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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여자 배구계의 절대강자 남천초 배구부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7.03.22 13:57:55
  • 최종수정2017.03.22 13:57:55

제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서울 반포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7~21일 5일간 단양 국민체육센터 및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 대회는 매년 국내 초등학교 배구 시즌을 여는 첫 번째 대회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이전에 미리 실력을 겨뤄보는 장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에서 열렸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전국 47개(남자부 26팀, 여자부 21팀)의 초등학교 배구 팀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파워 있는 서브, 비교할 수 없는 공격력으로 예선전에서 강원 옥천초, 경기 안산서초 부산 수정초를 2대0으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대구 덕삼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둔 남천초는 그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서울 반포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금메달의 주역인 6학년 최영혜 선수는 지난해부터 5학년 선수로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제21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동메달', '제49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제45회 교육감기 배구대회 금메달'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남천초 배구부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 선발을 위해 오는 31일부 4월 1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전'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둘 다크호스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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