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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에게 국가 5대암 검진 독려

"'국가 암 검진' 미리 미리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18.10.15 13:41:09
  • 최종수정2018.10.15 13:41: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고자 시민들에게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담)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지역가입자는 월9만6천원, 직장가입자는 월9만1천원 이하)이다.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가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발견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1대1일 검진을 집중 독려하는 안내전화와 검사 도구를 동봉한 안내문을 우편발송 중이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1차 검진은 필수이며, 검진방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정기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완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생존율에 큰 기대를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돼 혼잡하고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암 검진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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