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6명의 충북대 사회과학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후평리 마을에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참깨, 오이, 고추, 대파 등의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제4기 영어캠프 퇴소식이 지난 12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열렸다. 보은군 관내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50명을 선발해 실시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14박 15일간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충북대학교 양성재에서 기숙 생활을 하며 원어민 담임 교수와 함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각 영역별로 학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 및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익혔다. 이날 퇴소식은 팝송 페스티벌 공연에 이어 수료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비록 14박15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북대학교가 12일 지역 창업보육센터인 '미래융합 T-팩토리'를 개소한다. 창업 초기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창업지원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T-팩토리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시험연구동에 총 1천604㎡(보육실 14실, 지원실 2실) 규모로 설치됐다. 운영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등 민·관·학이 공동 운영하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입주 기업에 '선도기업-전문가-비즈니스지원단'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매칭, 현장감 있고 유기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자금과 마케팅, 수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여준다는 구상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신용·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오는 26일까지 '3기 Talking about 청주' 수강생 70명을 모집한다. 역사, 경제, 교육, 건축,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청주를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내달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9월1일 청주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 △9월2일 청주의 경제(충북대 사회교육과 조택희 교수) △9월5일 청주의 교육(충북대 교육학과 서범종 교수) △9월6일 청주의 건축(충북대 건축공학과 김기수 교수) △9월7일 청주의 안전(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충북대 N16-1-219)하거나 전화(043-249-1773)·팩스(043-267-2169)·이메일(humancity@cbnu.ac.kr)·홈페이지(http://humansci.chungbuk.ac.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인문강좌 참가자는 내달 1~8일 열리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총장 윤여표)의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안전보호 노력이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충북대는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지난 9일 발표한 '2016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 추진실적, 기록관 운영, 기록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 등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기록물 관리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기록관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제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 관계자는 "기존의 기록관리 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사료 수집 및 역사자료 전시를 통해 기록관리 중요성의 인식제고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는 23일부터 그간의 기록물들을 모아 '65주년 특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5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교육청 △176개 지역교육청 △143개 특별행정기관 △39개 국가기록원 직접관리공공기관 △50개 국·공립대 등 총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6월 온라인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충북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의 기록관리 업무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식물자원환경과학부 사동민(55·사진) 교수가 국제비료연구센터 아시아지역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사 교수는 지난 3~6일 중국 린니에서 열린 '국제비료연구센터 운영위원회 및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Scientific Center for Fertilizer (CIEC))'에서 아시아지역 부회장에 선임됐다. 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비료생산 및 소비현황 및 생물비료의 생산기술의 발전(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Fertilizers in South Korea and Innovative Advancement of Biofertilizer Research)'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국제비료연구센터는 전세계의 비료와 농업환경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내 교원과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법 집중 세미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세미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3시 법학전문대학원 강의실(N2-310호)에서 대전대 교수학습개발원 최정빈 교수가 진행한다. 최 교수는 이날 '성공적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위한 교수설계 및 하브루타(Havruta) 토론 교수법'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대 종합정보시스템(gaesin.cbn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61-308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은 10일 대학 본부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희숙 조합 이사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충북일보] 충북대 산림과학교육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임산물재배기술과정' 수강생 10명을 추가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체계적인 기술재배교육과 산림자원 활용 방법, 최신정보 제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임업인력을 양성하고 임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산주와 임업인, 산림복합경영 예정인 자, 임업소득증대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다. 강의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1시~5시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강의실(S21-5-445)과 외부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약용식물 현황과 육성대책, 재배기술 방법, 고품질 임산물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 조경수전망과 재배기술 관리, 유통환경 변화와 마케팅 전략,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cbfsec@hanmail.net)이나 전화(043-261-3448)로 신청하면 된다. 40시간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임업후계자자격 필수 교육실적 인증서가 발급된다. 문의 043-261-344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북대에서 충청권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충북대는 11일 대학 개신문화관(E2)에서 충북대 등 충북·충남·세종·대전 지역 총 36개 대학과 충북진학지도협의회,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충청권 대학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도 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학박람회와 진로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진학박람회는 개신문화관 1층에 마련된 36개 대학과 충북진학지도협의회의 개별 상담부스에서 2017년도 수시모집 입학상담 형식으로 꾸며진다. 진로박람회는 개신문화관 2층에서 36개 대학 중 23개 대학이 각 대학별로 1개 학과씩 특성화학과 전공 체험 및 상담을 한다. 또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의 부스도 마련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심도있게 상담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각 대학별 입시 담당자들에게 직접 묻고 들어 볼 수 있다. 임달호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자신의 꿈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건국대(글로컬) △백석대 △청주교대 △건양대 △상명대(천안) △충남대 △고려대 △서원대 △충북대 △공주대 △선문대 △침례신학대 △극동대 △세명대 △한국교통대 △금강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꽃동네대 △영동대(U1) △한남대 △나사렛대 △우석대(진천) △한밭대 △남서울대 △우송대 △한서대 △단국대(천안) △을지대(대전) △호서대 △대전대 △중부대 △목원대 △중원대 △배재대 △청주대 등 36곳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6 하계방학 실전 취업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하반기 공채대비 입사지원 캠프 △하반기 공채대비 면접역량강화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입사지원 캠프는 오는 23~24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번 캠프는 기업정보 제공, 입사서류 작성, 면접스킬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면접역량강화 캠프는 오는 29~30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역량채용의 이해, 면접스킬 강화 등 실제 면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해 면접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입사지원 캠프는 오는 16일까지, 면접역량강화 캠프는 오는 23일까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문의 043-249-1777.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4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5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2학기 교육과정은 건강, 문화창작, 외국어, 음악 등 일반과정과 국가 및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호신술, 어린이 논술지도, 발효음식 만들기, 쉽게 배우는 바이올린, 3D프린터 활용 방과후지도사(2급), 주인공 리더십 상담사(2급) 등13개 과목이 신설 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강신청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 또는 전화(043-261-2075~7)로 하면 되고,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청주시 수곡동에 위치한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지상 3층 규모로 200여석의 신언임홀, 14개의 일반강의실, 7개의 실습강의실(GX Room, 조리실, 동·서양화실, 음악실, 전산실), 세미나실, 전산실, 편의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한규성(목재·종이학과) 교수가 8일 윤여표 총장을 찾아 제자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2016 하계방학 직무역량 강화 캠프'를 연다. 충북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마케팅조사분석사 2(3)급 자격증 취득 캠프 △통계적 공정관리(SPC) 자격증 취득캠프로 구성됐다. 마케팅조사분석사 2(3)급 자격증 취득 캠프는 오는 16일~17일 경영대학 강의실(N13-508)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일까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마케팅 기초 개념, 사례연구, 고객과 시장 및 제품 특성에 대한 이해, 고객만족도(CSI) 조사분석, 수요예측 등으로 진행되고, 마케팅조사분석사 자격인증시험을 시행한다. 통계적 공정관리(SPC) 자격증 취득 캠프는 경영대학 강의실(N13-501)에서 오는 25일~26일 진행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통계적 공정관리(SPC)의 이해, 측정시스템분석, 공정능력분석, 관리도의 이해 등으로 진행되고 자격인증 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문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043-249-1777)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최종 선정됐다.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지난해 선정 이후 거점대학 유형인Ⅰ유형에 재선정돼 6억4천100만원의 지원을 받는 다. 선정은 37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Ⅰ유형 일반대학(거점), Ⅱ유형 일반대학(지역중심), Ⅲ유형 특수목적대학(공학, 해양, 체육 등), Ⅳ유형 특수목적대학(교원양성)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한 후, 국립대학의 역할 기능, 대학운영체제, 회계 재정 등 3개 영역의 '16년 혁신계획 및 '15년 이행실적과 정책유도지표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는 정부로부터 6억4천1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운영체제 개선, 교원임용 및 교수업적평가 등의 개선, 학사제도 개선 및 운영선진화, 정부 3.0 실행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년간이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번 성과는 개신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 것으로 보여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