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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 실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 슈케어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

  • 웹출고시간2017.07.27 17:46:42
  • 최종수정2017.07.27 17:46:47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실 -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발 케어 지원업체 슈케어와 27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봉(따뜻한 봉방동) 신발 케어 바우처’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애 위원장, 권종만 봉방동장, 슈케어 안재복 대표이사

ⓒ 봉방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의 저소득 가정이 저렴한 비용에 신발 세탁을 할 수 있게 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발 케어 지원업체 슈케어와 27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봉(따뜻한 봉방동) 신발 케어 바우처'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 한부모가족, 통합사례관리가구에서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신발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발 관련 용품 구입시 판매가의 30%도 할인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내 90가구가 대상이다.

신발 세탁에 드는 나머지 비용은 협의체와 슈케어가 공동부담하게 된다.

신발 케어 바우처는 협의체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미용컷트비 지원 바우처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봉방동만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는 가구당 2장의 맨버십회원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봉방동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위생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발 세탁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이미애 위원장은 "신발 케어 바우처는 충주에서 봉방동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봉방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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