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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충주쌀 생산을 위한 워크숍 개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전업농업인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5.12.02 13:53:05
  • 최종수정2015.12.02 13:53:23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벼 재배 농민들이 고품질의 충주 쌀 생산 및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쌀 전업농연합회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충주시 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병태) 주관으로 2일 오전10시 충주농협 3층 대강당에서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쌀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동규 박사를 초청해 'RPC 발전과 식량정책'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쌀 산업 현황과 과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충주 미소진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와 JTBC가 후원하고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15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인 바 있다.

시는 충주지역 대표 농산물인 충주쌀의 기능성 향상을 통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내년에도 지력증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벼재배 농가 소득지원을 위한 쌀직불금 지급과 유통활성화를 위한 충주쌀 포장재 지원에 이르기까지 쌀 생산분야 36개 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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