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내달 13일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2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청주시 소재 기업 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내달 22일부터 오는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총 30시간이다. 수업 내용은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및 관련 기술 습득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빅데이터 인식교육,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빅데이터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참가 비용은 충북도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수업기간의 75%이상 참석땐 충북대 총장이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 공지사항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sshin356@c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61-2075.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3일 최정빈 대전대 교수를 초청해 법학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대학 교원과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법 집중 세미나'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최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학생과 교수들의 연구와 대학국제화에 혼신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대는 22일 윤여표 총장의 임기 2주년을 맞아 남은 임기 동안 국제화와 연구력 증진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교무회의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임기동안 이룬 핵심 사업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의 2년은 연구와 국제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이날 윤 총장은 각 학과별로 발표된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해 연말의 단과대 평가 및 학과 평가에 적용 후 최종 선정된 대학 및 학과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단과대, 연구소별로 산재한 각종 연구소 환경 개선과 시설 확충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윤총장은 "대학의 핵심 기능인 연구력 제고를 위해 지난 2년간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교수들이 수준 높은 연구논문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다양한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 학술지에 등재한 연구 논문은 학술지의 종류에 따라 최대 1억원의 파격적인 '우수연구개발 장려금'인 논문 지원금을 주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은행(IBK)이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충북지역 학생 1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매년 충북지역 학생 1명을 선정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한다. IBK 행복나눔재단은 22일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김영림 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회사의 자녀로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됐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이와 관련, "이번 IBK행복나눔재단의 충북지역 학생 장학금 배정은 의미가 있다"며 "이전에는 충북지역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예가 드물었지만 중소기업은행이 매년 충북지역 학생 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는 2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개신문화관 로비에서 개교 65주년을 맞아 '충북대학교, 남긴 기억을 만나다'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북대의 입학, 수업, 동아리활동, 축제, 졸업 등의 학교 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역대 총장들의 유품 등 학교사와 관련된 자료들도 공개된다. 특히 도종환(국어교육과 73) 국회의원과 김병우(국어교육과 76) 충북도교육감 등 '자랑스러운 동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충북대는 지난 1951년 청주농과초급대학으로 개교, 현재 13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거점 국립대로 성장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지난 19일 일본 야마구치대학(Yamaguchi University)에서 열린 '2016년 하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Summer Program for Innovative Engineering Design / SPIED)'에 초청받아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는 오는 24~26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강당에서 '2016년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역량 강화교육은 도내 11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168명 전원을 대상으로 24시간에 걸쳐 '지역문화의 이해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박걸술 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중원문화의 성격과 특징', 이해준 공주대 사학과 교수의 '지역문화와 문화유산의 이해방향' 등 7개 강좌와 충남 내포문화권 대상으로 실습 및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총장 윤여표)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가 대학생들의 창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센터는 지난 17일 대학내 학연산 205호에서 '충청권 대학 창업유망팀 300 집중 멘토링데이'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발된 충청권 70개팀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집중육성·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 성장기회 제공 및 창업·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유사 사업 분야별로 조를 구성해 기존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한 후 조별로 강의 내용을 적용한 실습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코넥트의 김대인(28.국제경영학과 4년)씨는 "이번 멘토링데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됐고, 비슷한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300개 팀을 선정하고 창업가형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16~17일 경영대학 강의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2016 하계방학 마케팅조사분석사 2(3)급 자격증 취득 캠프'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은 17일 일본 홋카이도 대학 공과대학을 방문해 우수학생 유치전략, 교수 연구력 증징 등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검도부가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 관광부장관배 45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남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의 82개 검도팀이 참가했으며, 대학부 경기에는 19개 팀이 출전했다. 충북대는 예선전에서 제주국제대를 2대1로 제압하고 16강전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영동대를 4대0으로, 8강전에서는 목포대를 2대0으로 꺾으며 파죽지세의 기세로 준결승전 매트를 밟았다. 초당대를 맞아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준결승전에서는 대표전까지 간 끝에 1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를 맞아 혈전을 펼쳤지만 1대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병주 감독은 "지난 6월 열린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격인 이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릴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도서관과 인문학연구소는 공동으로 '2016년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도서관의 낭만 그리고 추억', '마음속의 힐링, 오감으로 책을 느끼다' 등 2가지다. 도서관에서의 일상 및 활동을 사진에 담아 도서관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거나 독서를 소재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3점 응모할 수 있다. 충북대 도서관 홈페이지(cbnul.chungbuk.ac.kr)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출품할 사진파일(3,000×2,400픽셀 이상)을 전자우편(ivy79s@naver.com)이나 충북대 중앙도서관 3층 주제자료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달 26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 개별 통보되고 오는 10월4일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1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2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각 20만원), 장려상(4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각 5만원), 입선(20점, 문화상품권 각 2만원) 등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해외의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석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북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TEP)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주까지 인도 뭄바이의 Nehru centre에서 열린 'GIFTEX 2016'에 참가했다. 'GIFTEX EXPO 2016'은 인도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큰 규모의 선물용품 전문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75종류의 선물용품과 13종류의 문구류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각 제조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그리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자연주의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천연화장품을 참가품목으로 선정해 협력업체인 ㈜대화씨앤에프, ㈜라벨영화장품, ㈜에코힐링, 퓨어코스, ㈜프로비 코스메틱의 제품을 가지고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 제품중 ㈜대화씨앤에프의 프럼네이처 알로에베라 스킨케어 제품이 인도 현지에서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알로에베라가 98% 함유된 천연 스킨케어 제품으로, 4가지 주요 화학성분(파라벤, 벤조페논, 동물성 오일, 광물성 오일)을 포함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참관객 규모 2만 명으로 초콜릿, 액세서리, 위생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의 천연화장품들은 박람회 내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끌어, 박람회 주최측과 단독인터뷰를 시행하기도 했다. 박지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대GTEP사업단은 인도의 뷰티 바이어들과 전문 유통업자들을 대응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며 "인도 특화 청년무역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2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하는 등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휩쓸었다. 충북대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등상인 특허청장상 등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 명단은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눠 지난 10일 발표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충북대 생화학과와 미생물학과 대학원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생화학과 최재원(박사 4년·사진)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1위에게 주어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연속으로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생물학과 이정윤(석사 2년)씨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2등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생화학과 김도영(박사 2년)씨와 미생물학과 안근아(석사 2년)씨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도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5명씩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김동현(생화학과 3년), 노지명(생화학과 4년), 선성규(미생물학과 4년), 조병관(생화학과 4년), 최혜린(생화학과 4년)씨 등 5명이다. 장려상은 고상인(생물학과 4년), 류황민(생화학과 4년), 이송미(미생물학과 4년), 이수연(생화학과 3년), 임지원(생화학과 4년)씨 등 5명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녹십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 총 38개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내달 1일부터 초등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반기 무심천 탐사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무심천 수질조사 △무심천 발원지 탐사 △무심천 생태관찰 등으로 진행된다. 무심천 수질조사는 내달 25일 오후 2시~4시30분 청주 무심천 구루물 광장에서 환경보전 의식함양, 수질조사 및 생태계 에코스피어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심천 발원지 탐사는 오는 10월9일 오후 1시~5시 청주 미호천 발원지에서 탐사활동을 벌인다. 무심천 생태관찰은 오는 10월16일 오후 2시~4시30분 청주 무심천 구루물 광장에서 생태관찰, 생태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일부터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의 팝업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043-261-326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가 대전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보은 거점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 마케팅을 기획해 대전 주민에게 결초보은 사과를 홍보했다. 보은 거점 APC는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1.5kg)를 봉지당 2천 원 할인한 가격(1만3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대량소비 마케팅과 군 농산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 이 기간 5천184kg을 판매해 4천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 거점 APC는 지난해 450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천323톤을 판매해 매출액 104억8천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 23일 기준 207 농가에서 사과 1천927톤(매출액 97억6천200만 원)을 판매한 상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보은 거점 APC와 협력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맞춰 사과 제값 받기에 나섬으로써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