, 작가 등 다양한 모습의 전문인으로서 자신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며, 분야별 전문직의 비전, 갖추어야할 소양, 가정과 일의 양립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 각 계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은 바쁜 시간을 내 마련한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특히 일일명예교사로 초청된 한국 최초의 한복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목은정(제니퍼웨딩 대표) 대표는 한림관에서 '마음에 입혀야 할 다양한 색의 옷'이라는 주제로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주어진 어려운 여건을 딛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도전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삶이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을 했다. 목은정 대표는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토대로 긍정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도전이 삶을 얼마나 가치 있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어떤 일이든지 꿈을 가지고 즐겁게 도전하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생애설계컨설팅 전문가인 조혜순 (Right Management korea 상무) 씨는 '나의 경력을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인생의 경력 설계 '워크시트'를 작성해보고, 생애 경력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뜰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 주었다.이 날 학생들은 협동작품으로 '포스트잇으로 꿈나무만들기'에 참여했으며, 나무목걸이에 '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꿈그림그리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정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