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입학본부는 지난 1일 '2016학년도 진로진학알리미 아이비 8기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비'는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온라인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TEP)이 지난 24일부터 인도 Gujarat의 주도 Ahmedabad에서 개최된 '2016 PAINT EXPO'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PAINT EXPO 2016'은 코팅 및 페인트 산업에 대한 원료 공급 업체와 장비 제조업체를 위한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페인트 제조 산업에 최신 페인트 및 코팅 기술을 홍보하는 것으로 참가업체들의 혁신,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주식회사 아팩(APEC)의 'Eco-friendly water-based Acrylic Emulsion'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성 아크릴 에멀전으로써 종이컵 내부의 코팅부터해서 옷의 프린팅, 페인트 및 실리콘 글루건, 그리고 도로 위 차선을 그릴 때 쓰이는 도로마킹, 낙서를 쉽게 지우게 하는 Stain-Free, 그리고 건물 내부 및 외벽 마감재에 쓰이는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것들에 사용되며, 사용용도 또한 무한하다. 구자라트 대학의 Exhibition Hall에서 열린 박람회는 2만5천여명이 페인트, 에멀젼, 원료, 첨가제, 컨테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충북대 GTEP의 기업 (주)아팩이 72개 中 the hottest 업체에 선정돼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과 지역 기업이 투병중인 유학생 수흐밭(Baatarkhuu Sukhbat)씨를 돕기 위해 나섰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생회와 KT&G 충북본부는 30일 간경화로 투병중인 몽골 유학생 수흐밭(소프트웨어학과 1년)씨의 병원비로 사용해 달라며 윤여표 총장에게 8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1월 간경화 판정을 받은 수흐밭씨는 지난 1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퇴원한 뒤 최근 건강이 악화돼 시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800만원의 기금은 전자정보대학생회와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이 지난 5월1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일대에서 '상상 페스타: 나는 상상 '빛' 축제'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KT&G 상상펀드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박복수 KT&G 충북본부장은 "학생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음에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흐밭 학생이 어서 완쾌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충북대 교직원, 학생과 KT&G 충북본부 상상팀은 3천353만여원을 모금해 수흐밭씨의 어머니(갈야·Galya Oyuntsetseg)에게 전달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입학전형에서부터 면접의 반영비율을 줄이기로 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30일 전국 25개 로스쿨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주요기본계획을 취합해 발표했다. 충북대 로스쿨은 1단계 전형을 법학적성시험(LEET.리트)과 학사과정 성적, 영어성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는 리트시험과 학사과정성적, 영어성적, 리트성적(논술), 면접구술고사 성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면접구술고사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로 진학동기와 학업계획, 졸업후 법조인으로서의 삶이 30점, 개별면접은 통해 70점을 배정한다. 개별면접은 이해 분석력과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본다. 충북대 로스쿨들이 입시안을 개선한 것은 자기소개서에 '부모 스펙'을 적는 등 정성평가로 인한 불공정 문제가 최근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중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충북대는 29일 인문사회관에서 '12기 CBNU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해외봉사단은 임기현 창의융합교육본부 초빙교수를 단장으로, 학생 20명, 인솔 교직원 2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내달 6~20일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양수진 정암촌을 방문해 마을 환경 개선 작업과 초·중등학생 대상 교육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암촌은 지난 1938년 일제의 이주 정책에 의해 충북도 주민들이 강제 이주한 지역으로, '중국 내 충북'으로 알려진 마을이다. 윤여표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올바른 국가관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봉사활동 성과도 중요하지만 각종 사고와 식중독 등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건강히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지리교육과 류연택(45·사진) 교수가 공동번역한 '지리사상사'가 대한민국학술원이 정한 사회과학분야 2016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류 교수가 공역한 '지리사상사'는 지리학이 처음 출현한 고전 사상부터 기초이론, 현행의 방법론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지리학의 발전 과정을 담고 있다. 류 교수는 "이 책은 지리사상을 알기 쉬우면서도 설득력 있게 소개하고 있으며 인문지리학 영역의 주요 사상가들과 이론적 발달을 탐구하고 있다"며 "독자들은 지리학 이론의 주요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지리학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심오한 학문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학술도서, 동·서양고전 중 우수 국역서를 연도별로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학과 이기주(61·사진)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28일 KTX 오송역 2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16년 장기요양 어울림 축제'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자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7년부터 청주청원지역(서부) 장기요양보험제도 등급판정위원장을 맡아 노인복지현장의 제도시행과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기요양보험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 등이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때 생활을 보조하는 제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사회과학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수한면 후평리 마을에서 감자 수확기에 일손을 돕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40여명의 대학생들은 후평리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재능을 이용한 봉사도 함께 펼쳐 농사일에 지쳐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미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은 마을에 벽화를 그리고, 미용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염색과 손톱손질을 해주는 등 재능 봉사 펼쳤다. 사회과학대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소현 학생은 "땀흘려 농촌 일손돕기를 직접 하니 마트에서 쉽게 접하던 농산물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힘들기도 하지만 선·후배들과 부족하나마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후평리 감자농가 김영진 씨는 "요즘은 돈을 주고도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대학생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주니 정말 고맙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 지원·관리 업무 담당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임용 땐 연구원 직급으로 오창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연봉과 직급은 시 결정하고, 근무실적에 따라 재계약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startup.cbnu.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4일까지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jeheapy@cbnu.ac.kr) 또는 방문(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사무실 204호) 제출하면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6일 개별연락되고, 면접은 내달 8일 진행된다. 문의 043-249-1786.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28일 개신문화관에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수시 대비 입시전략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운동부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충북대 레슬링부는 지난 22~27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양한솔(체교 4년)은 그레코 71㎏, 김규영(체교 2년)은 자유형 53㎏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정윤(체교 3년)은 그레코 55㎏, 윤민혁(체교 2년)은 자유형 57㎏, 김용욱(체교 1년)은 자유형 65㎏에서 각각 동메달을 가져왔다. 충북대 검도부는 지난 24~26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남대부 단체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학준 체육진흥원 팀장은 "충북대 운동부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물"이라며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구, 육상, 레슬링, 검도, 테니스 종목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우리(25·박사1년·충북대 미생물학과)씨가 농촌진흥청 친환경안전농축산물 생산기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단백질 검출법을 연구해 화제다. 신씨는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씨는 우리씨는 'Cystatin B 단백질에 결합하는 DNA 앱타머 기반의 sandwich 분석법 개발 및 이의 구조분석 연구'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신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생체 내 존재하는 '시스테인(cystatin) B' 단백질에 특이 결합 DNA 앱타머를 개발해 검출하는 방법을 제시해 이들의 3차원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같은 연구는 향후 이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시스테인 B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항체 대체 물질로서 새로운 검출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Cystatin B(시스테인 B) - 아미노산의 한 가지로 흰빛의 결정으로 천연으로는 모발, 뿔 등에 존재한다. 단백질에 많으며 효소작용에 관계한다.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각종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대 축산학과 학생들은 지난 16~17일 전북대에서 열린 '(사)한국동물번식학회 2016년 정기학술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승민(석사 2년·24)씨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이인원(석사 2년·25)씨와 최정우(석사 2년·26)씨는 각각 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Plk1-PBD의 기능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의 개발'을 주제로, 난자 수정과정에 필수적인 Polo-like Kinase 1와 Emi2의 상호작용을 저해하는 합성 단백질이 난자와 배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씨는 '난자의 성숙과정 동안 미세소관 형성에 있어서 중심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CEP192의 역할'을 주제로 중심체 단백질 중 하나인 CEP192가 난자의 미세소관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발표했다. 최씨는 '돼지 제2감수분열 중기의 난자와 초기 배아의 발달에서 Spindlin1의 역할'을 주제로 난소암의 원인 유전자인 Spindlin 1이 난자와 배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발표했다. 충북대 미생물학과 신우리(박사 1년·25)씨는 지난 22~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씨는 'Cystatin B 단백질에 결합하는 DNA 앱타머 기반의 sandwich 분석법 개발 및 이의 구조분석 연구' 를 주제로 연구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검도부가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대 검도부는 지난 24~26일 전북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3조에 배정된 충북대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우승을 향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제주대를 만나 2대2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원주대에 6대0, 3차전에서는 계명대에 4대1, 4차전에서는 대전대에 5대1로 승리하며 3승1무를 챙겼다. 8강에서는 경남 영산대를 2대1로, 4강에서는 대구 경북대를 2대1로 각각 제압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4조에서 올라온 용인대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3대0으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충북대 검도부의 이번 우승은 창단 5년만인 지난 2014년 '45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이다. 민병주 감독은 "그 동안 좋은 실력에도 유난히 '상복'이 없었는데, 대학 측의 관심과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가 맞물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도민들과 대학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다문화 이주여성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원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3월2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동상동몽(同相同夢) 다름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인문강좌를 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청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 차이에서 오는 충돌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마지막 강좌에서 김진식 충북대 교수는 '충북의 지명과 방언'이라는 주제로 충북의 언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종민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수강생들과 함께 충북대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유물에 대해 설명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봉만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강좌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한국과 한국인을 바로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내년까지 지속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언어, 문화 장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인문도시사업단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 추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