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충주에 별(★)이 세 개인 음식점이 생겼다. 충주시는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에서 운영하는 탄금한우타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중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업소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외식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 확보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에 희망하는 위생등급을신청하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3개), 우수(★ 2개), 양호(★ 1개)로 구분된다. 탄금한우타운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별(★)이 3개인 매우우수 업소로 지정받았다. 충주시에서는 탄금한우타운 외에 문화동의 웰컴투돈맛골,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방향 충주휴게소의 김밥·철판 등이 상반기 우수업소로 지정됐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ㆍ검사 면제, 위생등급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현재 평가가 진행 중인 2개 음식점도 조만간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이 24일 NH네트웍스와 함께 충주시 중앙탑면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와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지원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농협은 이날 NH네트웍스 충북지사의 후원을 받아 전문 업체를 통해 오전 8시부터 법현마을의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를 실시해 해당 가구주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농민들을 위해 충주농협 중앙탑지점 광장에서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무상점검에는 영농차량 200여대가 행사장을 찾아 점검을 받고 오일 및 와이퍼 교환, 타이어 공기압 체크, 워셔액 및 냉각수 보충 등의 부가 서비스도 받았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행복 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농협과 NH네트웍스는 그동안 사랑의 집 고치기, 영농차량 무상점검, 농가일손 돕기 등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이 22일 청주 소재 의료법인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의 도움을 받아 중앙탑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충주농협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내 대회의실에 내과, 치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실을 마련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찾아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의료혜택을 누렸다. 이날 농협은 무료 진료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도 촬영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1일 농협창립 56주년 기념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6개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충주농협이 큰 성과를 얻기까지는 지난 2015년 취임과 동시에 '농업인고객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농협다운 농협구현'을 경영방침으로 뚝심 있게 리더십을 발휘한 최한교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 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충주농협은 신용·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 저소득층 계층과 충주시 장학회에 지역사랑기금기탁 및 장학금지원, 독거노인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써왔다. 최한교 조합장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상을 받아 기쁘다" 며 "이번 상에 만족하지 않고 농협다운 농협,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농업인조합원과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은 16일오전11시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농업농촌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농협은 매년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50명을 선정,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회에 걸쳐 총 5억7천만원을 지급해 농업농촌을 발전시킬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들이 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지난14~15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충주농협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봄·가을 2회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충주관내 과수농가 조합원 5농가를 선정하고 충주농협의 전문 영농지도사가 동행, 사과 및 복숭아 적과와 함께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충주농협 본지점 직원 73명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17명은 충주관내 과수농가 5곳 2만 8천700㎡에서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충주농협은 시청과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를 운영, 농번기 농가와 일손돕기 희망자를 연계해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농가에게 지속적인 농가일손 돕기 및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 농업인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주농협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손돕기에 전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시 관내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연합회(회장 이상경)등 50여명은 지난 14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신칠선씨 농가 등에서 토마토 줄기올리기 및 토마토 곁순치기 작업 등 일손돕기를 했다. 신칠선씨는"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협 직원들이 내일 같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교선지부장은"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을 위해 쌀 2천400kg (5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12일 충주시청을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과 면담하고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미소진쌀을 기탁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충주시장학회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주농협은 지난 2014년부터 충주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비로 3천74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올해와 같이 쌀 3천㎏(6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사회공헌활동과 농산물 홍보를 연계해 충주미소진쌀을 기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읍면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으로써 책임의식을 가지고 기부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은 19일 충주시를 방문, 추운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쌀 20kg들이 140포를 기탁했다. 충주농협은 2014년부터 충주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비로 374만원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다. 시는 기탁물품을 동절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40가구를 각 읍·면·동별로 고루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힘을 쏟아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일 오전 노은농협에서 충주농협 중앙탑지점(지점장 조철증)·노은농협(조합장 김영혁)과 '범죄취약구역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농협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인출 피해를 예방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3개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지역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상호협력, 참여치안을 위한 치안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적극 협조,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조체제 유지, 주기적인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도 전국 농협 종합 업적 평가에서 도시형(Ⅱ형) '우수조합' 에 선정됐다. 이번 업적평가는 전국 941개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도시형·농촌형등 15개 그룹으로 분류해 판매사업,유통혁신,구매사업,보험사업,대출 및 예금추진,이익관리,자립기반구축,농업인지도사업 등 4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각 항목별로 분기별 평가를 토대로 연말 최종 평가를 실시한 것 결과다. 충주농협은 최한교 조합장의 '윤리 ·투명경영'방침에 따라 체계를 확립하고 정도경영 기반구축을 위한 건전 경영을 실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대비 △종합업적평가와 관련한 직원교육실시, 부서책임자의 관리하에 평가항목 매월체크,△주요사업에 대한 변동성과급 차등지급을 적용해 직원의 업무추진 의지 및 노력고 취, 이벤트 개최를 통해 수수료 수익 사업인 보험, 카드사업 활성화를 모색했다. 또 △농협 본연의 사업인 판매활성화를 위해 대표 품목인 복숭아,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를 집중육성하여 공동선별을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에 노력했고, 규모화 및 브랜드화를 위한 연합마케팅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한우타운 및 클린주유소 설립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이밖에 △ 계절별 집합교육 및 전문 영농지도사의 농가 현장방문 영농지도 등으로 농업인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과 장수대학 운영등 각종 복지사업 실시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 임직원 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올바른 농협인 자세를 함양했고, 영농자재 지원, 장학금지원, 목욕행사지원, 간행물 지원, 영농회 행사지원등 각종 복지사업실시로 조합원 만족도 제고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우수종합 선정은 전 임직원이 노력하여 그 목표를 이뤘지만 단순히 평가를 위한 노력보다는 모든 사업을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추진했기에 이뤄진 결과로 본다. 실제로 영농교육, 조합원교육, 장수대학운영, 영농자재 지원, 장학금 지원, 간행물지원, 영농회 행사 지원 등은 충주농협이 해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조합원 및 충주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사업이다. 특히, 15%(출자 4%, 이용고 11%)의 높은 배당금 지급은 조합원들이 농협사업을 적극 이용하는 계기가 되며, 농협은 이러한 조합원들의 사업이용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히 되는 윈윈(Win-Win) 전략이기도 하다. 최한교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목표달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벼 재배 농민들이 고품질의 충주 쌀 생산 및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쌀 전업농연합회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충주시 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병태) 주관으로 2일 오전10시 충주농협 3층 대강당에서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쌀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동규 박사를 초청해 'RPC 발전과 식량정책'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쌀 산업 현황과 과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충주 미소진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와 JTBC가 후원하고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15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인 바 있다. 시는 충주지역 대표 농산물인 충주쌀의 기능성 향상을 통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내년에도 지력증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벼재배 농가 소득지원을 위한 쌀직불금 지급과 유통활성화를 위한 충주쌀 포장재 지원에 이르기까지 쌀 생산분야 36개 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허중회)와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 직원 22명은 지난 2일 충주시 용산동 유관희(69) 농가 4천950㎡의 사과 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씨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수확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움을 받아 고맙다 "고마움을 표했다. 허중회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업인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농민들에게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경로행사 및 한마당잔치가 13일 오전11시 충주농협예식장에서 열렸다. 봉방동 직능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발전협의회(회장 김준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직장인들과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제3회 한마당잔치가 주민센터 광장에서 열렸다.초등학생 댄스공연, 베트남 전통춤, 경로당 노인 9988 체조,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공연 등 다양한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했다.또한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백두한라예술단 등 전문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며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며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다.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야광 팔찌,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어묵과 국물을 제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찬호 동장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무학시장상인회를 비롯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와 어린이 및 직장인들을 위한 잔치로 나누어 시행, 1천5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청정한우' 명품화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TMR 사료 가공공장'이 12월 준공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고품질 완전혼합사료를 자체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명품한우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시 대소원면 성종1리 마을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9억원, 자부담 12억원)을 투자해 2천130㎡ 규모로 건립 중이다.충주축협에서 추진하는 TMR 사료 가공공장은 지난 6월 착공해 현재 약 50%의 공정률(건축 9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이 곳에서는 연간 1만 5천t, 즉 큰소 4천100마리의 1년간 급이량에 해당하는 고품질 완전혼합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TMR(Total Mixed Ration) 사료는 조사료와 농후사료, 농산부산물 등을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한 번에 골고루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배합한 소 사료이다.조사료와 배합사료를 따로 먹이로 줄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체간 육질등급 차를 해소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아져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이상정 시 축산과장은 "내년부터 TMR 사료가 본격적으로 생산·공급되면 '충주 청정한우 브랜드 경영체'를 구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브랜드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충주 특유의 청정한우 생산기반을 마련,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