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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학생들, 각종 학술대회서 '두각'

축산학과, 최우수 포스터상·우수 구두발표상
미생물학과, 우수 포스터상

  • 웹출고시간2016.06.27 16:57:23
  • 최종수정2016.06.28 17:52:33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각종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대 축산학과 학생들은 지난 16~17일 전북대에서 열린 '(사)한국동물번식학회 2016년 정기학술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승민(석사 2년·24)씨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이인원(석사 2년·25)씨와 최정우(석사 2년·26)씨는 각각 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Plk1-PBD의 기능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의 개발'을 주제로, 난자 수정과정에 필수적인 Polo-like Kinase 1와 Emi2의 상호작용을 저해하는 합성 단백질이 난자와 배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씨는 '난자의 성숙과정 동안 미세소관 형성에 있어서 중심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CEP192의 역할'을 주제로 중심체 단백질 중 하나인 CEP192가 난자의 미세소관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발표했다.

신우리씨

최씨는 '돼지 제2감수분열 중기의 난자와 초기 배아의 발달에서 Spindlin1의 역할'을 주제로 난소암의 원인 유전자인 Spindlin 1이 난자와 배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발표했다.

충북대 미생물학과 신우리(박사 1년·25)씨는 지난 22~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씨는 'Cystatin B 단백질에 결합하는 DNA 앱타머 기반의 sandwich 분석법 개발 및 이의 구조분석 연구' 를 주제로 연구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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