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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업소 지정

충북도내 최초

  • 웹출고시간2017.09.04 14:39:54
  • 최종수정2017.09.04 14:40:34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운영하는 탄금한우타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중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별 3개) 업소로 지정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충주에 별(★)이 세 개인 음식점이 생겼다.

충주시는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에서 운영하는 탄금한우타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중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업소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외식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 확보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에 희망하는 위생등급을신청하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3개), 우수(★ 2개), 양호(★ 1개)로 구분된다.

탄금한우타운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별(★)이 3개인 매우우수 업소로 지정받았다.

충주시에서는 탄금한우타운 외에 문화동의 웰컴투돈맛골,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방향 충주휴게소의 김밥·철판 등이 상반기 우수업소로 지정됐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ㆍ검사 면제, 위생등급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현재 평가가 진행 중인 2개 음식점도 조만간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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