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행보 가속

㈜천보 방문, 현장 근로자들과 즉문즉답식 대화로 생생한 시민의 소리 청취

  • 웹출고시간2018.10.23 11:21:25
  • 최종수정2018.10.23 11:21:25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기업체 현장근로자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충주시 주덕읍의 ㈜천보를 방문했다.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기업체 현장근로자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충주시 주덕읍의 ㈜천보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과 즉문즉답 형식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근로복지시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못다 한 얘기들을 이어갔다.

2007년 설립한 ㈜천보(대표 이상률, 서자원)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 소재의 독보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새롭게 개발한 리튬2차전지 소재 분야,의약품의 중간체 분야 등의 사업을 하며 올해 매출액 1천2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조시장의 이날 방문은 민선7기 충주비전선포식에서 제시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다.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아파트나 근로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에 따른 발로다.

조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없이는 현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민의 뜻을 정확히 시정에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직접 호흡을 통해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펴 나가기 위해 직장과 육아 등으로 시정참여에 소외된 많은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현장에서 수렴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정책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시장은 이날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덕읍 및 대소원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읍·면·동의 발전과 혁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업무연찬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