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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0 13:51:57
  • 최종수정2013.10.10 13:51:57
학교숲의 교육, 사회, 환경, 문화,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학교숲 조성 및 교육적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제11회 학교숲의 날’ 행사가 전국 초·중·고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학교숲 조성학교 관계자,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11일오전10시30분부터 충주한림디자인고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충북도교육청, 유한킴벌리가 주최하고 충주한림디자인고와 (사)생명의숲 국민운동·충북생명의숲이 주관하는 이번 제 11회 학교숲의 날은 ‘학교숲에서 꿈꾸는 미래- 우리는 학교숲에서 꿈꿉니다’라는 주제로 ‘학교숲에서 꿈꾸는 미래’, ‘학교숲에서 만나는 미래’, ‘학교숲에서 함께 배우는 미래’ 등 세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교숲 전시부스 돌아보기, 학교숲 조성이야기, 학교숲프로그램경진대회, 전국학교숲관찰일지 발표대회, 학교숲 체험부스 등이 열린다.

특히 ‘학교숲교실’에서는 국민대 윤호섭 명예교수, 패션디자이너 최환대표, ‘슬로워크’ 문광진 팀장이 멘토로 참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의 숲과 환경 디자인 작품전시, 학교숲에서 나의 정체성 찾기 프로그램, 환경영화상영, 숲과 환경을 융합한 솔방울공예, 세밀화로 야생화 열쇠고리 제작, 한지체험, 4D 프레임으로 자연물 만들기, 재활용 커피컵을 이용한 수경재배 화분만들기, 한림 비즈쿨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학교숲의 날’ 행사는 학교숲운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숲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숲을 후원하는 지자체와 환경단체들이 함께 ‘학교숲의 날’의 의미를 발견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학교숲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한국학교숲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및 산림청이 후원하는 전국 초, 중, 고교 학생 대상 ‘2013학교숲관찰일지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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