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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천초 배구부 '전국 제패'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대회 우숭
올해 열린 대회서 3관왕 달성

  • 웹출고시간2015.11.03 13:44:25
  • 최종수정2015.11.03 20:46:07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제48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5 전국대회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제천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5 전국대회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추계예술대학이사장이 초등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 있는 대회로 전국 27개팀(남자부 20팀, 여자부 7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남천초는 서울 수유초, 대전 신탄진초, 경기 안산서초를 2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경기 파장초를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서울 추계초를 또 다시 2대0으로 제압하고 다시 한 번 전국 무대를 뒤흔들며 우승레이스를 이어갔다.

남천초 배구부는 이로써 올해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5 코보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제48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를 모조리 휩쓸며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남천초를 빛낸 3관왕의 자랑스런 얼굴들은 6학년(박연화, 황지민, 정소영, 정미주, 김한나, 황윤성, 한아름) 5학년(이예은, 박한별, 이현승) 4학년(최영혜, 최민재, 김한결, 유가람) 3학년(김지현)선수들이며 이번 대회 박연화(6)가 최우수선수상, 정소영(6)이 세터상, 김세희 코치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기봉 교장은 "박만복 감독, 김세희 코치의 우승 맞춤식 지도력과 전국 최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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