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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전국농협종합업적평가 도시형(Ⅱ형) '우수조합' 선정

임직원 혼연일체로 노력, 투명한 정도 경영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 이뤄

  • 웹출고시간2016.03.13 14:42:47
  • 최종수정2016.03.13 14:42:47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도 전국 농협 종합 업적 평가에서 도시형(Ⅱ형) '우수조합' 에 선정됐다.

이번 업적평가는 전국 941개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도시형·농촌형등 15개 그룹으로 분류해 판매사업,유통혁신,구매사업,보험사업,대출 및 예금추진,이익관리,자립기반구축,농업인지도사업 등 4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각 항목별로 분기별 평가를 토대로 연말 최종 평가를 실시한 것 결과다.

충주농협은 최한교 조합장의 '윤리 ·투명경영'방침에 따라 체계를 확립하고 정도경영 기반구축을 위한 건전 경영을 실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대비 △종합업적평가와 관련한 직원교육실시, 부서책임자의 관리하에 평가항목 매월체크,△주요사업에 대한 변동성과급 차등지급을 적용해 직원의 업무추진 의지 및 노력고 취, 이벤트 개최를 통해 수수료 수익 사업인 보험, 카드사업 활성화를 모색했다.

또 △농협 본연의 사업인 판매활성화를 위해 대표 품목인 복숭아,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를 집중육성하여 공동선별을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에 노력했고, 규모화 및 브랜드화를 위한 연합마케팅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한우타운 및 클린주유소 설립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이밖에 △ 계절별 집합교육 및 전문 영농지도사의 농가 현장방문 영농지도 등으로 농업인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과 장수대학 운영등 각종 복지사업 실시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 임직원 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올바른 농협인 자세를 함양했고, 영농자재 지원, 장학금지원, 목욕행사지원, 간행물 지원, 영농회 행사지원등 각종 복지사업실시로 조합원 만족도 제고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우수종합 선정은 전 임직원이 노력하여 그 목표를 이뤘지만 단순히 평가를 위한 노력보다는 모든 사업을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추진했기에 이뤄진 결과로 본다.

실제로 영농교육, 조합원교육, 장수대학운영, 영농자재 지원, 장학금 지원, 간행물지원, 영농회 행사 지원 등은 충주농협이 해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조합원 및 충주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사업이다.

특히, 15%(출자 4%, 이용고 11%)의 높은 배당금 지급은 조합원들이 농협사업을 적극 이용하는 계기가 되며, 농협은 이러한 조합원들의 사업이용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히 되는 윈윈(Win-Win) 전략이기도 하다.

최한교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목표달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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