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6~27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청소년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사업인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진로 체험장으로 준비했다. 진로체험 부스는 1인미디어, VR(가상현실) 진로체험, 의류 디자이너, 파티셰, 광고 디자이너, 건축가 등 6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1인 미디어'는 현재 활동중인 인기 BJ 유튜버(youtuber)와 함께 촬영· 편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유튜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VR체험관에서는 VR기기를 이용한 미래유망직업인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김태훈 칼럼리스트와 이상현 한옥전문가가 출연하는 인문학 특강과 청소년 학습동아리 문화공연, 진로교육 토크쇼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을 위한 속 깊은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진로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를 특색 있게 체험해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지난22~23일 공군19전투비행단 예비군 강당에서 장병 161명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장병들의 전역 후 구직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 소개와 진로 및취업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올초부터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장병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 장병이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취업연계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중진공은 취업을 원하는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젊고 우수한 인력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에는 훌륭한 인력을 지원하는 일자리 커플매니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 야동초 민유빈(4학년) 학생이 23일 제22회 대한민국물로켓에어로켓발사대회 초등과녁에어로켓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최진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과학발명놀이연구회 주최로 23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참가한 전국의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프로그램의 개발과 발명품 지도를 위해 전국의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모여 설립한 (사)한국과학발명놀이연구회가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 째 운영되고 있는 권위 있는 로켓 제작 및 발사대회다. 야동초는 낙하산이 펼쳐지는 물 로켓·에어로켓, 과녁에어로켓 제작과 발사 과정 등을 통해 로켓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미래 우주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미니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대1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의 기회를 만들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여성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품제조 생산직, 생산품질 사무원, 상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위해 ㈜SPC 삼립, 다래식품, ㈜동심, ㈜에이치제이에프, ㈜와이지원충주공장, ㈜유세이프, 쵸이스시스템-아워홈,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등 8개 기업과 구직여성 7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5월에도 미니채용박람회를 가졌으며, 오는 11월과 12월에는'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학생과 학부모들은 23일 충주시 신니면의 외용경로원과 내용경로원에서 사랑나눔 디딤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떡과 간식을 드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꿈빛나래 공연을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5~6학년 학생들의 가야금 및 리코더합주 공연을 보고 무척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26명에게 성인보행기를 지원했다. 또 저소득 가정에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매트 6개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인, 노인 등 복지수요자에게 반찬 지원, 집수리, 지역아동센터 체험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허상영 회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성악연구회는 25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불후의 명곡'을 공연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날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충주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감성을 줄 예정이다. 충주시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는 오페라, 가곡뿐만 아니라 트롯,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다. '애모', '잊혀진 계절', '단발머리' 등 국내가요와 더불어 'Lascia Ch'io Pianga', 'Torna a surriento' 등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와 루체 앙상블 협연을 통해 멋진 현악 앙상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29일~11월 9일까지 경기도 이천·여주와 충북 충주 등 10개 시·군지역에서 '2018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기계화부대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앞서 24~26일까지 훈련지역(이천·여주·양평·증평·음성·괴산·충주·원주·횡성·홍천)으로 부대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 간 훈련지역 내 다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대는 훈련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연례적인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훈련 관련 문의 또는 불편사항 신고는 제7기동군단(031-641-1540), 제20기계화보병사단(031-771-1110),수도기계화보병사단(031-589-6141~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3일 청주 일신여중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의 꿈을 찾아 가는 진로체험 여행'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방문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특수교육학과 소개 및 소양, 비전, 전망 등의 기본교육과 장애인권과 예절,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행사, 학생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의 전공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과 교수, 상담심리교육연구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권 강의와 장애체험 활동 등을 통해 유아특수교사의 역할을 보여줬다. 상담심리교육연구소장 박소영 교수는"유아특수교사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돼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1%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5호점이 탄생했다. 회원들은 23일 금대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75세 노부부 가구를 찾아 30년 된 낡은 조립식 주택을 수리했다. 이날 낡은 도배와 장판, 싱크대, 샤시 등 건물 내·외부 개보수로 거주환경을 말끔히 개선했다. 환경개선에 들어간 비용은 지난 2015년부터 '행복1%나눔' 후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 칠지마을 저소득가구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호점을 열었다. 집수리를 받은 할머니는 "고칠 곳이 많은 집이라 엄두도 못내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양호·김애숙 회장은 "앞으로도 칠금금릉동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의 실천방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관주마을 회색담장이 '바다풍경'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충주중산고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은 이재현 미술교사의 지도아래 지난 4월부터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해 담장에 '바다 풍경'을 그려 넣었다. 어둡고 칙칙했던 담장이 마을 뒷산과 어우러진 바다풍경으로 변신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봉구 동장은 "마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 중산고 미술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미술교사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발굴 및 기부의 좋은 기회가 되었고, 마을엔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23일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충청북도 SOC사업 중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이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송 중심의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은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로 기존 경부축 중심의 국토 불균형 발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의 마지막 핵심과제"라며 " 따라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효율성이나 경제적 타상성 보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이시종 지사의 충북선복선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주장을 적극 지지하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정부에 충북선복선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건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 중·북부 5개 시·군 단체장, 충주시의회의 의원들의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 촉구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하며, 충북선 복선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한다"고 주창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3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박헌무 원장(박동물병원)을 초빙해 동물용 마취제 관리·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전 보문산에 나타난 원숭이 포획 과정에서 마취제를 맞고도 탈출을 한 사건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내용은 △기초 마취이론 △동물용 마취제 관리요령 △동물별 적정 마취제 종류 △마취제 적정 투여량 △동물포획 관련 법령 숙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점차 동물포획 신고가 많아지는 만큼 마취제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도로변의 옹벽 및 담장, 방음벽에 담쟁이덩굴을 심어 경관향상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3만9천여 본을 심을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도심거리의 먼지, 소음 등을 흡수하는 정화 기능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과 도시환경 개선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심은 담쟁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사계절 담쟁이가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여유를 맛볼 수 있는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쟁이덩굴 식재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기업체는 충주시청 환경정책과(043-850-36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기업체 현장근로자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충주시 주덕읍의 ㈜천보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과 즉문즉답 형식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근로복지시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못다 한 얘기들을 이어갔다. 2007년 설립한 ㈜천보(대표 이상률, 서자원)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 소재의 독보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새롭게 개발한 리튬2차전지 소재 분야,의약품의 중간체 분야 등의 사업을 하며 올해 매출액 1천2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조시장의 이날 방문은 민선7기 충주비전선포식에서 제시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다.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아파트나 근로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에 따른 발로다. 조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없이는 현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민의 뜻을 정확히 시정에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직접 호흡
[충북일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생들이 23일 충주시가 주최한 '2018 여성친화도시 충주 전국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3~4등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에 3학년 김민지, 마세은, 박민지 학생으로 구성된 '3M'팀이, △우수상(상금 70만원)에 유차희 학생이, △장려상(상금 50만원)에 김경미, 심원희 학생으로 구성된 '건대멋쨍이팀'이, △노력상(상금 40만원)에 신진용, 김성철, 채서린 학생의 '강변멋쟁이팀'이 차지했다. 충주시의 여성친화정책을 알리고, 특색 있고 창의적인 여성친화도시 충주 홍보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충주, 여성·가족과 하나되다.'를 주제로 지난 8월22일~9월21일까지 약 한 달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출품된 작품 중 23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4편을 선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참예술인 앙상블 와우(W.O.W)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4일 오후5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와우(W.O.W) 의 세 번째 이야기 소풍(소리를 그리는 풍경)'이란 제목으로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W.O.W(와우)는 'Western Oriental With '란 뜻으로 '동·서양 모임', 즉 국악과 양악이 한데 어울어져 우리의 음악을 저변 확대하고자 오랜 경력의 중견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연주는 '나무가 있는 언덕'을 시작으로 양방언 작곡의 '프론티어', '제주의 왕자', 'Flowers of K', 춤과 함께하는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 '라쿰파르시타', '헝가리 댄스 No.5' 와 국악 '쑥대머리', '배띄어라'를 협연하며 타악합주와 '엘비스모음곡', '비 로제트', '아리랑랩소디' 등의 곡을 연주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꿈나무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 50명은 22일 한국교통대 음악학과를 방문, 오케스트라 합주 수업을 참관했다. 이 날 단원들은 음악학과 학생들의 합주 수업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은 물론 음악학과 학생들이 일일 멘토가 되어 음악과 악기에 대해 조언을 했다. 또 이강희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희 교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정기연주회를 앞둔 꿈나무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상호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꿈나무 오케스트라 '는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3월29일 창단됐다. 오케스트라 교육은 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50명의 단원을 모집,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3시간씩 음악 기초이론과 악기 교습 수업, 여름캠프, 연주회 관람,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10건에 172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SOC 예산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종배 의원과 충북도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신규사업 3건에 11억원, 계속사업 7건에 161억원 등 총 10건에 국비 172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주요 국비가 반영된 계속비 사업은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 2단계(15억원) △주덕하수관로 정비(12억원) △앙성1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7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17억원)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임대료(52억원) △도봉하수처리장 증설(8억원) △문곡마을 하수도 설치(9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인 △연수천 노후하수관로 정비(5억원) △노은하수처리장 증설(3억원) △중앙탑 형천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3억원)사업이 반영 돼 도로침하(싱크홀) 방지 및 농촌마을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충주시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중 노은면 안락리 일원을 노은 하수처리구역에 포함하는 계획과, 중앙탑면 가흥리 3개 마을(원동, 신대, 능암) 하수처리구역 확대 계획을 환경부에서 승인함에 따라 하수도 사업 추가발굴과
[충북일보=충주] 충주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난 9월에 태어난 신생아에게 '아기금줄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협의체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달되는 '금줄'은 전통적으로 나쁜 기운을 막아 아기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지혜와 소망이 담겨 있다.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봉구 동장은 "아기 금줄 달아주기 운동으로 동민과 함께 축하를 하며 더 나아가 인구 늘리기 정책에 부응해 살기 좋은 호암직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22일 교내 운동장에서 '중산지인 수학·과학제'를 개최했다. 중산지인 수학·과학제는 수학·과학 교과 관련 20개의 자율동아리가 연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현상을 교실수업에서 배운 지식으로 해석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개최했다. 20개의 부스를 설치, '보들보들 나만의 가습기 만들기','다면체 열쇠고리 만들기','DNA팔찌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중산고의 비즈쿨 동아리들은 팝콘,솜사탕, 분식 등을 만들어 함께 나누며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충주의 중학생들도 참여, 수학·과학과 더욱 친밀해지고 고등학교의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경준문 수학과 부장교사는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수학·과학을 친근하게 여기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호응이 큰만큼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병설유치원은 22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아와 학부모들은 전통놀잇감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며, 우리나라의 전래놀이 및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와 충주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예술 단체가 지역 청년 문화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와 충주 청년예술연합회(회장 이효성)는 22일 충주시의회에서 충주 청년 문화 예술 활동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청년 문화 및 축제 활성화, 충주시의회와 지역 대학의 소통과 협력,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청년 문화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연합회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연합 뮤지 페스티벌 행사, 대학 체육대회 교류전 등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성 충주 청년예술총연합회장은 "각 대학교간의 교류를 통해 청년 문화 발전과 충주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는 22일 제4회 국원가족 자연사랑 캠페인 및 호암지 호숫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국원고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 나온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동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충주우륵당 앞을 출발, 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호암지 호숫가를 돌며 부모·선생님·친구와 사진 찍기, 서로 안아주며 풍선 터뜨리기, 호숫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교사들 간의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 점심식사 후에는 웃음치료사 강사의 주도하에 레크레이션을 했으며, 학부모회가 후원한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었다. 국원고학부모회 이경진 회장은 "학교를 벗어나 여러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행사를 4년째 하니 그동안에는 몰랐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 여혜현(3학년)학생이 22일 제17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 그림분야에서 초등부 대상(통일부 장관상)을, 김시온(5학년)학생이 초등부 편지분야에서 초등부 대상(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우섭(5학년)학생이 그림분야에서 초등부 금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수상하는 등 편지, 그림분야에서 6명이 입선했다. 이에따라 충주용산초가 최고지도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체상을, 지도교사인 김석순 선생이 우수지도대상을 수상했다. 장재성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또한 교내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