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림디자인고 "국가유공자의 꿈을 찾아 드립니다"

그림사랑반, 캐리커처 그려 액자로 전달

  • 웹출고시간2012.12.10 17:5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한림디자인고 그림사랑반 동아리(회장 우수민)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어린시절 꿈을 이루도록 하는 캐리커쳐를 그리고 액자로 제작, 10일 전달해 화제다.

충주 한림디자인고 그림사랑반 동아리(회장 우수민) 학생들이 충주보훈지청(지청장 허부성)과 '나라사랑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어린시절 꿈을 이루도록 하는 캐리커쳐를 그리고 액자로 제작, 10일 '(국가유공자의)꿈을 찾아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 화제다.

이날 그림사랑반 동아리 우수민 학생 등 3명은 여성으로써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오예섭씨와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자녀를 군대에서 잃은 최난영씨 댁을 방문, 캐리커처 액자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우수민양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에게 희망을 담은 그림을 그려 전달하게 되어 무척 뿌듯했다" 라고 밝혔으며, 국가유공자 오예섭 어르신은 "내 꿈을 캐리커쳐를 통해서 이뤄 행복하고 액자를 보고 있으니 옛 생각이 난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림사랑반 학생들은 매달 다섯 분의 국가유공자를 선정, 어릴적 꿈을 이뤄 드리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