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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산림조합, 이원 묘목 상설시장 개장

150종 우량묘목…4월 말까지 판매

  • 웹출고시간2024.03.10 14:46:10
  • 최종수정2024.03.10 14:46:10

옥천군 산림조합이 옥천읍 가풍리에 개장한 묘목 상설시장 내부 모습.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영건)이 묘목 상설시장을 개장했다.

옥천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옥천읍 가풍리에 1천650㎡ 규모의 묘목 상설시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 조합은 특화사업으로 다음 달 말까지 상설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유실수, 조경수, 약용수, 화초류 등 100여 종 3만여 그루의 묘목이 나와 있다.

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날씨 관계로 묘목작황이 좋지 않지만, 이윤을 낮춘다는 의미에서 우량묘목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고객이 상설시장을 방문해 직접 묘목을 고를 수 있고, 부득이하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전화로 구매하면 택배로 전국 어디서나 묘목을 받을 수 있다.

군 산림조합은 비료나 퇴비 등 부자재도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문 임업기술지도원까지 상시 배치해 전국 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키우고 싶어 하는 묘목의 관리요령 등을 지도해 주고 있다.

이 조합의 묘목 상설시장은 전국조합을 유통망으로 하는 장점이 있다.

옥천군 이원면 옥천 묘목공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2회 옥천 묘목 축제'를 개최한다.

권 조합장은 "지난해 날씨 관계로 묘목작황이 좋지 않지만, 우량묘목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조합의 신용과 신뢰를 토대로 묘목을 판매하는 만큼 상설 시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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