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 연수회 참석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된 지자체 한자리에 모여

  • 웹출고시간2024.02.01 13:44:20
  • 최종수정2024.02.01 13:44:20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관계자들이 공동 연수회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체부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

공동 연수회에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된 충주시를 비롯한 13개 기초 단체장과 도시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특히 연수회를 통해 유인촌 장관과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도시 선정에 그치지 않고 선정 지자체와 함께 문화로 도시 전체를 바꾸는 새로운 모델을 함께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장관이 주재한 오찬 간담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심의위원장의 평가 총평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전략의 개선방향성 전문가 강연 △승인 지자체의 성공적인 예비도시 추진 및 컨설팅 협조 당부 △질의 응답 및 정책 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는 간담회에서 각 승인 지자체별 기본 계획 첫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2024년 예비사업 기간을 포함해 4년간 도시당 최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천6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지역만의 특화된 문화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그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의 발전도 이끌도록 문체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중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에 대해 올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비사업 추진 후 올해 연말 평가 후 성과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충북지역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그간 준비한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충주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증대 및 새로운 문화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올해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