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이하 PSM)과 의과학연구정보센터(이하 MedRIC센터)가 (주)라이브투닷컴과 손을 잡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VR(Virtual Reality) Live Surgery(가상현실 수술 시연(이하 VR Live Surgery)을 중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대 PSM은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제42차 APAN 학술대회'(The 42th Asia Pacific Advanced Network)에서 최대정(진주바른병원. 충북대 의학과 박사 수료) 전문의가 진행한 양측투입구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신경공 협착증 시술을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해 홍콩과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고 화상으로 시술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시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이버 국제 심포지엄으로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실시간으로 360도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Live360 (http://www.live360.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방영됐으며, 미국, 홍콩, 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300여 명이 접속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90분 간 이어진 시술과 온라인 토의를 통해 VR을 활용한 의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성 충북대 PSM 주임교수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공중보건위기(Public Health Crisis)를 해결하기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료서비스의 산업화 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공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제공 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현재 APAN학회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의 의사·보건의료인들이 연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 분야에 고성능의 네트워크 환경 제공, 첨단 응용과 네트워크 서비스의 연구 개발 및 국제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국제 계층 네트워크의 구축과 첨단 네트워킹 기술 개발 및 응용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시연을 주최한 충북대학교 PSM 대학원은 실무 능력을 갖춘 의생명과학경영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의생명과학과 비즈니스를 접목한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경영대학원이 오는 12일까지 제 58기 최고경영자과정 과정생 약 40명을 모집한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성공기업의 조건, 협상의 필요성, 기업윤리, 중소기업 정책 등 기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스마트한 경영자가 갖춰야 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달 7일 개강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은 1년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최고경영자과정 홈페이지(http://amp.chungbuk.ac.kr)에서 입학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재직증명서 1통과 사진, 전형료 5만원을 동봉해 충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행정실(N13동 207호)로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떨어진 경쟁력이 올해 신입 법관 임용에서도 나타났다. 대법원은 지난 1일 로스쿨 출신 신입 법관 26명을 임명했다. 로스쿨 출신(1회 12명, 2회 14명)은 3년 이상 5년 이하의 법조 경력자들로, 남자 16명, 여자 10명이다. 출신학교별로는 성균관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와 인하대가 각 3명, 고려대·서울대·전남대·충남대·한국외대·한양대가 각 2명, 경북대·부산대·아주대·전북대가 각 1명이었다. 충북대는 전무했다. 신임법관 26명은 이날부터 2017년 2월15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 판사 연수교육을 받은 뒤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충북대 로스쿨은 변호사 등 취업분야에서도 타 대학 로스쿨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뒤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교육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로스쿨 3기의 정원(2천명) 대비 취업률은 69.2%로 조사됐다. 취업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제주대 로스쿨로 30%대였고, 이어 강원대 40%, 충북대 50%, 동아대 51.3%, 원광대 58.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양대 로스쿨로 83%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어 연세대와 영남대 각 80%, 서울대 79.3%, 서강대 77.5% 등의 순이었다. 법조인 취업률은 44.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조인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영남대 67.1%였으며, 부산대 56.7%, 원광대 55% 등의 순이었다. 서울대 로스쿨의 법조인 취업률은 46.7%였다. 반면 서강대가 17.5%로 법조인 취업률이 가장 저조했고, 제주대 20%, 충북대 34.3%, 강원대 35% 등의 순이었다. 충북대 로스쿨은 본보 자체조사결과 충북변호사회 취업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변협에 따르면 지난해 9월30일 현재 기준 충북변협 가입 변호사는 모두 151명으로 이중 31명이 로스쿨 출신인데, 이중 11명만이 충북대 출신이다. 11명의 충북대 로스쿨 출신 중 1회 졸업생이 6명으로 가장 많고 2회 3명, 3회는 2명에 불과했다. 지역법조계에서는 "법적 사고력, 현장·실무중심의 교육, 금융·기업 등 전문분야 교육, 공공분야·비지니스 분야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취업지원본부가 '제1회 취업지원본부 교육 동영상 평가 공모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 '제1회 취업지원본부 교육 동영상 평가 공모전'은 취업지원본부에서 구축한 교육 동영상의 우수성, 유익성 등을 홍보하고, 교육 동영상 수강을 활성화해 충북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충실성, 논리성, 참신성 등을 평가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50만 원 상당의 상품, 최우수상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하는 등 푸짐한 수상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고,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뒤 교육 동영상 평가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한국장학재단이 선정하는 '2015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우수대학은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학습지도, 특별활동, 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하며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멘토 6만9천433명, 청소년 멘티 17만6천26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대학 시상식은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 및 담당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2012년 사업 시작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장학재단은 2일 선정된 우수대학 사례 전파를 통해 타 대학에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주거환경학과 김효정(박사 1년·40·사진)씨가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교육과학부로부터 펠로우십 지정서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는 매달 250만원씩 2년간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김씨는 '주거지의 육아네트워크를 위한 환경적 지원'을 주제로 연구할 예정으로, 2년 후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실적을 인정받으면 1년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씨는 "충북대의 탄탄한 연구환경 덕분에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실적을 내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해 세계 수준의 고급두뇌를 가진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인재 양성프로그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왼쪽) 충북대 총장과 48대 충전완료 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40명의 학생들이 28일 옥천 안내면의 농가를 방문해 콩 순 따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은 27일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1기 전자정보대학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10명의 기자단은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충북일보]충북대 약학대 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 이희범(52) 교수가 꾸지뽕나무 추출물을 사용해 자궁경부암 치료 효능이 있는 '전통단과(엿)'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이 원산지로 추정되는 '꾸지뽕나무(학명 Cudrania tricuspidata)' 추출 약리성분이 자궁경부암 예방과 치료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또 그 약리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인 '전통단과(엿)'를 개발, 특허등록을 했다. 환자와 일반인을 우롱해 돈을 버는 수단이 된 '건강보조식품'에 환멸을 느낀 그는 상업으로서가 아닌, 암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반식품'을 선물하고 싶었다. 동의보감에는 꾸지뽕나무가 여성질환 치료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기록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는 꾸지뽕나무의 열매와 줄기, 잎 등 모든 부위를 시료로 갖고 자궁경부암 효능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의 효율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꾸지뽕으로부터 추출물을 얻어내는 작업은 추출물 분획, 물질분석 규명전문가인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실 정헌상 교수에게 의뢰했다. 또 효능의 검증은 국내 자궁경부암 연구분야의 선봉인 건국대 세포생물학 및 면역생화학연구실 윤도영 교수에게 맡겼다. 1년 이상 지속된 연구 끝에 꾸지뽕나무 줄기의 추출물인 클로로제닉산 등이 자궁경부암에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3월 세계적인 의약학 학술지 'PLOS ONE'에도 실렸다. 이 교수는 "꾸지뽕나무의 추출물을 환자도 섭취가 용이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통 엿'에서 해답을 찾았다. 엿의 당분은 인체에 재빨리 흡수돼 영양분으로 작용한다. 그는 꾸지뽕나무의 추출물을 넣어 전통방식으로 수제엿을 만든다. 쌀밥 2공기 정도를 졸여서 엿을 만들면 60g 정도가 나온다. '엿'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세계적인 상품화를 위해 '단과'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가 만든 엿은 '생명과학의 향기-전통단과'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꾸지뽕나무에서 추출한 약리성분을 이용해 단과를 만드는 방법은, MRC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센터장 홍진태)의 도움을 받아 특허등록을 했다. 그는 전통단과를 차별화·고급화시켜 해외무대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또 사회환원 차원에서 전통단과를 기부해 홀몸노인들의 '구호식품'으로 사용되도록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교수는 "말기암 아버지를 봉양하는 분께 '아버지께서 다른 건 못 드셔도 단과는 드신다'는 말씀을 듣고 실험용으로 보관중이던 한 박스를 보내드린 적이 있다"며 "국내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올릴 생각은 전혀 없다. 전통단과가 암 치료와 예방에도 사용되고 국내외 구호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화학과 강영기(62·사진) 교수가 쓴 논문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바이오폴리머즈(Biopolymers) 2016년 9월호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강 교수는 'Asn-Gly을 포함하는 펩타이드들의 단백질 2차구조 형성 선호(Propensities of Peptides Containing the Asn-Gly Segment to Form b-Turn and b-Hairpin Structures)'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 연구는 단백질의 2차 구조 중 하나인 b-hairpin 구조 안정에 이바지하는 요인들을 양자화학 계산법으로 규명한 것이다. 지난 1963년에 창간된 바이오폴리머즈는 Wiley 출판사에서 발간한 생물물리학 전문학술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26일 대학 인근 식당에서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총장과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2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66회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녹화는 내달 7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대 축산학과 권정우(박사 2년·30·사진)씨가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돼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지정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권씨는 향후 2년간 매달 250만원씩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권씨는 "좋은 연구 환경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수준 높은 연구에 매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해 세계 수준의 고급두뇌를 가진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인재 양성프로그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최근 중국의 대학들로부터 분교 또는 캠퍼스 설립 대상 대학으로 인기 만점. 충북대는 중국과 몽골로부터 분교 설립을 잇따라 제안 받으면서 중국의 대학들로부터 '관심 대학'으로 급부상. 지난주 중국 안휘성의 '삼년대학' 관계자들도 충북대를 찾아 중국 '호경그룹'처럼 건물과 학생모집까지 제공키로 했고, 연변대는 주정부로부터 훈춘지역 대학설립 승인이 나는 대로 충북대와 분교 또는 캠퍼스 건립을 본격 논의키로 결정. 충북대 관계자는 "외국의 대학들이 충북대를 찾아 분교 설립 등을 제안하고 있다"며 "8월말 정부의 해외분교(캠퍼스) 설립 관련 규정이 나오는 대로 해외진출 등을 적극 논의키로 할 예정"이라고 설명.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율 역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2016학년도보다 2만여 명 줄었으나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4만976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24만6천891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충북의 경우 수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1만6천737명의 74.9%인 1만2천396명이다. 정시모집에서는 4천341명을 모집한다. 극동대는 모집인원 전체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도내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은 △충북대 1천850명 △교원대 381명 △교통대 1천354명 △청주교대 100명 △청주대 1천859명 △서원대 1천311명 △세명대 1천500명 △중원대 910명 △영동대 1천122명 △극동대 932명 △건국대(글) 977명 △꽃동네대 100명 등이다. 극동대는 지역특성화인재 4명, 대학특성화인재 86명을 선발한다. 꽃동네대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원대는 지리교육 한국어문학 공영영상학과는 모집을 하지 않고 사범대에는 수능최저학력을 적용한다. 세명대는 융합디자인학가는 면접고사와 실기고사가 있다. 청주대는 상위 10개 교과를 반영하고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충북대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별 반영과목 전체가 반영되고 이수과목수가 최소 14과목이상이어야 한다.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를 늘리기 위핸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충북대가 17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2∼21일이며 이 기간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하고 합격자는 대학별로 12월 16일까지 발표되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9∼21일 3일간이다. 수시모집 지원은 6회로 제한되고 복수합격자는 등록 기간 내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미등록충원 등록마감은 12월 29일이다. 수시모집 지원횟수와 지원방법 등은 대입정보포털인 '어디가'(www.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교협은 오는 28∼31일 서울 코엑스에서 140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를 연다. 사전예약시에는 1대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