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는 지난 11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학전블루소극장과 예술의 전당에서 2017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문화예술 현장체험 프로그램 'Going-Art-Day'를 실시했다.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현장 체험 증진을 목표로 계획됐다. 이날 '우리는 친구다' 등의 어린이 뮤지컬과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캐릭터인 '무민'의 원화전 및 애니메이션 관람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선택 폭을 넓히고 체험의 기회를 확장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의 경우 평소 학생들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냄비, 물잔 등을 이용해 악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생활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조서연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3학년 정현지 학생이 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정현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발명품을 출품했으며 올해 세 번째 출품이다. 우선 1학년 때는 차안에서도 빨대활용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빨대'에 관심을 둔 발명품을 출품한 경험이 있으며 2학년 때에는 '지진발생을 대비한 안전방석'에 대한 발명품을 출품했다. 현지양은 1학년 때부터 제천시청에서 주관하는 '초등발명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학교활동 및 가정활동 중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항상 부모와 교사에게 새롭게 발명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정현지 학생의 발명은 3년 동안 발명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생활 속에서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은 오는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8일 오후 6시30분 색다른 음악회가 열린다.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가무형문화재 104호로 지정된 서울 새남굿보존회의 특별공연과 박동준 색소폰 합주단 연주, 남천동 주민노래자랑으로 꾸며진다. 음악회 장소로 활용되지 않았던 운동장에서 점집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굿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들이 주최가 돼 진행되는 노래자랑 등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힐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월 실시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9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에 지역 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8월 셋째 주에는 촉감놀이터와 엽연초수납창고에서 열리는 2차 작은 음악회,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클린활동이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남현동체육회는 지난 21일 남현동주민센터와 함께 관내 학교 운동부를 방문해 좋은 성적으로 지역을 빛내고 있는 운동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어우선 남현동체육회 부회장과 김대식 동장은 이온음료 8상자(21만원 상당)를 구입해 남천초등학교 배구부에 3상자, 제일고등학교 축구부에 5상자를 전달했다. 남천초 배구부는 올해 3월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 해남에서 열린 49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제일고 축구부는 창단 50여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으로 2016년 전국체전 충북대표팀으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각종 리그에 출전하고 있으며 우수선수 실업팀 진출 등 지역과 학교를 빛내고 있다. 이날 위문은 제일고 선수들의 전북 고창 하계 전지훈련을 앞두고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남천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2017학년도 가스안전공사와 함께하는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스안전공사의 역할과 함께 가스의 기본적인 특성 및 필요성과 평소 자주 사용하는 LPG와 LNG의 차이점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가스레인지의 사용법 및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가스안전 점검방법 등과 가스누출 점검법인 가스누출 점검액을 활용한 방법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 참가한 6학년 권민지 학생은 "가스의 필요성과 함께 위험성도 함께 알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와 제천여중 배구부가 지난 5월 27~30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중등 여자배구부문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배구부는 지난 3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매년 대회 우승 쟁탈전을 벌이는 라이벌 학교인 광주 치평초와 스피디한 공격과 조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치렀지만 아깝게도 2대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영혜(6) 학생은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또 제천여중은 결승상대로 올해 태백산배구대회 우승팀이자 3월 춘계배구대회 우승 당시 4강전 상대였던 경남 경해여중을 만났으나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3세트 접전에 유리한 고지에서 다 이긴 경기를 패해 주장으로서 응원와주신 모든 분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한편으로는 작년 이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은메달이라는 소중한 경험이 3학년인 본인은 아쉽지만 이 아쉬움을 후배들이 곱씹어 내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는 지난 28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학교사랑 목걸이 전수식' 행사를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15일 '학교사랑'을 주제로 디자인을 공모해 선출된 5학년 이다해 학생의 도안을 바탕으로 만든 목걸이를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에게 걸어주는 행사로써 학교 사랑과 사제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남천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교생이 학교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애교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이 교사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직접 목걸이를 걸어 주며 학생들로 하여금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다지고 교사로 하여금 학생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학교사랑 목걸이 도안의 주인공인 이다해 학생은 "내가 그린 도안이 목걸이로 나와서 신기하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깊이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초등학교와 남천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오창읍에서 열린 '충북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5월말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결정됐다. 특히 남천초 여자배구팀은 이번 우승으로 2012년 이후 충북소년체전 6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달 12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남천초는 정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자만하지 않고 꾸준한 연습과 맹훈련으로 이번 충북소년체전에서도 지존의 위엄을 보여줬다. 여기에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과 훌륭한 연계를 보여준 6학년 김솔 선수가 큰 주목을 받으며 초등 여자 배구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의림초는 지난해 추계배 전국대회의 우승 후, 장신의 유망주 선배들이 졸업했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훈련과 팀워크로 더욱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 박동곤 교장은 "전국대회에서도 지금의 탄탄한 기본기와 패기 넘치는 의욕으로 힘내주기 바란다"며 "그동안 육상종목 등 다른 훈련에 애써주신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림·남천초 배구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27~3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7~21일 5일간 단양 국민체육센터 및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 대회는 매년 국내 초등학교 배구 시즌을 여는 첫 번째 대회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이전에 미리 실력을 겨뤄보는 장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에서 열렸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전국 47개(남자부 26팀, 여자부 21팀)의 초등학교 배구 팀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파워 있는 서브, 비교할 수 없는 공격력으로 예선전에서 강원 옥천초, 경기 안산서초 부산 수정초를 2대0으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대구 덕삼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둔 남천초는 그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서울 반포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금메달의 주역인 6학년 최영혜 선수는 지난해부터 5학년 선수로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제21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동메달', '제49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제45회 교육감기 배구대회 금메달'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남천초 배구부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 선발을 위해 오는 31일부 4월 1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전'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둘 다크호스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1~15일 5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21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 대회는 국내 초등학교 배구 시즌을 여는 첫 번째 대회로 전국소년체전 이전에 미리 실력을 겨뤄보는 장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36개(남자부 22팀, 여자부 14팀)의 초등학교 배구 팀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파워 있는 서브와 공격력으로 예선전에서 서울 반포초, 대전 신탄진초, 인천 영선초를 각각 2대0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강릉 옥천초에게 2대0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 동메달의 주역인 이예은, 박한별(6) 선수들은 지난해부터 5학년 선수로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해 '제44회 전국소년 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제48회 추계배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2015 코보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모조리 휩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장을 맡고 있는 이예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블로킹부문의 개인상을 수상했다. 남천초 배구부는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충북 대표 선발전을 위한 4월 2~3일 1차 평가전과 4월 9~10일 열리는 충북소년체전 2차전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다가오는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부문과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부문과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경기부문, 지도부문, 심판부문, 공로부문, 연구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 106명 11팀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천초는 전통의 배구부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위', '2015 KOVO연맹회장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1위', '제48회 추계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1위'의 3관왕 달성과 '제70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2위', '제20회 재능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경기부문 장려상과 지도부문 장려상(감독 박만복)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초등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남천초 배구부는 2015년도 한해동안 충북 체육에서 충북체육상(우수단체상 수상), 대한배구협회에서 대한배구인의 밤(최우수단체상 수상), 대한체육회에서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장려상 수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배구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1월 28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올 한 해 체육을 빛낸 '2016 배구인의 밤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대한배구협회는 2015년도 각종 국내외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가맹 경기단체, 도체육회, 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심의한 결과 12개부문 개인 56명과 단체 11팀 기타 3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천초는 전통의 배구부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위', '2015 KOVO연맹회장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1위', '제48회 추계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1위' 등 3관왕 달성과 '제70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2위', '제20회 재능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최우수단체상을 비롯해 박만복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6학년 김한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천초 배구부는 탄탄한 기본기와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쉼 없이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배구 명문 학교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제천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5 전국대회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추계예술대학이사장이 초등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 있는 대회로 전국 27개팀(남자부 20팀, 여자부 7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남천초는 서울 수유초, 대전 신탄진초, 경기 안산서초를 2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경기 파장초를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서울 추계초를 또 다시 2대0으로 제압하고 다시 한 번 전국 무대를 뒤흔들며 우승레이스를 이어갔다. 남천초 배구부는 이로써 올해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5 코보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제48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를 모조리 휩쓸며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남천초를 빛낸 3관왕의 자랑스런 얼굴들은 6학년(박연화, 황지민, 정소영, 정미주, 김한나, 황윤성, 한아름) 5학년(이예은, 박한별, 이현승) 4학년(최영혜, 최민재, 김한결, 유가람) 3학년(김지현)선수들이며 이번 대회 박연화(6)가 최우수선수상, 정소영(6)이 세터상, 김세희 코치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기봉 교장은 "박만복 감독, 김세희 코치의 우승 맞춤식 지도력과 전국 최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옥천군 옥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충북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천초는 올해 전국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한 적이 있는 강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전국 최강팀의 명성에 걸맞은 파워와 실력을 자랑했다. 방학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공격력과 수비력에서 한층 더 발전한 남천초는 코트 곳곳으로 파고드는 서브와 안정적인 수비, 강렬한 스파이크로 코트를 평정했다.이날 남천초 경기에 참여한 주장 박연화(6) 학생은 "서로 믿고 신뢰하는 남천 배구부의 단결력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추계배와 각종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남천초는 다음 달 제천에서 열리는 추계배구대회에 참가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10일 명예경찰소년단과 어머니 방범대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관내 각 학교의 어머니 방범대장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학교 후문에서 학교폭력근절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오전 8시30분부터 약30여분간 진행됐으며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을 하는 일반인들의 시선을 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남천초 명예경찰 학생들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후문 앞 도로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했다.남천초 명예경찰은 교내에서 교내순찰선도, 우려학생 보호와 또래 상담, 교내 언어문화 개선활동, 교내 환경 정화 등에 힘쓰고 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민형 남천초 명예경찰단장(6)은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