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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시상

한림디자인고 이다빈 학생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2.06.04 11:2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시행한 제19회 방재의날 기념 재난포스터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이다빈양(한림디자인고3년, 왼쪽)에게 이종배충주시장이 시장을 하고있다.

제19회 방재의 날 기념 재난포스터 공모전에서 이다빈(한림디자인고 3년)학생의 작품 '환경오염의 주범은 인간입니다'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충북도지사상에는 오가연(중앙중1년),정혜원(용원초6년), 충주시장상인 중고등부 최우수상에 이은혜(한림디자인고 3년), 우수상에 신수정(한림디자인고3년),장려상에 지희경(한림디자인고3년), 초등부 최우수상에 이어진(주덕초5년), 우수상에 김범식(목행초5년),장려상에 이예원(중앙초6년)이 차지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4일 오후2시 시청 국원성 회의실에서 재난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와 학부모·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수상자와 환담을 통해 "재난예방은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의 위험요인을 함께 찾아 고쳐나갈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의식을 주문했다.

이날 영예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이다빈 학생은 포스터를 통해 '인간들의 무자비한 공해로 갈 곳을 잃은 동물들의 눈을 통해 앞으로는 자연과 친화돼 함께하는 지구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내용을 표현했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1개월간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내용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87점을 접수받았으며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충북도와 소방방재청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충주시는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해 6월중 시청 현관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작품의 우수성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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