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금융권·유통업체·공기업들이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사 홍보와 대학생 실무경험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일 농협 충북본부,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위주의 대외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서 활동이 가능토록 하면서 도내 대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4기째인 NH영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40명(10개팀)으로 구성돼있고 충북 지역에서는 '농가네 식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도내 대학생 4명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4월11일 농협 충북본부 금요장터에서 첫 활동을 시작해 지난달 24일에는 오창호수공원에서 무료 비빔밥 시식 행사를 하는 등 현재까지 2차례 공식 활동을 했다.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면 전국 40명 서포터즈 중 8명을 우수자로 선정해 농협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해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유(U)프렌즈'라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 중 △유통 △패션 △마케팅 △광고 등에 적성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 현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선발된 2기 유프렌즈는
충북도내 제조업체들이 이달 업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제조업체의 이번달 업황전망BSI는 80으로 전달과 비교해 6p나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체들의 이번달 업황전망BSI는 전달과 같은 69를 유지했다. 제조업 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은 85로 전달보다 1p 올랐다. 이는 화학제품의 경우 수출, 고무플라스틱과 기타 경공업제품은 내수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6월 전망은 91로 전달에 비해 5p나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이번달 전망은 전달대비 6p 하락해 85를 기록했고 자금사정BSI 전망은 87로 전달에 비해 4p 떨어졌다. 비제조업체 매출BSI 전망은 80으로 전달 77보다 3p 오른 반면 채산성과 자금사정 전망은 전달에 비해 모두 1p씩 하락해 각각 80, 79를 기록했다. 도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4.1%) △경쟁심화(11.9%) △불확실한 경제상황(10.6%) △환율(10.4%)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의 경우 △내수부진(35.0%) △인력난·인건비 상승(14.4%) △불확실한 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직원들과 수질관리협의회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무심천변 청주보에서 수질오염사고와 녹조발생에 대비해 '수질오염 및 녹조방제 가상훈련'을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자문위원장인 김태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충북도회장, 각계각층의 인사 20여명과 함께 상반기 고객자문위원회를 지난달 30일 열었다.
농협 충북본부 농촌사랑자원봉사단 30여명은 청주시 송절동 고상일(56)씨 농가를 지난달 31일 찾아 하우스 설치와 해체작업 등을 도왔다.
흥업백화점이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유명브랜드 균일가 모음'행사를 한다. 이 기간 미세즈와 크리스하퍼는 슬랙스를 1만9천원부터 재킷은 3만9천원부터 균일가로 판매한다. 메트로시티에서는 양산을 3만5천원부터 리트머스에서는 티셔츠를 9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쉬크324, 트리아나, 디체 등 여성브랜드는 각종 여름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직원들과 수질관리협의회원 30여명은 30일 무심천변 청주보에서 수질오염사고와 녹조발생에 대비해 '수질오염 및 녹조방제 가상훈련'을 했다.
진천군 이월농협 송선태(39), 남영미(42)씨 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송씨 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농사를 시작해 현재 시설장미(5천610㎡), 시설수박(3천300㎡)으로 연간 2억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철저한 토양관리, 비배관리, 병해충종합관리, 잡초관리로 친환경농업 GAP인증을 실천하고 양액재배기술로 우수한 장미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내 화훼농가들과 기술교류를 하며 화훼 재배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씨는 이월면 수박작목만 사무국장으로 숯을 이용한 토질개선으로 당도를 높인 수박브랜드 '숯채화'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의 농장을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등의 대우를 받게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협 충북본부와 지역 농협 등 도내 농협이 농촌일손돕기와 농도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원군 강내농협은 29일 충북테크노파크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내면 당곡리를 찾았다. 이들은 이흥기씨 농가에서 6천600㎡ 규모의 비닐하우스 14개동에서 오이잎따기, 잡초제거 등을 했다. 이날 농협 충북본부 임직원들도 영농철을 맞아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모내기(뜬모 보식 작업)일손돕기를 했다. 일손돕기에 이어 진천군 보련 팜스테이마을에서 식사랑농사랑 향토음식마을 현판식을 열고 건강한 우리 먹거리 제공과 도시민 쉼터제공 등 농도교류를 통한 농도상생을 약속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40여명은 29일 무심천 자전거도로에서 182회 환경정화의 날 활동에 나섰다. 공사 직원들이 자전거도로변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행복 충전 쇼핑전'을 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쌤소나이트는 여행가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샌들·모자·수영복·선글라스 등은 최고 50%까지 할인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남성패션 쿨비즈 페스티벌'에서는 지이크·지오지아 등 캐주얼 브랜드와 캠브리지·마에스트로 등 정장 브랜드의 여름 재킷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다음달 2~5일은 '젠 도자기 패밀리 위크'로 도자기 홈세트를 5만5천원부터 판매하고 1만여점의 도자기 제품을 1천·2천·3천원 균일가로 판매하기도 한다. 다음달 6~8일 '여름 신발 특가전'에서는 탠디·소다 등 유명 브랜드의 신사·숙녀화를 6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실 대축제'를 한다. 이 기간 매실과 함께 수박, 햇양파, 참외 등 햇농산물 가격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매실 1박스(5㎏) 가격은 1만9천800~2만7천800원이고 수박은 다음달 4~8일 7㎏미만, 9㎏미만을 각각 9천700원, 1만2천500원에 판매된다. 햇마늘 1망(50입) 값은 8천500원이고 햇양파 1망(1.5㎏)은 1천850원, 감자는 100g에 258원이다. 이 밖에 대패삼겹살은 100g에 1천450원, 반건조가자미는 100g에 2천200원, 산낙지 1마리는 9천900원에 살 수 있다. 오는 31일에는 바다의 날 기념으로 참조기와 고등어를 1미에 1천원, 선동갈치는 1미에 4천500원에 판매한다. 유기농데이인 다음달 2일에는 청양고추, 토마토, 애호박 등 친환경농산물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도내 홍보물제작·인쇄업계의 선거철 반짝 특수가 실종됐다. 세월호 사고 여파로 각 후보들이 요란한 선거운동을 자제하려는데다 후보수도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 비해 줄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지선에 비해 홍보, 인쇄물 등의 제작주문이 크게 줄었다. 청주시 수동 A인쇄업체는 선거철이면 적어도 각 당마다 많게는 후보 5명의 홍보물을 제작했었지만 올해는 1명에게 주문받은 3만부가 전부다. 내덕동 B업체도 선거 피켓, 조끼 등 선거홍보물 주문이 지난 선거보다 30%가량 줄었다. 이달 치러질 예정이던 각종 행사가 취소된데다 기대만큼 선거 홍보물 제작주문이 몰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우암동 C업체는 15명의 후보들로부터 명함·전단 등 제작주문을 받았지만 지난 선거 대비 후보자가 줄어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업체 대표는 "세대수가 늘어 한 후보 당 제작량 자체는 늘었을지는 몰라도 정당이 통합되고 후보가 단일화 되면서 후보가 줄어 주문 건수 자체는 줄었다"라며 "예전처럼 일이 많지도 않고 4년에 한 번인 반짝 특수라고 하지만 오히려 선거 전후 일거리가 없어 반갑지는 않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6·2지선
세월호 사고의 영향으로 충북도 경제회복세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4분기 호)를 보면 지난달 16일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뒤 도내 서비스업 생산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서비스업 △소비 △건설 △설비투자 △수출 △고용 등 7가지 부문별 경기 판단을 수치화 한 경기 레이더(범위 ±5, 4~5월 기준)에서 서비스업은 -0.3를 기록했다. 예년평균 증가율 수준인 3보다 3.3 하락한 수치다. 소비의 경우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해 소비자 물가가 1%대의 낮은 상승률을 나타났음에도 소비심리가 위축돼 예년평균 증가율 대비 3.2 떨어진 -0.2에 그쳤다. 이 밖에 건설(-0.3), 설비투자(-0.1) 등 7가지 부문 중 4개 항목이 모두 역신장을 했다. 반면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해 각각 1.3, 1로 나타났고 고용은 0.1로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협 충북본부가 28일 충청요리전문학원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쌀로 만든 밥버거, 쌀파스타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가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전점에서 물놀이용품 판매 행사를 열어 고무보트는 3만9천800~5만4천800원, 파도타기 제품은 9천800~1만4천800원에 판매한다. 이날 청계천점 물놀이용품 매장에서 모델들이 각종 물놀이 용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충북청주지사가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개정으로 기존 국가재정사업에 이어 민간투자사업까지 사전표본평가제도를 확대·수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전표본평가는 민간투자사업 초기단계에 보상대상토지 중 대표성 있는 표본지를 추출(10%이상)해 감정평가하는 제도로 인근 적정 보상선례와 실거래가격 등에 근거한다. 도로나 철도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수립·공고가 이뤄진 뒤 보상까지 장기간이 소요돼 보상액에 당해 사업으로 인한 개발이익이나 투기적 거래가격이 반영돼 문제시 돼왔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감정평가업자는 적정 사례자료를 기반으로 보상평가를 할 수 있게 됐고 사업시행자와 보상평가 검토전문기관은 보상평가결과의 적정성을 검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국가재정사업에 이어 민간투자사업까지 사전표본평가를 확대 수행하게된 것은 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상평가의 신뢰성 제고와 정당보상 실현으로 국민 재산권보호와 국가 예산절감 극대화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세월호 여파로 5월 중 충북도민 소비심리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5월 중 도민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달보다 4p 떨어졌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전달보다 무려 15p나 떨어진 78에 머물렀다. 6개월 뒤의 예상경기를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는 92로 전월에 비해 9p 하락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94로 전달보다 1p 하락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예상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는 전달보다 2p 떨어졌다.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전달보다 2p 하락했고 6개월 뒤 소비지출전망CSI도 전달대비 2p 떨어져 113을 기록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7일 안전관리업무 담당자와 공사감독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가 금융 소외층을 위해 재무·신용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27일 캠코 충북본부는 채무조정·바꿔드림론 사례자, 국민행복기금 홍보단 등을 초청해 국민행복기금 출범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29일 출범한 뒤 현재까지 도내 7천700명이 채무조정으로 신용회복 지원을 받았고 1천300명이 바꿔드림론으로 고금리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됐다. 채무조정의 경우 40대(32%)와 50대(29%) 등 중년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456만원, 평균 채무금의 경우 1천108만원으로 조사됐고 평균 연체기간은 6년2개월이었다. 바꿔드림론 수혜자들의 평균 연령은 39세였고 신용등급은 7~8등급자가 73%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평균 대출액은 1천만원이었고 평균 34.6%나 달하는 고금리대출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드림론 지원을 받게되면서 1인당 연평균 137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캠코 충북본부는 앞으로 매달 청주교도소나 충주구치소 등 지역 교정시설과 지역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인 재무관리나 신용관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자체 협력체계도 강화해 도·시·군 전광판·홈페이지·배너·소식지 등을 통해 국민행복
오는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개편됨에 따라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충북도내 경증치매환자들도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노인장기요양 신청자는 2만4천429명으로 이중 1만3천735명이 인정(장기요양인정점수 51~95점)을 받았고 4천957명(51점 미만)이 등외자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도내 전체 노인 인구인 22만3천362명의 6.15%수준이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등을 지원코자 지난 2008년 첫 시행된 뒤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1년 2만1천769명(인정 1만1천418명·등외 4천993명)에 이어 2012년에는 2만2천483명(인정 1만2천294명·등외 4천694명), 지난해에는 2만3천972명(인정 1만3천543명·등외 4천848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장기요양 등급이 3개로 국한돼 인정자와 등외자 비율이 2.77대1(올해 기준)에 머물고 있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판정 기준 변경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현행 3등급(51점 이상 75점
세월호 참사 여파에 충북도내 팜스테이마을에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19개 팜스테이마을 대부분이 사고 이후 학교, 교회 등 단체의 예약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거나 있던 예약도 취소되고 있다. 단양군 방곡 도깨비마을의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예약건수는 1건(4명)이 전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8건(400여명)에 비해 이용자 수가 무려 99%나 감소했다. 한드미마을의 경우 지난해 26건(1천300명)이 다녀간 데 비해 올해는 5건(200명)으로 크게 줄었다. 예약건수와 이용자 모두 80%이상 줄어든 셈이다. 방곡 도깨비마을과 한드미마을은 서울·경기권 등의 단체 예약이 주를 이루는데 거리상 1박은 기본인데 교육부가 1박을 요하는 체험행사를 전면금지토록 하면서 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 괴산군 둔율 올갱이마을은 지난해 12건에서 올해 7건으로 감소했다. 5월 예약은 3건인데 이 중 2건은 식사랑농사랑 체험행사로 진행돼 실제 1건에 불과하다. 청원군 연꽃마을은 지난달부터 이달 중 잡혀 있던 20건의 예약 중 18건이 취소됐다. 지난해의 경우 같은 기간 40건은 예약을 받았지만 올해는 예약건수가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도 모자라 전체 예
이마트가 경남 창녕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 옥수수를 전 매장에서 1개 당 1천480원에 판매한다. 이날 오전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햇 옥수수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와 강내농협 임직원들이 26일 청원군 강내면 당산마을에서 주민 30여명과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을 했다. 박연규 지부장(뒷열 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 마을주민들이 환경 정화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가 26일 우수리공동모금과 한사랑나눔기금 등 1천100만원 가량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채혁주 노조본부장(왼쪽부터)과 임형수 본부장, 김연학 영업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