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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단백질 검출법 연구 '화제'

충북대 미생물학과 신우리씨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6.27 17:45:26
  • 최종수정2016.06.27 17:45:26
[충북일보] 신우리(25·박사1년·충북대 미생물학과)씨가 농촌진흥청 친환경안전농축산물 생산기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단백질 검출법을 연구해 화제다.

신씨는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씨는 우리씨는 'Cystatin B 단백질에 결합하는 DNA 앱타머 기반의 sandwich 분석법 개발 및 이의 구조분석 연구'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신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생체 내 존재하는 '시스테인(cystatin) B' 단백질에 특이 결합 DNA 앱타머를 개발해 검출하는 방법을 제시해 이들의 3차원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같은 연구는 향후 이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시스테인 B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항체 대체 물질로서 새로운 검출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Cystatin B(시스테인 B) - 아미노산의 한 가지로 흰빛의 결정으로 천연으로는 모발, 뿔 등에 존재한다. 단백질에 많으며 효소작용에 관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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