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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운수, 창립60주년 기념 축하 쌀 기탁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6.05.25 10:41:37
  • 최종수정2016.05.25 10:41:37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앙운수(주)가 지난 19일 개최된 창립6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들이 80여포(400만원 상당)를 봉방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1956년5월20일 설립된 중앙운수는 현존하는 충주 1호기업이고 301대를 보유, 충주는 물론 강원도 원주와 경북 예천, 충남 서천 등에 영업소를 둔 중부권 최고의 물류전문 기업이다.

박광석(59)대표는 "창립6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며 "적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봉방동 주민센터는 박 대표의 뜻에 따라 기탁 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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