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30일 '고운 우리 보훈가족을 위한 릴레이 손끝 봉사 2탄' 작업치료를 시작했다. 30일~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릴레이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치료적 활동을 제공,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는 봉사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괴산지역 보훈 가족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지 유연성 및 근력 운동 프로그램, 하지 유연성 및 근력운동 프로그램, 균형 훈련 프로그램, 인지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총 5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30일 학장실에서 재학생 7명에게 외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건설기계협회 충북지회에서 100만원, 엔이에스(주)에서 200만원을 기탁해 우수 학생 7명에게 전달했다. 황병길 학장은 "기관·기업과의 협업 강화로 장학금 유치를 확대해 재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 폴리텍大는 11월 1일부터 기계시스템(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산업설비(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 등에 신입생을 모집한다.입학문의는 043-850-42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2~30일까지 화재취약계층 69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초기에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발생함으로써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 초기 진화에 사용되는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2월 5일부터 법령개정으로 단독주택에도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등 관내 화재취약 계층에 대해 충주소방서는 매년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활동과 함께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주요기능과 작동방법 교육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28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도심녹화'를 주제로 한 홍진옥 의원의 사전발언을 시작으로 2018 행정사무조사 승인과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3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10일 1차 본회의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충주시의 저출산 대책', '라이트월드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주택과잉 공급 지적 및 2019 중부내륙철도 개통 대비 충주시 대책' 등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시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과 문제점들을 날까롭게 지적, 시민의견을 반영한 시정 조치와 대안 제시 등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11일부터 진행된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과 18일부터 시작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충주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상세히 점검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제228회 정례회는 회기를 앞두고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특강을 마련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Happy Plus 여기야 여기-청소년 가요제 청팝(靑-POP)'이 11월 3일 오후 3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 상설 공연장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을 기르고 상시적인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5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가요 경연대회가 열리며 밴드, 중창, 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의 특별공연과 20개의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가요 경연대회 수상자에게는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5만 원, 4등 10만 원, 5등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비보잉 그룹 '트레블러 크루'가 초청돼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소속 청소년 100여 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 만드는 청소년 축제로서의 의미가 크다. 조영숙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의 문화를 만들어가며,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이자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서 청소년의 위치를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가 '유네스코 학교(ASPnet)'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학교란 '평화와 인권, 국제 이해,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유네스코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학교를 뜻하며, 매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80여개국에서 1만여개의 교육기관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정보와 경험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충주중산고는 유네스코 학교의 취지에 맞는 활동으로 평화와 인권 부분에서 모의유엔(MUNIC), 인권회복 콘서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꽃동네봉사, 관주골 벽화사업, 연탄봉사, 지역사회복지단체 정기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창인 교장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환경교육을 앞장서 실천하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리는 제8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일진글로벌에서 열리는 2018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서울시 국회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 체육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중부3군 의원 및 직원 합동연찬회 참석. 오전 11시 감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감곡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참석.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음성농업대학 수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이상은 증평 부군수=오후 2시 30분 청주시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리는 제 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참석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0일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남정현 서장과 이명호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동체치안 활동의 중요성 강조와 안전한 충주, 행복한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을 의논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빈발하는 실종, 치매노인에 대해 경찰과 공동대응 및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정현 서장은 "치안 환경의 변화와 높아진 지역 주민의 치안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협력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단체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1월말까지 도로변 등에 쌓인 낙엽을 수거,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진공노면 청소차량을 운행하며 도로변에 쌓인 낙엽을 치우고, 환경관리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인도나 가로변에 나뒹구는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환경관리원 30여 명은 관내 읍·면·동지역에서 매일 낙엽과의 전쟁중이다. 시 관계자는 "낭만적으로 낙엽을 그대로 두자는 시민들도 있지만, 지저분하다며 치워달라는 민원이 더 많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0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미용사회충주시지부 회원(일반부 3명, 학생부 5명)전원이 입상해 화제다.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후원으로 지난28일 오송역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고전머리, 살롱업스타일 등 25종목에서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졌다. 충주시는 일반부에서 살롱업스타일 은상 안명선(삼정헤어), 고전머리 동상 김정기(곱디고운 머리방), 이브닝패션온롱헤어 동상 이경숙(체리헤어샵)이 수상했다. 또 학생부 펌와인딩 부문에서는 충주상고 이예진·정진희 학생이 은상을, 같은 학교 이서빈 학생 및 충주예성여고 윤수인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충주시 최연소 참가자인 충주북여중 윤지민 학생이 살롱업스타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9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와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22일 청소년 진로상담 및 관계형성을 위한 미니체육대회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전문교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돕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오는 31일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전화 1388'홍보를 위한 야간 아웃리치와 향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현 경찰학과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찾아내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찰학과 재학생들이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통해 경찰업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의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들이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500회 정도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179품종 중 약 30%가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센터는 지금까지 수행해오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내년부터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자들이 제시한 서비스 개선 사항은 수동성(수요자 신청시 제공), 단발성(단기간 또는 일회성 제공), 비체계성(비전문 육종가가 직접 육종 계획), 비전문성(육종 전문 교육, 실습 전무) 등이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는 센터 전문가가 제시한 품종육종 계획에 따라 수요자가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진행이 어려운 단계가 있다면 현장을 찾아가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수요자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품종을 육종하여 품종보호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권오웅 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충북일보=충주] 지난26~28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국제무예연무대회에서 단체 우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200만)에 태권도를 기반으로한 한국의 미르메 팀이 차지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우즈벡키스탄 장사나티팀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무예연무대회는 20개국 60여단체 550명이 참가해 맨손1인, 맨손2인, 무기1인, 무기2인, 트릭킹, 단체연무 등 6종목의 경연을 벌였다. 중국 상해체육대학교 대표 우슈팀, 우리나라 미르메(태권도) 대표팀, 전년도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장사나티팀 등 화려한 연무를 자랑하는 강팀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인도의 스퀘이, 실람밤, 필리핀의 전통 아르니스 , 라오스의 무에라오 등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전통무술로서 대회장을 찾은 타 종목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무술인 몽골의 부흐, 카자흐스탄의 쿠레스팀은 단체 종목에 참가해 각국 전통무술의 역사적·문화유산적 가치를 나레이션과 연무를 통해 선보였다. 각 종목별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단체 1위 : 미르메(한국),2위 : 우즈벡 장사나티(우즈베키스탄)3위 : 렉스마(한국)△맨손 1인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용산동향기누리(회장 고종분) 회원은 29일 지역 독거노인 21명에게 호박즙(8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향기누리회는 2년 전 부터 이만우(56) 회원이 직접 수확한 호박을 후원 받아 즙을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왔다. 회원들은 정기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 밑반찬지원, 야외나들이,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김미숙)는 회원들이 사업 참여 등으로 모은 기금으로 연탄 2천100장을 구입해 홀몸노인 4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정기환 회장은 "쌀쌀해지기 시작한 요즘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니면 송백산악회(회장 정창용)는 29일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5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35차 충주경제포럼이 29일 오후2시에 롯데주류 충주2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의회장,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회장, 손창남 충주시경제건설국장, 이경종 산업은행 충주본부장, 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 등 80여명의 기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 구자옥 대표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 생산성에서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갖춘 도요타의 현장 육성시스템 등과 한국의 제조업 현장 진단결과를 비교하며 급변하는 기업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성덕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기업과 지역의 발전에 힘쓰는 기업인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상의에서도 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29일 오전 충주시 용탄동 KPF충주공장에서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은 짜여진 시나리오에 따라 수동적으로 이뤄지던 훈련과 달리 임의로 재난상황을 부여해 직원들이 직접 판단하고 행동함으로써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자위소방대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공장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자위소방대가 직접 119로 신고 한 후 직원들을 안전하게 대피 시키고 자위소방대와 소방서가 연계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윤노현 중앙119안전센터장은"공장화재의 경우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자위 소방대의 초기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며"평상시 꾸준한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충주가 포함됨에 따라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충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8월말 강원 원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세종, 충남 논산, 전남 나주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새롭게 지정된 바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과학기술산업 육성이나 낙후지역 개발 등을 위해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곳으로 공장 등 산업시설용지, 지원·주거·상업시설용지 등이 조성된다. 후보지로 지정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바이오헬스 핵심산업인 정밀의료기기 관련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맞춤형 유전체, 보건의료 빅데이터, ICT기반 스마트 체외진단, 개인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3D-4D 프린팅, ICT(빅데이터+AI)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 이어 이번 국가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됨에 따라 충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두 가지 큰 틀의 경제정책에 모두 지정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신지역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전국 14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대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시행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중소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15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우수기관은 2017년도 지자체 합동 평가와 2018년 보건복지부 자체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전체 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의 진료비 증감률 실적, 의료급여사업 홍보실적, 장기입원자 기관관리 실적 등을 반영해 선정됐다. 시는 전체 의료급여 수급자 7천400여 명 중 사례관리대상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 입원자 등으로 구분해 가정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집중 관리로 수급자 건강증진에 도움을 줬다. 시는 의료비 절감을 통한 재정 안정화와 더불어 현장중심의 사례관리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급여 연간계획에 따른 수급자 사례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2014년도에 충청북도 시· 군 의료급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달 5일 오후2시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연수동 충주공설운동장은 2017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건립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신축으로 사실상 종합운동장으로서의 필요성을 상실했다. 이에,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전문가로부터 재정, 도시계획, 환경, 녹지 등 분야별 발표와 심층토론으로 진행된다. 폐회 후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인 참여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Cogito대학교육혁신원은 29일 교양강의동 105호에서 31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 학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학습캠프는 유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양대학 이앤슈아이 교수의 '유학생활 노하우' 특강, 사전에 실시한 학습전략 검사에 대한 해석과 이해의 시간, 즐거운 게임을 통한 유학생 상호 간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습전략 검사를 개발해 국내 여러 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박동혁 교수(아주대학교)를 초빙,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대한 강의를 했다. 강의는 한국어-중국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되었는데 실제로 자신의 학습유형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기업체에 취업한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민, 취약계층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마련한 한국문화야외체험이 28일 충주외국인근로자와 한국어교육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안보와 문경새재에서 열렸다. 충주시의 후원으로 마련된 한국문화야외체험은 교실 안에서의 한국어수업이 아닌 야외에서 함께하는 체험교육으로 한국의 가을정취를 느끼고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지난6월 기준 충주시 거주하고 있는 등록 외국인은 5천325명이다. 반재광 대표는 "현재 충주시에서 프로그램비만 지원받고 있는데 센터전용공간도 없고 운영비는 회비와 대부분 개인후원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21일 김종현공인노무사와 업무지원 협약을 맺어 외국인근로자 및 취약계층들이 지역사회에 적응 할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주)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 노조원 30여 명은 29일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해 연탄 4천500장과 김치 15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노조는 조합원별 급여의 1천원 미만 공제와 사회공헌기금 1만원씩을 모아 이웃 사랑을 위한 재원을 마련,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후원, 공공기관 사회복지사업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엄기호 위원장은 "노조원이 뜻을 모아 전달한 연탄과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동지역 하수관로정비 2단계 사업'에 국비 36억원을 추가로 확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228억원을 확정 받아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지역하수관로정비 2단계 사업은 1단계사업 준공 이후 미 정비된 동지역 및 일부 면지역의 하수관로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호암동, 직동, 용관동, 가주동, 풍동 등 동지역과 동량면 대전리 달미마을 일원에 30.57㎞ 규모의 하수관로와 731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당초 2016년 환경부 승인 당시는 166억원이었다. 주민요구사항을 추가 반영해 올 10월 하수관로 6.89km가 늘어 국비 36억원이 증액된 총228억원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민선7기 충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인 상·하수도 공급기간을 단축시키는데 속도를 내게 됐다. 설계는 지난해 10월 완료됐으며, 올 11월 중 시공사 선정과 함께 공사 착수에 들어가 202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안정된 하수처리공정 운영과 구역 확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30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체결, 오후 6시 봉방동무학시장에서 열리는 제6회 봉방동 한마당잔치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그라운드골프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제8회 시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1시 한울웨딩홀에서 개최되는 진천군 제39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강동대학교에서 열리는 강동대 산학협력 NCS EXPO 개막식 참석.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보고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월례회의 참석. 오전 11시 불정면 목도리에서 열리는 불정면노인회분회 준공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4회 영동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석. 오전 10시 30분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김장재료 기탁식 및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 명가에서 열리는 옥천향교 기로연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4시 30분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송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축산업협동조합은 다음달 1일 오전11시~오후5시까지 충주시 교현동 드림유 웨딩홀 주차장에서 한우고기 할인·시식행사를 갖는다. '한우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 대표 먹거리인 '충주청정한우'와 충주축협 '노블오메가 한우'를 20% 할인 판매하고 등심, 채끝, 특수부위 등 구이용 한우(500만원 상당)시식행사도 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고 한우 소비촉진 활성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노블오메가 한우와 충주청정한우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석재 조합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 시민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한우 소비촉진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