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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본격 시동…사업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1.21 13:11:48
  • 최종수정2024.01.21 13:11:48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한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 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최소 규제)가 적용돼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이 가능하다.

21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설명회가 지난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소, 병원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특구 사업 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주관부처인 중기부와 파미셀·코아스템·강스템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회원사와 도내 충북대병원과 마디사랑병원, NKCL바이오그룹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사업 설명에 이어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의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혁신특구 사업과 향후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인 마디사랑병원 변재용 원장의 사례 발표와 혁신특구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방안 제안, NKCL바이오그룹 신동화 회장의 법적·제도적 제약과 극복 사례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성장 방안 제언 등도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충북이 첨단재생바이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시한 6가지 규제완화 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 확장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생명윤리법의 인체 유래물 연구 심의 완화 △국내 혁신 원천기술의 희위난치성질환 첨단재생의료 우선 적용 △임상연구용 공동 세포처리시서 허용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중복 규제 시 상위법령 적용 등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후 공청회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의견을 거쳐 3월 4일까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말 최종적으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맹 청장은 "단순히 기업 지원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관련 기업이 오송에 집중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관련 규제를 최대한 완화하겠다"며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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