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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천초 정현지 학생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작은 손으로 만든 위대한 발명 '화제'

  • 웹출고시간2017.08.23 13:05:06
  • 최종수정2017.08.23 13:05:06

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제천 남천초등학교 3학년 정현지 학생이 수상작을 배경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3학년 정현지 학생이 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정현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발명품을 출품했으며 올해 세 번째 출품이다.

우선 1학년 때는 차안에서도 빨대활용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빨대'에 관심을 둔 발명품을 출품한 경험이 있으며 2학년 때에는 '지진발생을 대비한 안전방석'에 대한 발명품을 출품했다.

현지양은 1학년 때부터 제천시청에서 주관하는 '초등발명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학교활동 및 가정활동 중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항상 부모와 교사에게 새롭게 발명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정현지 학생의 발명은 3년 동안 발명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생활 속에서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은 오는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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