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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 문화행사 풍성

31일 한마음음악회, 내달 3일 플리마켓

  • 웹출고시간2018.10.28 14:09:17
  • 최종수정2018.10.28 18:33:2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이 늦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려 주민들의 감성을 녹일 예정이다.

오는31일 오후 5시30분부터 남양공원(세원아파트 뒤편)에서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기) 주관으로 동민이 함께 하는'한마음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초청가수 한국교통대 전인근 교수와 통기타가수 신나의 특별공연과 함께 라인댄스팀, 청소년댄스팀,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먹거리장터, 비즈왁스, 캔들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이어 내달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연수야 놀자'라는 주제로 플리마켓(벼룩시장, 바자회)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가 꽃피는 행복 연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수동 마을계획단의 문화예술분과 회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주민들과 전문 플리마켓팀이 협력해 공방체험, 페이스페인팅체험,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한인수 동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며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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