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희(충북건축사회 회장)씨 빙모상=발인 27일 오전 8시, 성남시장례식장 2층 3호실, 장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선영.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농간 인적·물적·문화적 자원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 활력·사업 활성화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농촌체험마을 300여곳이 참가해 관람객 유형에 맞는 테마를 구성, 농촌지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 여름 휴가를 사전 예약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도시 사람들과 농촌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도시민은 여행을, 농가는 농외소득이 생기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촌체험마을은 청원군 현도면 오박사 마을과 함께 40곳이 있고 산촌마을은 미원면 금관숲 등 12곳이 운영 중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정주 신한은행 산남동지점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금융 고충 해결과 정착 지원으로 지난 24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프로그램 종강식 및 전시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마트가 일반 빨간 체리보다 당도가 높은 노란 체리(레이니어)를 미국 워싱턴에서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26일부터 전점에서 1팩(450g)에 6천900원에 판매한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통합청주시 출범 기념 할인행사를 한다. 이 기간 본점과 직영점(분평·율량·봉명·산남) 모두 제철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박 8㎏미만 가격은 1만2천900원, 참외 1봉지(2㎏)는 5천800원에 판매된다. 토종닭은 1마리에 4천500원, 꽁치(5미)·동태(1미) 가격은 990원이다. 토마토는 1상자(3㎏) 6천400원, 거봉 1상자(2㎏)는 1만3천800원에 살 수 있다. 화장지(30롤), 세탁세제(6㎏)은 각각 1만8천900원, 1만1천900원에 판매되고 섬유유연제(2.5ℓ)는 2개로 묶어 5천900원에 판다. 이 밖에 구매금액에 따라 경품 증정,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이 예정돼있고 기간별 일부 상품 할인 행사도 치러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6월 중 충북도민의 소비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민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로 전달보다 1p 올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93으로 전달보다 1p 하락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예상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는 전달보다 4p 오른 102을 기록했다.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달보다 1p 올랐다. 6개월 전과 현재 경기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는 80으로 전달보다 2p 상승했고 6개월 후 예상경기인 향후경기전망CSI는 98로 전달보다 6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전달과 같은 93이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전달보다 4p 하락한 98을 기록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 제철꾸러미사업 분야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준공된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직거래 저온유통 체계와 유통이력추적시스템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정기 배송하는 제철 꾸러미사업 뿐만 아니라 청원군과 협력해 초중고 49개교에 친환경 농산물학교급식 사업도 벌이고 있다.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은 매월 군청, 학교, 유통센터, 농가가 참여해 납품 단가협의회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통해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다. 한편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오는 9월25일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월드컵 16강 진출이 불확실해지면서 월드컵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월드컵 기간 회복될 것이라는 당초 업계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도내 대형마트·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른 경기시간과 대표팀 성적부진으로 인해 월드컵 관련 식음료·스포츠용품 등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전 전후 주류, 음료, 과자 등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2%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주류 매출 신장률이 22.4%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이어 과자 20.7%, 음료 10.3% 순으로 매출이 뛰었다. 이는 국가대표팀이 무승부라는 성적을 거두면서 경기 당일인 18일 최대 50%할인 행사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3일 알제리에 4대2로 패하면서 17~23일 주류·음료·과자 등 매출은 평균 4~5%p줄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월드컵 개막일이었던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주류와 음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 4%오르는 데 그쳤다. 청주하나로클럽 측은 새벽 이른 시간대에 경기일정이 잡히면서 커피나 에너지드링
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가 미래 지적의 나아갈 방향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4일 LX지적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방 지적 세미나를 열고 지적측량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문제점에 대한 제도 개선과 아이디어 발굴, 공간정보 활성화 방안 등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11편의 과제 중 청원군지사 박진우 사원이 발표한 'QR코드를 이용한 도로명 주소 활용방안'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오는 8월 '2014 스마트 국토 엑스포'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협 충북본부와 (사)전국 새농민회 충북도회 임원 30여명이 24일 상반기 임원 간담회에서 품목별 신기술 기법을 토론하고 영농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5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을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초 5년 동안은 현행 적격대출 기본형보다 약 0.5%p 금리가 낮으며 이후 5년마다 공사 u-보금자리론(10년 만기) 금리보다 0.1%p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또 6억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3% 중후반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싶지만 높은 금리로 망설이고 있는 수요자에게 상품 선택기회를 넓혀줄 수 있다"며 "금융기관의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증권사 대포통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사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건수가 지난 3월말 이전 월평균 6건에서 지난 4월 103건, 지난달 306건으로 매달 크게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 대포통장 발생비중도 지난해 이전 0.1%에서 지난달 5.3%로 급상승했다. 이에 금감원은 증권사 대포통장을 근절키위해 현재 은행권에 시행하고 있는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증권사에 확대 적용한다. 사기의심계좌에 대한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대포통장 발생 빈도가 높은 모든 권역의 금융회사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하고 적발시 엄중한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금전을 대가로 금융소비자 본인의 신분증, 예금통장(CMA계좌, 증권위탁계좌 등) 등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해서는 안되며 범죄 수취계좌로 이용될 경우 대표통장 명의자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도내 제조업계의 기술진보율을 상승시키려면 R&D(연구개발)투자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북지역 총요소생산성 측정 및 시사점'을 보면 충북지역 제조업의 기술진보율이 전국평균을 밑도는 등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하락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맘퀴스트(Malmquist)지수를 이용해 도내 제조업 총요소생산성을 측정한 결과 국제금융위기 이전(2000~2008년) 1.021에서 이후(2000~2012년) 1.007로 하락했다. 전국평균은 위기 이전 1.045, 위기 이후 1.005로 도내 총요소생산성 지수가 전국대비 0.002 더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도내 제조업체 기술효율성 증가율은 1.042로 위기 이전(0.965)이나 위기 이후 전국평균(1.022)보다 높지만 기술 진보율은 위기 이전(1.063)보다 0.094하락했다. 위기이후 전국평균 기술진보율인 0.985보다도 0.016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R&D투자를 확대와 과학기술인력 양성이 기술진보율 상승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12년 기준 도내 연구원 1인당 R&D투자액은 9천만원으로 다른 도의 평균 투자액인 1억4천만원에 비해 5천만원이나 적은
충북도내 족발·치킨 등 배달 음식 업소 9곳이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적발됐다.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올해 돼지족과 닭고기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 배달용 족발·치킨 등의 원산지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 지난 9일부터 일제단속을 벌였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돼지족 수입량은 1만4천79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223t보다 60%나 증가했다. 닭고기의 경우 올해 1~5월 5만4천541t을 수입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 4만3천857t보다 24%늘어난 수준이다. 이처럼 돼지족과 닭고기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행락철, 월드컵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족발·치킨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횡행하고 있다. 이번 적발된 9곳 중 닭 원산지를 위반 업소는 5곳, 족발·보쌈 원산지 위반 업소는 4곳이다. 지난 16일 적발된 음성군 감곡면 ㅂ순대는 벨기에산 삼겹살로 보쌈을 만들면서 원산지표시를 국내산, 칠레산 등 여러 나라로 병기했다. 청주시 가경동 ㅇ족발은 칠레산, 스페인산, 멕시코산 왕족발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다가 지난 13일 적발됐다. 청주시 용암동 ㄱ치킨은 브라질산 순살닭고기를 조리해 판매하면서 '닭고기
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직원 10여명이 지난 20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조모씨 집을 찾아 320만원 가량을 들여 출입문·창틀·창문 교체, 건물 도색 등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과 성안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추진 위원회는 지난 21일 청주 남성중, 금천중 학생 자원 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성안길 용두사지철당간 주변 일대에서 '우리 고장 문화유산 가꾸기'봉사 활동을 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음성군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보상이 제대로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 대표와 농협음성군지부장, 삼성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삼성면에서 농가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보험금 지급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이들이 찾은 원희성씨 배 과수원은 지난 9일 갑작스런 우박으로 3.9㏊에 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조남선 삼성농협 조합장은 김 대표에게 보험금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보험금 지급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상이 제대로 될 수 있게끔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박으로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에 사고 신고된 건수는 지난 20일 기준 135건으로 도내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이 접수됐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도내 새마을금고·신협 등 2금융권의 체크카드가 1금융권 못지 않은 혜택으로 매년 발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 공제율이 기존 20%에서 15%로 준 반면,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은 20%에서 30%로 늘어나 소비자의 체크카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 추세가 한몫했다. 19일 도내 2금융권에 따르면 체크카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발급량이 해마다 20~30%가량 늘어나고 있다. 신협은 지난 2010년 7월 독자브랜드로 체크카드를 내놨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4년여 동안 도내 발급된 체크카드는 모두 14만5천749장이다. 전체 조합원 41만7천224명 중 34.9%가 발급받은 셈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만9천528장(37.2%)이 증가했다. 신협 체크카드는 △신협쇼핑그린체크카드 △신협캐시백그린체크카드 2가지가 있다. 쇼핑그린체크카드의 경우 전통시장·대형할인점·외식업체·영화관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캐시백그린체크카드는 결제 금액에 따라 0.3~0.5%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 3월 신협보다 2년 늦게 자체 체크카드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까지 도내 새마을금고 회원들에게 발급한 체크카드는 13만8천85
얼마 전에 생애 최초로 팻을 샀다. 디지털 애완동물인 아이팻(패드)이다. 팻을 사고도 한동안 쓸 줄을 몰라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지 못하고 집에 오기 싫어하는 가축처럼 힘겹게 업고 다니기만 했다. 이놈을 잘 활용하려면 필요한 앱을 깔아야 하기 때문에 앱 스토어라는 곳에도 들어갔지만 좋아 보이는 것들은 전부 '달러'라는 왠지 비싸 보이는 단위의 가격이 붙어 있어 언감생심 아쉬우나마 공짜들만 우선적으로 몇 개 내려 받았다. 그 중에 하나가 백범일지였다. 공짜라서 받아 둔 거였는데, 모 대통령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는 얘기도 기억나고, 전철 안에서 하도 할 일이 없다보니 무심코 첫 페이지를 열어보았다. 일지는 일기 형식이 아니라 두 아들 인(仁)과 신(信)에게 편지형식으로 쓰여 있는데, 백범일지를 읽으며 그동안 김구 선생에 대해 너무 많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예 김구라는 인물에 대해 무지했다고도 할 수 있다.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독립 운동가이자 민족의 아버지, 난세의 영웅으로 알고 있는 백범 김구에 대해 우리가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 혹시 김구가 상해 임시정부 주석이었고, 윤봉길, 이봉창 의사들의 의거를 지휘했고, 광복
농협충북유통은 19일 회계관련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회계 지식과 부가가치세 관련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조양구 지원부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월드컵을 맞아 축구 용품 행사를 한다. 월드컵 기간 나이키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저지 티셔츠를 9만9천원에 판매한다.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홈 유니폼 트레이닝 복을 상의 5만9천400원, 하의는 2만3천4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미니볼은 1만5천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 오는 22일 오후 2~6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응원부채 만들기를 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aT충북지사에 따르면 하반기 교육은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사업경영인·전문가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1개 과정마다 35명씩 모두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7월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22일부터 12월4일까지 6개월이며 수업은 매주 1회 오후 1~7시다. 선진사업 투어 워크숍이나 해외연수, 유통연구소 전담멘토를 통한 사업장 경영애로 사항 해결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비는 마케팅경영인·전문가 과정의 경우 1인 380만원으로 이 중 정부가 55%(210만원)를 지원한다.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과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 교육비는 1인 400만원으로 정부 지원을 57%(230만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t)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031-400-3573)에 물어보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목적은 원산지표시 자율관리와 표시 위반 사전 예방, 제도 조기 정착이며 △소비자·생산자 단체 △농산물 가공·유통업자 △음식점 업주 △대형 급식업체 △원산지표시 위반업체(자) 등이 대상이다. 정기 교육은 7월, 9월, 11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5시이며 수시 교육은 소비자나 생산자 단체가 희망하는 날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59-6060), 팩스(279-4184)로 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청원생명 애호박이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청원군연합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옥산농협이 이날 청원생명 애호박 12t(1천500박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농협 NH무역이 2년여에 걸쳐 현지 시장조사와 마케팅을 해 바이어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파악, 농가와 농협에서 적합한 상품을 생산했기에 가능했다. 옥산면은 도내 최대규모의 애호박 생산단지로 지난해 옥산농협을 통해 120억원에 달하는 애호박 1만1천t을 출하했다. 옥산농협은 올해부터 애호박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애호박 생산단지 22.9㏊(23농가)를 '충청북도 농수산물수출단지'로 지정 받고 인큐재배와 공동선별을 통한 고품질 수출농산출하기반을 마련해 놨다. 옥산농협 관계자는 "일본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현지 가정의 식탁에 올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물량을 증가해 애호박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