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내년 봄 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충주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봉방동은 11일 충주천 상방교에서 봉황교에 이르는 천변 산책로 구간에 유채꽃씨를 파종했다. 이날 유채꽃씨 파종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유채꽃씨 파종을 위해 하루 앞서 제초작업과 흙고르기 작업도 진행했다. 권종만 봉방동장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충주천변 산책로가 충주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채꽃밭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의 저소득 가정이 저렴한 비용에 신발 세탁을 할 수 있게 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발 케어 지원업체 슈케어와 27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봉(따뜻한 봉방동) 신발 케어 바우처'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 한부모가족, 통합사례관리가구에서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신발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발 관련 용품 구입시 판매가의 30%도 할인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내 90가구가 대상이다. 신발 세탁에 드는 나머지 비용은 협의체와 슈케어가 공동부담하게 된다. 신발 케어 바우처는 협의체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미용컷트비 지원 바우처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봉방동만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는 가구당 2장의 맨버십회원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봉방동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위생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발 세탁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이미애 위원장은 "신발 케어 바우처는 충주에서 봉방동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봉방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자율방역단이 본격적으로 여름철 위생해충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와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한식, 이미애)는 새충주새마을금고에서 '2017년 방역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새충주새마을금고는 방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방역약품 지원과 함께 방역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자율방역단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하천변, 풀 섶,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김준수 이사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 분무소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자율방역단 발대식이 9일 새충주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새충주새마을금고 임원진들과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와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한식ㆍ이미애) 가 위생해충 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방역단은 새마을협의회가 주최가 되어 6월부터 9월말까지 봉방동 전역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충주새마을금고는 방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주민센터(동장 우태희)는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지도를 담당키로 했다. 봉방동 자율방역단은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대식 이전인 지난 6일부터 하천변, 풀섶,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준수 이사장은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1997년부터 연막소독사업을 시작했고, 2006년부터는 새마을협의회에 위탁해 가가호호 방문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 지역서민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금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앙운수(주)가 지난 19일 개최된 창립6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들이 80여포(400만원 상당)를 봉방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1956년5월20일 설립된 중앙운수는 현존하는 충주 1호기업이고 301대를 보유, 충주는 물론 강원도 원주와 경북 예천, 충남 서천 등에 영업소를 둔 중부권 최고의 물류전문 기업이다. 박광석(59)대표는 "창립6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며 "적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봉방동 주민센터는 박 대표의 뜻에 따라 기탁 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한식, 이미애)가 지난 7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다자녀 가구를 선정,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무학시장에 거주하는 박모(74)씨는 변변한 전구 및 난방시설도 없이 춥고 어두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형편이었다. 회원들은 박 씨에게 전기장판을 선물했고, LED전구 및 보온단열제를 설치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척추 장애가 있는 전모(41)씨는 7명 아이의 가장으로, 장애 탓에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입장이다. 벽지는 7명의 귀여운 악동들이 도화지 삼아 그려놓은 낙서로 가득했다. 회원들은 도배를 새로 해주고,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베란다에는 곰팡이를 제거한 후 페인트칠을 새로 해줘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LED전구를 새로 설치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전기료를 아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한식 회장은 "처음 두 가정을 방문했을 때는 가슴이 먹먹하고 아팠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찬호 봉방동장은 "봉방동 새마을가족들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집수리로 취약계층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며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주민센터(동장 김찬호)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전통놀이인 한궁의 대중화를 위해 17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11개소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팀을 구성해 제2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자치위원장과 센터장간 갈등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봉방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는 센터장을 맡아 오던 A(여·55)씨는 10일 "지난10월 15일 위원장으로부터 일방적이고 부당하게 해임통보를 받았다"고 주장, 갈등을 빚고 있다. 봉방동 주민자치센터와 위원 등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봉방동주민자치위원장인 B씨는 지난 6월 분과회의·임원회의를 열고 각 프로그램을 총괄할 센터장을 사무국장이 겸직하도록 선출했다. 센터장 임기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모든 권한을 일임받고 6개월마다 경비지출 감사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2일 B위원장은 임원회의를 열어 "센터장과 사무국장을 없애고 대신 간사가 그 일을 하도록 한다"며 일방적으로 센터장 해임을 의결했다. 해임이유는 센터장 A씨의 '업무보고 소홀 및 전횡에 따른 갈등'이였다. A씨에게는 문자로 10월15일 해임한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상근을 해야 한다고 해 주부임에도 3개월 동안 무보수로 희생해 왔는데, 이제와서 나에게 돌을 던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억울해 했다. 이에 대해 B위원장은 "A센터장이 성격이 강해 자치위원과 일부 자치프로그램 참여자 중 그만둔 사람들도 있다"며 "예산 집행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보고를 제대로 받은 적이 없고 위원과 수강자들간 갈등을 빚어 부득이 해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봉방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운영프로그램은 현재 스포츠댄스 외 7개 프로그램이고 210명이 수강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경로행사 및 한마당잔치가 13일 오전11시 충주농협예식장에서 열렸다. 봉방동 직능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발전협의회(회장 김준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직장인들과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제3회 한마당잔치가 주민센터 광장에서 열렸다.초등학생 댄스공연, 베트남 전통춤, 경로당 노인 9988 체조,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공연 등 다양한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했다.또한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백두한라예술단 등 전문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며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며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다.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야광 팔찌,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어묵과 국물을 제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찬호 동장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무학시장상인회를 비롯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와 어린이 및 직장인들을 위한 잔치로 나누어 시행, 1천5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봉방동 주민센터가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나섰다. 봉방동은 지난 6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11개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쉼터를 찾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김찬호 동장은 "올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폭염으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중심의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세워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봉방동발전협의회(7개 직능단체 연합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봉방동발전협의회는 20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 25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200만원 상당의 쌀과 상품권을 전달했다.장성철 봉방동장은 "봉방동 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사랑의 온정을 나눠오고 있다"며 "발전협의회의 이러한 노력이 따뜻하고 밝은 봉방동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지역의 한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해 연말 지역의 불우한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자라는 청소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봉방동주민센터(동장 김영회)에 따르면 봉방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숙)는 지난해 말 동주민센터에서 부녀회원과 학부모·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불우가정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20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새마을부녀회 23명의 부녀회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한마음으로 농촌폐비닐을 일일이 수거, 분리해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의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박현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폐비닐 수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가능하다면 불우가정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봉방동의 직능단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특수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완기)는 지난 23일 숭덕학교(교장 김현순)에서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에 참여한 봉방동 직능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이다.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에 각 단체별로 송년회 행사를 자제하고 마련한 기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완기 회장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는 숭덕학교 학생들에게 전하는 지역의 작은 온정"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숭덕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에서 운영하는 지체부자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발달과정에 따른 일반 교과활동 외에도 치료교육,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