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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 경로행사·한마당잔치

오전엔 노인들 오후엔 어린이·직장인들과 함께 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15.10.13 15:04:16
  • 최종수정2015.10.13 15:04:16

충주시 봉방동 경로행사 및 한마당잔치가 13일 오전11시 충주농협예식장에서 700여명의 농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경로행사 및 한마당잔치가 13일 오전11시 충주농협예식장에서 열렸다.

봉방동 직능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발전협의회(회장 김준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직장인들과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제3회 한마당잔치가 주민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초등학생 댄스공연, 베트남 전통춤, 경로당 노인 9988 체조,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공연 등 다양한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백두한라예술단 등 전문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며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며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야광 팔찌,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어묵과 국물을 제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찬호 동장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무학시장상인회를 비롯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와 어린이 및 직장인들을 위한 잔치로 나누어 시행, 1천5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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