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잇따라 훈훈한 미담이다. 용산동새마을협의회와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종각, 부녀회장 임유순) 회원들은 지난 15~16일 이틀배추 농가를 방문해 풀뽑기 작업을 도와 배추수확을 앞둔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부녀회장 김미숙) 회원 20여 명은 16일 지역 농가 인력난을 겪고 박옥화씨 농가를 찾아 사과 과수원에서 은박지 깔기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3월과 9월에도 과수원 전지목 제거와 은박지 깔기 작업을 돕는 등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천윤옥) 회원 15명은 15일 호암직동 김인승 농가를 찾아 사과 잎따기 일손지원을 했다. 봉사참여자는 1일 4시간의 봉사를 수행하면 교통비 등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간도 등록된다. 한편, 충주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6~19일까지 시청 민원동 1층로비에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열고 있다. 시는 충주의 미래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충주를 가꾸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대학에서는 수업과 연계해 실무중심의 디자인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제안전에는 '용섬 보도교 및 생태공원조성 디자인' 프로젝트를 비롯한 7개 작품이 전시됐다.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4건이 제안됐으며,'깊은산속 힐링숲 삼탄역' 등 11건이 실제 사업으로 연계 됐다. 현재 '목계나루~두무소~하강서원 힐링길' 등 9건이 중장기 프로젝트로 검토되고 있는 등 사업의 실효성 면에서도 뛰어나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16일 은퇴자인 5060세대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이접기 1급 자격증'과정을 개강했다. '종이접기 1급 자격증'과정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평생교육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은퇴자인 5060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재취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자아성취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종이접기 재능나눔 활동이 포함돼 있어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다양한 경로로 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평생학습으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 및 시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043-85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빨래' 충주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과 20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재단은 유료인 이번 공연 티켓 판매를 위해 지난달 27일 오전 YES24에 올렸는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일주일도 안 되어 19일 공연이 전석 매진된데 이어 20일 공연도 지난 12일 매진됐다. 이번 공연이 매진된 배경에는 재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충주예술가족 만들기 사업'으로 확보한 2천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호응이 컸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몽구현대자동차재단과 서울예술기획의 지원사업을 이끌어 충주 시내 중학생 400명에게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큰 힘이 되었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서울 대학로에서 첫 공연을 한 지난 13년간 4천5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제6회 예그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빨래'는 어려운 상황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힐링 뮤지컬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곡영양과자인 '오곡 단호박 톡톡 비스킷'과 '오곡 카카오닙스 톡톡 비스킷'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산 오곡(현미, 찹쌀, 수수, 귀리, 차조)에 단호박과 최근 젊은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닙스를 첨가해 만들었다. 또한 오곡을 튀기지 않고 구워 오곡의 구수함과 단호박의 풍미, 카카오닙스의 쌉싸름한 맛을 살려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출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역대표 관광지 먹거리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신니면에 위치한 ㈜영양제과 전문가와 업무협의와 시제품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곡영양과자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과 충주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충주터미널 1층 특산물판매장과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 초록이준 제품 판매처,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이다. 김수복 충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다양한 박람회 참여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안보·앙성 온천관광협의회와도 연계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는 29일까지 역량을 갖춘 임원(이사 10명,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공고했다. 재단은 충주시민의 문화예술 수요에 부흥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도시 충주를 위해 충주시가 출연한 재단이다. 자격은 재단 임원 결격 사유(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 이상 충족할 시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 심사만으로 이루어지며, 서류접수는 이번 달 29일 오후 5시까지로 충주시청 5층 충주중원문화재단 사무처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 하면 된다. 방문 및 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인 29일오후5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이며 소정양식 및 자세한 공고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의 임기는 최초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2019년 1월 1일 임명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을 맞아 15일 놀이와 활동중심의 융합코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교생은 2∼4교시 로봇창작, 로봇축구,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씨름배틀, 사물인터넷, 로봇미션 코딩을 해당 교실에 가서 체험했다. 각 교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분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적성 및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6가지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평소 자주 접해 보았던 로봇에 대한 이해와 배틀 로봇을 통해 스스로 로봇을 움직여 게임을 하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의 개념을 이해하고 자동차로봇으로 미로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외부(센서)의 입력에 의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제어하는 사물인터넷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탐구해보는 활동을 했다. 융합코딩교육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평소 접해오던 다양한 언플러그드 활동과 엔트리, 스크래치, 터틀봇, 햄스터봇을 다루던 기술을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시킨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일 청내 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행복한 마음코칭 Mom편한 엄마 되기' 연수는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와 타인의 감정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은 "감정카드를 통해 내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다른 사람의 감정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고, 나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배승희 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가 큰 만큼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학부모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더욱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15일 총장이 직접 나눠주는'능률UP! 활력UP! 힘내라 ~ 청춘! 도시락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충주와 증평, 의왕 등 3개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 기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박준훈 총장 및 본부 보직자들이 함께 준비한 500개의 도시락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증평캠퍼스(150개)와 의왕캠퍼스(150개)는 각 캠퍼스의 학장이 행사를 대신했다. 박준훈 총장은 "시험기간 중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그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이 도시락을 먹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주최 제9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15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우륵 선생의 뜻을 기리고, 중원 문화 육성 활성화로 인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학교 예술교육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독주 25명, 초·중학교 합주 20팀 등 총 264명이 참가, 그동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 찬조 출연한 국원초의 G.with팀의 연주와 행복나래 중창단이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구본극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교과지식만큼 중요하다. 보다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경험은 바른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15일 오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EM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제4회 EM사랑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자원보호의 일원인 EM을 홍보하고 안내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수많은 세제를 EM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동시에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실천적 환경운동에 동참토록 했다. 이 날 체험부스는 약 400여명의 충주시민들이 참여해 EM발효액만들기, EM흙공만들기,EM천연탈취제·EM섬유유연제·EM세탁세제·EM샴푸·EM린스·EM바디워시·EM주방세제 만들기를 했다. 박영옥 회장은 "EM을 생활화함으로써 생명을 살리고 깨끗한 물을 보전하는데 동참하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다음세대에 건강한 환경과 세상을 물려주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5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일하기 바쁜 낮 시간대를 피해 기존 시스템에서 소외됐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시장은 지난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충주시 대외상징물, 공설운동장 공원화, 호암지공원 확대 조성, 용섬 개발, 서충주신도시 확장 등의 주제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핵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으로 삼고 있다. 조 시장은 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사안과 관련된 추진부서별로 주민공청회 등 공론화과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즉문즉답 형식으로 간소화를 통해 시간을 알차게 하는 것이 낫다"며 별도의 격식이나 절차를 타파할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간과 장소 문제 등으로 한정된 분들만 참여하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고자 시민들에게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담)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지역가입자는 월9만6천원, 직장가입자는 월9만1천원 이하)이다.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가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발견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1대1일 검진을 집중 독려하는 안내전화와 검사 도구를 동봉한 안내문을 우편발송 중이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1차 검진은 필수이며, 검진방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보건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일구데이(19-DAY)' 채용행사를 연다. '일구데이'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도시에 위치한 글로텍(주)과 주덕읍에 위치한 ㈜대원포리머가 참여해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글로텍(주)은 광학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인사총무, 자재관리, 생산직, 품질관리직 등 다양한 직종을, ㈜대원포리머는 접착제 및 젤라틴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생산직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센터에 사전 신청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오면 현장 면접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 직업상담사들이 맞춤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 할 수 있고, 구직자는 희망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
[충북일보=충주] 충주 산척초는 15일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성심학교와 연합, 장애·비장애 학생들의 상호만남의 기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통합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산척초와 성심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이번 체험은 산척초 고학년 학생 23명과 성심학교 고학년 학생 11명, 인솔교사 11명 등 45명이 함께 돼지문화원을 방문해 '소세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동물 콘서트 관람하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미리 공부해왔던 수화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었으며 활동 내내 입모양과 손짓,발짓으로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기령 교장은 "앞으로 일반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적인 배려와 통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16일 오전 10시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수안보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에서 열리는 제27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참석. 오전 11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괴산읍민의 날 기념 경로잔치 참석. 오후 2시 중원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중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2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 참석. 오후 2시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음성군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 뱃들공원에서 2018 보은대추축제 연계행사로 열리는 '민주평통 평화통일 염원예술단 초청공연' 참관.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지역일자리사업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영동군 노인대회 참석. 오후 5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5시 진천 한울웨딩홀 컨벤션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평생학습 내 마음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6~27일 이틀간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기관·단체 간 소통융합의 이번 행사는 관내 55개 평생학습 기관 · 단체가 동아리 공연과 작품전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건국대 인문도시 주간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펼쳐진다. 특히 소통과 협업, 창조의 박람회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업싸이클링'으로 박람회장을 구성해 평생학습과 자원 재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표현한다. 또한, 평생학습관 9개 악기동아리의 연합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어르신들의 문해골든벨 등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 △김태훈 칼럼리스트 & 이상현 한옥전문가의 인문학특강 △씨엘보이스의 뮤지컬 여행 △어린이를 위한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교실은 4~11월까지 동량면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생활공예반, 꼬마장금이반, 생활원예반, 꼬마파브르반 등 4개 과정에서 △똑딱똑딱 벽걸이 시계 △꼬물꼬물 애벌레 경단 △나만의 작은 정원 △신기한 곤충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꼬마장금이반에서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꼬물꼬물 애벌레 경단'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손으로 으깨고 모양을 만드는 체험으로,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식도 함양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정순 도시농업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건강한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20일 충주시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5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충주시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1985년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와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한 동량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끝나면 메기매운탕과 야채비빔회,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민물고기와 보양식을 결합한 보양어죽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장난감 낚시대회, 물고기 탁본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추억의 동량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둘러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초청공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김병태 위원장은"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더욱더 추억이 될 만한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민물고기도 잡아보고 민물고기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김동학(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 대표)·동승(하림종합건설사 대표)씨 모친상=발인 16일오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1호, 장지 동량면 선영.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정 핵심사업 추진에 앞서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12일 저녁 7시 호암예술관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설운동장 공원화, 호암지공원 확대조성, 용섬개발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 후에는 TVN '어쩌다 어른'에서 청년들에 관한 강의로 잘 알려진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하상욱씨의 특강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충주'를 주제로 '부모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 첫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지난12일 충주지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주시 초등학생 비즈쿨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석초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일선 초등학교에서 예선 대회를 거쳐 그림발표, UCC, 프레젠테이션 등 각 분야별 학교대표가 참가해 미래의 창업가답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알리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양수 심사위원(미덕중 교사)은 "이번 대회 참여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속에서 학생들이 성장, 미래의 도덕적인 기업가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 발표대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현 오석초 교장은 "책 속의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속의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은 13일 오전 증평캠퍼스에서 (사)한국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은 앞으로 충북지역 태양광산업 및 반도체 전·후방산업의 전문인력에 대한 발굴과 지역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취업지원에 대한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협의 해 나갈 계획이다. 한복동 단장은 "이번 한국산업진흥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욕구를 반영한 우수한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산업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공동대표 김용덕 대전지법 부장판사, 정준호 법원행정처 심의관)이 지난8~13일까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년부터 베트남 꽝치성에 있는 학교 후원을 시작한 희망여행은 지난 8~13일까지 희망원정대(팀장 류준구 부천지원 판사)를 구성, 라오까이법원(법원장 하잉)과 함께 베트남 북부 사파현에 있는 스판학교와 반호학교에서 후원사업 및 봉사활동을 했다. TV와 담요 등 후원물품과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한글수업, 비누인형만들기, 풍선인형만들기, 버스킹, 팝콘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 스판학교와 반호학교 교직원들과 학생,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몽골에서 처음 실시해 큰 반향을 이끌어낸 '한글학교'는 베트남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한글학교 교사를 담당한 박선우 계장(서울서부지법)은 "동영상과 율동을 통해 한글수업을 준비했는데, 베트남 학생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으며, 앞으로 베트남에서도 한글수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곳은 수도인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350km 떨어진 중국 접경지역으로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다. 희망여행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3일 수안보중학교에서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안전을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소방의 역사 및 소방공무원 채용절차 소개 △소방공무원의 업무안내 △소방장비 및 차량소개 △체력시험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119 신고요령 △화재진압 체험교육 등의 내용을 진행, 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세계에 대해 깊이 탐구할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미래의 안전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