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조성된 '빛 테마파크' 충주라이트월드가 조명신기술회사인 지스마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G-테이너' 제작투자 유치를 받았다. 충주라이트월드는 이번 계약으로 200동의 G-테이너를 통해 새로운 빛 컨텐츠를 개발, 11월 중순부터 관광객들에게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조명의 신기술 제품인 G-테이너는 그동안 해외 이벤트나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이벤트의 일환으로 일정기간 동안에만 전시된 적은 있지만, 상설 테마파크에 빛 예술 작품으로 상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주라이트월드와 지스마트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빛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배치 장소, 디자인, 컬러, 스토리 등의 개발에 들어갔다. 200동의 G-테이너가 만드는 웅장한 빛 바탕에 최첨단의 조명소프트웨어가 다양하게 연출하며 새롭게 펼칠 빛의 향연은 루미나리에와 함께 충주라이트월드의 대표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는 "국제행사에서 행사 기간 동안만 잠깐 볼 수 있던 G-테이너를 충주라이트월드의 정식 컨텐츠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충주라이트월드는 출범시부터 플랫폼
[충북일보=충주] 국무총리실 직원 및 가족 120여명은 27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총리실 직원들은 김영광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따기를 도왔고, 이혁선씨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을 하며 구술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후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아이들은 사과따기, 고구마 캐기, 떡메치기를 통해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총리실 직원들은 직접 수확한 사과와 마을 농특산물을 구입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줬다. 안정환 살미면장은 "바쁜 국정업무에도 재오개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와줘 감사하다"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심신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재오개마을과 지난 2011년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매년 2~3회씩 올해로 14회째 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27~2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시민과 관광객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충주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홍보와 함꼐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삿일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황금사과를 찾아라', 스탬프투어 '광수르를 찾아라',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진행, 행운과 함께 즐거움을 줬다. '황금사과를 찾아라'는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숨어 있는 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로 300개의 사과박스 중 한 개의 박스에 순금 1돈(3.75g)의 반지가 숨겨져 있다. 시는 27일 2회, 28일 2회 등 총 4회의 이벤트를 통해 회당 4명씩 총 16명의 당첨자에게 금반지를 선물제공했다. 또 스탬프투어 '광수르를 찾아라'는 축제 리플릿 스탬프란에 행사장 내 8곳에 숨어있는 스탬프를 찾아 찍어 오는 이벤트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미소진쌀을 증정했다.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는 현장에서 농산물 구입 시 박스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당첨 시 경품으로 수삼세트(20개)와 충주사과, 충주밤, 충주고구마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26~27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평생학습 내 마음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기관, 단체, 대학, 장애인, 청소년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이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나눔의 집 '소리모아 중창단' 장애인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박람회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학습팀 발표회를 비롯해 홍보체험관, 전시관,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1인 미디어체험, VR진로체험 등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태훈 칼럼리스트의 인문학 특강, 씨엘보이스 뮤지컬 여행 등은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겼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버블&마술쇼, 성인문해 백일장대회, 어르신 문해골든벨 등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학습의 취지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러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니 향후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내년 박람회에는 관람객이 아닌 발표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이 늦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려 주민들의 감성을 녹일 예정이다. 오는31일 오후 5시30분부터 남양공원(세원아파트 뒤편)에서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기) 주관으로 동민이 함께 하는'한마음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초청가수 한국교통대 전인근 교수와 통기타가수 신나의 특별공연과 함께 라인댄스팀, 청소년댄스팀,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먹거리장터, 비즈왁스, 캔들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이어 내달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연수야 놀자'라는 주제로 플리마켓(벼룩시장, 바자회)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가 꽃피는 행복 연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수동 마을계획단의 문화예술분과 회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주민들과 전문 플리마켓팀이 협력해 공방체험, 페이스페인팅체험,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한인수 동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며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명중은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 2' 참여성금을 28일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신명중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학생 90명과 교사 13명 등 전 구성원이 참여, 지난10~26일까지 체육시간 후 마시는 음료 한 캔, 야간자율학습 시간 허기를 달래줄 빵 1개나 과자 1봉지를 살 수 있는 1천원을 아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네팔의 롤파 지역에 위치한 '발힛 초·중등학교 (Balhit Basic School)'와 '바누 초·중등학교 (Bhanu Basic School)'의 건립에 보탤 예정이다. 네팔의 롤파 지역은 인구의 46%가 하루 2천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매우 가난한 지역이며, 10명 중 4명은 글씨를 읽지 못하는 문맹이고 카스트제도, 소수민족, 장애, 여성이라는 이유로 교육의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는 지역이다. 두 학교는 총 493명의 초·중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교의 일부가 흙벽돌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건설되어 매우 열악하고 안전 측면에서도 위험한 상황이다. 특히, 2016년 네팔 대지진으로 전기와 수도, 건축물 등 많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2018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정치자금 후원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내년 3월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합장선거 관련 내용과 기부행위 상시제한 등을 안내했다. 또 소액다수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정치자금 후원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하면서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정찬우 충주시선관위원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선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한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후원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국가안보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은 2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제2땅굴을 견학했다. 1975년 3월 24일 발견된 철원 제2땅굴은 북한군이 남침을 목적으로 파놓은 땅굴로, 1시간에 약 3만 명의 무장병력 침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날 회원들은 발굴 당시 북한군에 의해 전사한 국군장병 7명의 숭고한 희생과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재향군인회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 해병대전우회, 공군전우회, 해군전우회, 경우회, 특전 동지회 재난구조협회, 충호안보연합 등 9개 단체로 구성 됐다.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발전을 위한 안보활동과 향토방위 협조 및 지원을 추진하며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희수 회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평화 통일로 가는 길에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마트충주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희망나눔 바자회'가 2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앞 다목적 광장에서 열렸다. 이마트는 의류, 잡화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약 6천여 점(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마트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 행사물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해 복지서비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영 이마트지점장은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우리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은 26일 오후 2시부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직능단체장과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금가면은 공군19전투비행장, 충주댐조정지댐으로 인한 각종 개발제한으로 타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소음과 안개 등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시 사업부서장들도 함께 한 이날 공청회는 지역문제 진단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날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공간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부터 자전거도로와 충주댐의 경관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 및 놀이 공간 조성, 물길 따라 산책하는 둘레길 조성, 가족단위 관광객 유입을 위한 캠핌장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류정수 면장은 "주민 주도의 지역발전을 꾀하는 시발점이 됐다"며 "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시 담당부서와 협의를 거쳐 면의 특색을 살린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를 모색하는 금가면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제4회 한마음 문화축제가 26일 주덕읍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덕신협 기타 협주, 덕신초 가야금공연이 펼쳐졌고 댄스스포츠, 국선도, 노래교실, 난타, 색소폰연주, 경품 추첨 등이 열렸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재배한 국화를 전시해 국화향기를 맡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는 자리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UNESCO 무형문화유산목록 등재 무술단체 회의'가 26일 오전9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UNESCO의 무형문화유산 전략을 공유하고 세계전통무술의 효과적인 보존·진흥을 위한 국제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세계 전통무술 대표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와의 공식협력관계(Consultative Status, ICH advisory NGO)를 기반으로 세계전통무술의 보존과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사)세계무술연맹이 전통무술의 인지도 증진과 함께 무술문화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선도하고 관련공동체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계무술연맹은 협의체를 통한 국제연대를 통해 유네스코 목록 등재가 갖는 의미를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상호 다양한 형태의 교류 활동을 촉진해 세계전통무술의 보존·진흥 활동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무술은 말 관련 무술을 제외하고 팔레바니 줄카르네이(이란), 부흐(나담 축제, 몽골), 오일레슬링(터키), 택견(한국), 까뽀에이라(브라질), 카작
[충북일보=충주] 정부의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충주기업도시가 포함돼 충북 중·북부 지역 산업입지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날 충주를 포함한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 계획'을 심의·통과 시켰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 고시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사업 중 하나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업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을 연계 지정해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세제혜택, 보조금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등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으나, 혁신도시 위주로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도록 규정돼 있었다. 원안대로 진천·음성혁신도시, 원주혁신도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될 경우 충주시 입장에서는 국가균형발전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했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충주기업도시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이 가능토록 법안내용을 수정하기 위해 균특법 소관 상임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 소속 복지인력 추계체육행사가 26일 강원도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렸다.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보훈복지 최일선에서 애쓰는 보훈섬김이와 복지사 및 지청 복지사 등이 참석, 외옹치해수욕장 바다와 주문진전통시장을 둘러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보훈섬김이는 "관내 여러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다른 보훈섬김이들과 교류하는 자리가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자리를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모시는 보람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고 밝혔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보훈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보훈섬김이들과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지청과 보훈섬김이들 간의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내 신설학교인 충주중앙탑초가 최근 4차례에 걸쳐 서충주신도시 주민과 함께 하는 '달빛음악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새로 조성된 서충주 신도시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돈독히 했다. 지난달 20일 '서충주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첫 공연은 오후5시 프리마켓 및 먹거리 마켓으로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오후7시부터 열린 공연에는 국내 유일 프로 빽파이퍼인 이용기 원장의 공연, 1학년의 오카리나 합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박화요비' 편에 출연한 보컬 이규라의 노래, 방과후 교육과정 수강생들로 이뤄진 방송 댄스, 택견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 공연, 통기타 조대현의 연주 등이 있었다. 또 지난 4일 '서충주에 어울리다'는 유치원생들의 실로폰 합주, 광개토 사물 놀이단의 연주, 트레블러 크루 공연, 학교 방송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공연, 난타 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이 되었다. 지난11일 '서충주에 즐기다'는 서충주 주민 장기자랑 대회로 조은성 교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이 더욱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가 됐다. 지난 25일 '서충주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주덕고에서 열린 '어래제'축제에 참여해 경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뻔뻔비즈(Fun Fun Biz)'를 운영했다. '뻔뻔비즈'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체험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사업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 결산 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물경제 체험활동이다. 일상생활과 연계하고 실질적인 소득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준비에 대한 동기 강화에 목적이 있다.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이론교육이 먼저 진행되었으며, 축제 전 각 회사 대표와 직원들이 창업에 필요한 장보기, 홍보 간판 등을 직접 제작했다.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에서는 수제 샌드위치, 소시지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다육식물 판매, 즉석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맛보기를 체험했다. 또한,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정산과 결산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모든 활동을 내 손으로 이루어 낸 것 같아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미숙 센터장은 "경제개념이 부족한 청소년들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시설사업소 한사랑봉사회 회원 29명은 25일 충주시 앙성면 비내길에서 각종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여성친화도시 UCC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상금100만원)은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출품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과 3M팀, 우수상(70만원)은 '안심택배부스로 충주하세요!'(유차희), 장려상(50만원)은 '충주는 어떤 도시?'(건대멋쟁이), 노력상(40만원)은 '충주로 떠나볼까?'(강변멋쟁이)가 선정돼 충주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공모전은 시가 여성친화정책을 알리고 참신한 영상을 발굴해 홍보에 활용하고자 마련됐고, 지난 8월 22일~9월 2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심사는 기획의 우수성, 내용의 우수성, 기술의 완성도, 홍보활용성 등 4가지 기준을 통해 지난 1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여성친화도시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충주시 SNS채널(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25~26일 이틀간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등 15건의 주요 시책 사업현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에 나섰다. 시의회는 제228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18~26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간,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29일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 전년도 주요 감사 지적사항의 조치 결과 및 민원 처리 결과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낭비나 잘못된 행정 등 문제점은 면밀히 따져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찾는 한편, 잘된 사업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하는 등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점검,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전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서충주 신도시 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벨기에 기업인 ㈜퓨라토스코리아(대표 피터데리메이커, 한국지사장 김용희)가 25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공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용희 ㈜퓨라토스코리아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과 손창남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퓨라토스코리아는 지난해 9월 충주시와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퓨라토스코리아는 부지 7만5천872㎡에 연건축면적 3만1천306㎡의 공장을 신축, 내년 6월 준공되면 약 5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에 둥지를 트게 된 ㈜퓨라토스는 1919년 벨기에 브뤼셀 지역에 설립된 제과제빵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퓨라토스는 다음 세대를 위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최상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빵용 개량제(S500)와 커스타드 크림믹스(크리미비트), 리얼벨지안초콜릿(벨코라데) 등이 주제품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5일 오전 충주소방서 앞 광장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119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119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화재 등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사고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이날 체험 행사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이용 홍보, 트릭아트포토존, 소방구조장비 전시 등을 실시했다. 특별행사로 어린이맞춤형 레크레이션, 버블공연, 안전을 주제로한 인형극 등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25일 교내 근내관 강당에서 1~2학년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인권회복 콘서트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권회복콘서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인권 문제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사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예심을 거친 주제발표팀과 연극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콘서트를 진행, 배움을 나누고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김재석 사회교사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이 선입견을 갖지 않고, 문화상대주의 입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권회복콘서트가 난민 문제와 인권, 다문화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25일 문화동 경로당 노인 100여 명에게 능이반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노인공경을 실천했다. 지회는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지역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미리내운동'(누군가를 위해 음식 값을 미리 지불하는 일상 속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주성 지회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반계탕이 어르신들 몸보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학부모회는 '엄마들이 주는 선물-꿈을 담은 무지개 담 만들기'행사를 통해 학교담에 벽화를 그려 고운 빛의 담장으로 변화시켰다. 15명의 학부모들은 25일 자발적인 참여로 칙칙했던 담에 페인트를 입혀 아이들에게 밝고 화사한 담을 선물했다. 강세은 학부모회장은 "올 해 학교 밖 담장에 벽화작업을 해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안쪽 담을 어머니들과 함께 고운 빛으로 만들어 학교가 밝아진 느낌이고 아이들이 무지개 빛깔을 보면서 아름답고 밝은 생각을 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아동문학가 김경구(53)씨의 장편 동화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푸른사상 동화선 13)이 출간됐다.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은 충주시 지현동의 '사과나무 이야기길'에 살고 있는 작가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배경으로 쓴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한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이 폴폴 넘치는 이 '사과나무 이야기길'에서는 어떤 정겹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벌어질까 궁금함이 펼쳐진다. 페이지마다 싱그러운 사과 향기가 가득가득, 독자들은 새콤달콤한 맛이 떠올라 입맛을 다시며 읽게 될지도 모른다. 기와집과 오르락내리락 언덕길과 작은 골목이 많은 동네에서 무슨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날까 싶겠지만 작가가 직접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소박하고 정겨운 사건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함께 걷고 있다는 환상에 빠져든다. 동화 속에는 작가가 만난 할머니·할아버지와 고양이와 참새, 감나무와 느티나무, 옹달샘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특히 책 속에는 사과나무 이야기길 그림지도를 넣어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