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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반도체 커버 테이프 제조공장서 불 …35억원 재산 피해

  • 웹출고시간2024.03.08 12:02:01
  • 최종수정2024.03.08 14:03:58

119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지난 7일 오후 6시 1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반도체 커버 테이프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3층짜리 공장 1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5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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