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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분뇨 시설 후보지 주민과 소통 강화

  • 웹출고시간2024.01.18 13:21:05
  • 최종수정2024.01.18 13:21:05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후보지인 장안면 오창 2리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축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고충 해결과 대기환경보전법 강화에 대비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후보지 공개 모집에 장안면 오창 2리, 탄부면 평각1리, 탄부면 석화리 등 3개 마을에서 신청했다.

군은 이 가운데 부지선정위원회를 거쳐 장안면 오창 2리를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후보지 지역 주민과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악취 저감 시설에 관한 오염물질 확산, 음식물을 원료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발생, 환경부 사업에 공모하는 이유,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불편 등 주민의 우려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2일에는 후보지 지역 주민, 행정기관, 축협, 축산단체 관계자 등 60명과 함께 논산 계룡축협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농업센터 등 2곳을 견학했다.

군은 다음 달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기초로 428억 원(국비 80%, 지방비 20%) 규모로 환경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후보지 주민과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모범적인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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