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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지역 하수관로정비사업 본격 추진

국비 36억 추가 확보로 총사업비 228억원 확정, 올해 공사 착수
호암직동, 용관동, 가주동, 풍동,동량면 대전리 달미마을 30.57㎞ 하수관로 설치
하수도 기반시설 설치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8.10.29 11:25:22
  • 최종수정2018.10.29 11:25: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동지역 하수관로정비 2단계 사업'에 국비 36억원을 추가로 확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228억원을 확정 받아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지역하수관로정비 2단계 사업은 1단계사업 준공 이후 미 정비된 동지역 및 일부 면지역의 하수관로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호암동, 직동, 용관동, 가주동, 풍동 등 동지역과 동량면 대전리 달미마을 일원에 30.57㎞ 규모의 하수관로와 731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당초 2016년 환경부 승인 당시는 166억원이었다. 주민요구사항을 추가 반영해 올 10월 하수관로 6.89km가 늘어 국비 36억원이 증액된 총228억원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민선7기 충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인 상·하수도 공급기간을 단축시키는데 속도를 내게 됐다.

설계는 지난해 10월 완료됐으며, 올 11월 중 시공사 선정과 함께 공사 착수에 들어가 202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안정된 하수처리공정 운영과 구역 확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송해근 하수과장은 "앞으로도 이종배 의원 및 충청북도와의 공조를 통한 국·도비 확보로 생활기반시설을 지속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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