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수의학과 강희영(여·37·박사 수료·사진)씨가 '13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화학물질의 독성을 평가하기 위한 체외 배상체 시험법(In vitro embryoid bodies test (EBT) to evaluate toxicity of chemicals)'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씨의 이번 연구는 학계로부터 새로운 시험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씨는 "연구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개선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동물실험에서 실험동물의 개체 수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실험동물의 사용을 대체할 새로운 실험법을 개발하고자 지난 2007년 2월 설립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특용식물학과 길진수(28·박사 1년·사진)씨가 '2016년 서울대 식물분자육성사업 워크숍'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길씨는 지난 24~25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소면적 약용작물(당귀, 더덕)의 분자육종기반 구축을 위한 형질관련 분자마커 개발(Development of molecular markers for specific characters of Angelica gigas and Codonopsis lanceolata among herbal crops)'을 주제로 발표했다. 길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 약용식물인 당귀와 더덕 등의 유전체를 분석, 효율적인 유전육종 기반에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길씨는 "농촌진흥청 식물분자육종사업단 연구사업의 든든한 지원과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이이 지도교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종 육성개발 연구를 지속하고, 당귀와 더덕의 품질개선과 유전자원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30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정년퇴직 교수 4명에 대한 퇴임식을 열고 훈·포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한 교수와 훈·포장 내용은 △오석근 물리학과 교수 옥조근정훈장 △최재하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 녹조근정훈장 △구본열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 근정포장 △곽병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 홍조근정훈장 등이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그 동안 교수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문의 진리를 탐구하고 후학을 양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퇴직은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앞으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시길 바란다.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퇴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퇴직자 대표로 "충북대에서 제자들과 함께 연구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맞아 새로운 것을 찾아 나아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퇴직 교수들의 가족과 친지,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는 훈·포장과 함께 공로패도 전수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9일 약학과 오기완(63·사진) 교수에게 대외협력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직임기는 오는 2018년 8월26일까지 2년이다. 오 부총장은 지난 1991년 충북대 약학과에 임용된 후 약학대학 부속 약초원장,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오 부총장은 앞으로 대학원, 기획처, 산학연구본부, 국제교류본부 업무에 관해 총장을 보좌한다. 오 부총장은 "대외협력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이라는 큰 보직을 맡아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믿고 뽑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간 다양한 보직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활용해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AOC(Ace of CBNU)팀이 지난 26일 서울대에서 열린 '2016 전국 대학생 신용서포터즈 활동'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졸업생인 정점규(왼쪽)㈜젠바디 대표가 29일 모교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수학교육과 조완영(58·사진) 교수가 대한수학교육학회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충북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생활관장, 수학교육과 학과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조 교수는 30일부터 오는 2018년 8월20일까지 2년간 이 단체를 이끌게 됐다. 조 교수는 "세계는 바야흐로 '소프트 파워'를 통한 공장과 제품의 '지능화'로 요약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알파고의 등장과 더불어 미래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불안,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와 사교육의 문제 등 수학교육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수학교육에 많은 변화가 필요함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회 회원은 물론 모든 수학교육 가족의 참여와 소통, 협력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수학교육'을 연구·실현하고 학회의 발전과 우리나라 수학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9년 수학교육학 세미나그룹으로 시작된 대한수학교육학회는 1991년 11월2일 창립, 수학교육학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수의학과 정의배(55·사진)교수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19일 열린 13회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orean Society for Alternatives to Animal Experiments)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교수는 지난 2006~2013년 충북대BK21동물의료생명과학사업단장, 2014~2015년 한국독성학회 및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사를 맡고 있다. 정 교수는 "임기동안 동물대체시험법과 관련된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동물 관련 연구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지난 2007년 2월 실험동물의 개체 수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실험동물의 사용을 대체할 새로운 실험법을 개발하고자 설립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3회 전국 대학생 고전읽기 토론대회'에서 문학영역 장려상을 수상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안현재(국어국문학과 4년), 남지수(국어국문학과 4년), 한진욱(국어국문학과 3년), 조윤형(독어독문학과 4년), 김현선(노어노문학과 2년)씨로 구성된 '고고한 청춘'팀은 지난 23일 연세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문학, 사상, 자연탐구 등 세 영역에서 지정된 책을 읽고, 발표 자료를 미리 제출한 뒤 대회 당일에는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고고한 청춘팀은 이번 대회 문학 영역에 참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읽고 전국 대학교 27개 팀과 경쟁을 벌였다. 박진숙(국어국문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이 학내에서 고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대학생 고전읽기 토론대회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지난 2014년부터 고전읽기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교양교육의 근간이 되는 고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왼쪽) 충북대 총장이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산토소 인도네시아(Indonesia) 메르크부아나 대학(Mercu Buana University) 부총장과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경영대학원은 25일 합동강의실에서 '최고경영자과정 56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 후 수료생과 대학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내달 6일까지 공과대학과 전자정보대학 2~3학년을 대상으로 'HI-Tech Open Class(하이테크 오픈클래스)'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차세대 신기술을 교육해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1-STEP 다양한 전공분야별 산업 트렌드 이해 △2-STEP 차세대 융합 신기술 현장 체험 △3-STEP 3D 프린팅과 함께하는 드론 메이커톤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http://eeic.chungbuk.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학교육혁신센터(E8-1-251)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61-362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외협력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오기완 △인문대학장 배득렬 △자연과학대학장 이석종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보림 △발전기금상임위원 겸 발전기금재단부이사장 이장희 △도서관장 한찬훈 △전산정보원장 홍장의 △입학본부장 임달호 △취업지원본부장 김찬중 △국제교류본부장 강승만 △창의융합교육본부장 나경희 △평생교육원장 이재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김남준 △공동실험실습관장 나병기 △창업지원단장 겸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전명근 △신문방송사 주간 이재목 △인권센터장 겸 양성평등상담소장 이희숙 △박물관장 성정용 △출판부장 이은미 △교육인증원장 나민주 △보건진료원장 신철진 △교무처 교무부처장 김태집 △입학본부 부본부장 이재권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장건익 △산학협력중개센터장 윤현기 △담배연기분석센터장 임흥빈 △지류유물보존처리센터 장최태호 △중원문화연구소장 강창숙 △우암연구소장 어강석 △교육개발연구소장 김형범 △한국지방교육연구소장 나민주 △자연과학연구원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강병원 △나노과학기술연구소장 김동현 △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 김양훈 △보건의료과학연구원장 겸 의학연구소장 이용희 △평생체육연구소장 변재경 △동물의학연구소장 최경철 △생물건강산업개발연구센터소장 이명구 △노화연구소장 김응국 △정보기술·경영연구원장 겸 컴퓨터정보통신연구소장 권오욱 △IDEC충북대지역센터장 조경록 △첨단원예기술개발연구센터소장 김대일
[충북일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충북대로부터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서 회장은 이날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충북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공로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서 회장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 시밀러인 '램시마'를 개발해 셀트리온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며 충북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인물이다. 서 회장은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셀트리온이 충북대·충북도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셀트리온은 충북대의 훌륭한 바이오 인적·물적 자원을 발판으로 충북대와 함께 바이오 제약 관련 기업을 세워 충북지역이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이 끝난 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청년들에게 주는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기도 했다. 윤여표 총장은 "대한민국 약학기술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사회 기여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서 회장의 삶은 그 자체로 충북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충북대와 셀트리온이 함께 국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셀트리온 회사 관계자와 셀트리온 계열사 드림E&M의 간판 연기자인 영화배우 이범수씨가 참석해 서 회장 등 1천52명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4일 개신문화관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93명, 석사 300명(일반대학원 181명, 특수대학원 119명), 박사 58명(전문대학원 1명, 일반대학원 57명), 명예박사 1명등 1천52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이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공로로명예약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대학에서 학문을 연마해 한 시대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가 되는 자격을 갖추게 된 졸업생들을 축하한다"며 "이제 미지의 새로운 길로 떠나는 긴 항해가 시작 됐고,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충북대인의 자부심을 갖고 늘 배우겠다는 자세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보은군산림조합, 코리아 보은 대추협동조합(이사장 김홍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국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 보은 대추협동조합은 속리산국립공원 안에서 보은 특산품인 대추를 직접 재배하고, 건강식품을 가공해 판매하는 향토기업이다. 그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2023년)과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금상(2020년)을 받았다. 현재는 수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수출을 위한 박람회와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군 산림조합은 수출 협력국 발굴과 수출품 안전성 검토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 조합은 국내의 수출지원 박람회와 베트남 식품산업 박람회 등에 참여해 보은 대추 가공식품 국내·외 구매자들을 만나 수출 기회를 찾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